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1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 기간으로 지정하고 저소득 주민 4,223세대, 사회복지시설 17개소, 경로당 396개소에 각종 위문품을 지원한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복지시설 위문 활동)
이와 관련, 박우량 군수는 지난 4일 압해면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전문요양원, 보육원, 장애인생활시설을 비롯해 천사대교 개통을 맞아 팔금면과 안좌면에 소재한 요양원 등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입소자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에는 신안군의회 김용배 의장도 동행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이 밖에 각 읍·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위문기간 동안 가정위탁세대,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저소득 독거노인, 보훈가족,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 대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 14개소에 추석 명절 봉사활동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송편나누기, 염색봉사, 청소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렵고 힘든 지역 주민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복지시설 LPG 보급사업 MOU)
앞서 8월에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수요조사, 설계, 시공, 검측감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시공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에 나서며, 신안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7월부터 소형저장탱크가 미설치된 노인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생활시설 1개소를 비롯한 8개소에 대해 국비 64백만원, 희망충전기금 8백만원, 군비 8백만원 등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하여 LPG 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배관 설치, 가스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