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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해남 오시아노 관광활성화 속도 빨라진다...‘한국의 페블비치’로 도약

한국관광공사 리조트 호텔 건립,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면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리조트호텔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해남군도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8월 20일부터 리조트 호텔 설계공모에 들어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조성하는 호텔은 관광단지 내 연면적 1만1,600㎡ 규모로 객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과 직원기숙사, 야외풀이 동반된 옥외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설되는 호텔은 해안가 언덕에 위치해 수려한 해안경관이 장점으로, 주변 파인비치 골프장과 연계한 매력적인 숙박시설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의 오시아노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목포구등대를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목포구등대 관광지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또 전남도에서는 목포구등대와 오시아노 관광단지간 지방도 803호선 미개설 구간 개통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에메랄드 빛 바다를 조망하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노을이 아름다운 목포구등대 일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올초 국가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지에 포함되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구간내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돼 있어 전남 서남권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리조트호텔 조성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목포구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연계해 해남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한국 관광공사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관광단지 지정, 2009년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됐으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왔다.


군관계자는 “리조트호텔이 완성되면 단지 내에 있는 골프장, 야영장 등과 연계는 물론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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