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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광주경찰, 출근시간 숙취운전 일제 단속

-대낮 음주운전도 단속 강화

▲광주지방경찰청은 출근길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사진=광주경찰청]


[투데이광주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는 18일부터 출근시간대 숙취운전에 대한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은 밤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신 뒤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날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운전대를 잡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함이다. 아울러 택시나 시내버스 등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음주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야간시간대 장소를 옮겨가며 단속하는 이른바 스폿(Spot)식 단속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운전하는 대낮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의 문제점은 재발이 많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음주 교통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상습 음주 운전자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과 그 가족의 행복을 한순간에 앗아가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에 해당되는 만큼 술이 완전히 깨기 전까지는 자동차를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홍주연 문화부장rkdu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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