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주민 불편과 고충 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모니터 요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권역별 간담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주민 불편과 고충 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원모니터 요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모니터 요원들은 한천, 동복, 춘양 등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면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에서 한천 영외 가로등 설치 등 총 다섯 건의 지역별 불편사항을 건의했다.
간담회 때 접수한 건의 사항은 모니터 요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처리 부서에 통보했다. 건의 사항은 다음 달 간담회 때 담당 부서 팀장이 직접 추진상황을 답변할 예정이다.
군은 민원모니터 요원들에게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과 사용 안내, 폐기물 불법 투기 사례 안내 등 주민이 꼭 알아야 할 군정 주요 시책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군민을 대신해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해 주는 민원모니터 요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모니터 요원 제도를 더욱더 활성화해 군과 군민이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질병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
앞서 4월에는 146명의 질병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명품 화순’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큰 성과를 이뤘다.
지역의 병·의원, 약국,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 시설, 집단급식소, 이장·부녀회장 등 관련 기관 종사자 146명이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였다.
모니터 요원은 지역 사회 또는 소속 직장 근무지에서 환자 발생 현황과 유행 의심 사례가 있는지, 매일 모니터링하여 특이 상항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등 환자 발생 추이도 점검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