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이 21일 '미스트롯' 공연의 특혜 관람 의혹과 관련, "시민들께 마음 상하고 실망하신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김종식 시장 사과문) 김 시장은 지난 12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미스트롯' 콘서트 관람이 특혜 시비를 낳으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당초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무대와 가장 가까운 자리인 'R석'의 가격이 11만원으로 배치됐었으나 공연 시작전 갑자기 'R석' 앞으로 계획에 없던 자리가 배치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사진 출처 : 미스트롯 방송 캡처 문제는 계획에 없던 R석 1열 앞에 4줄의 좌석의 VIP석이 만들어지고, 그 자리에 김 시장 부부와 김신남 목포부시장, 우기종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장 등 지역의 유력인사들이 앉아 공연을 관람하면서 제기됐다. 이같은 특혜성 공연 관람이 알려지면서 목포시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목포시 관계자는 "VIP 좌석 설치 및 배치 등 VIP 좌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공연 기획사측에서 우리시와는 협의 없이 진행한 것이며 시장, 부시장은 티켓을 구입하였고, 당초 구매 좌석에서 관람을 하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19일 남악소재 청년행복캠프 쉐어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청년행복캠프 30days’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청년행복캠프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외지청년들과 무안청바지 회원들이 30일 동안 무안에서 거주하면서 함께 했던 청년행복캠프 1기의 해단식을 대체했으며, 마술공연, 도시탈출 무한도전 영상 시청, 캠프참가자 소감 발표, 청년협의회와 자유토론, 사진촬영, 오찬을 함께하였다. 캠프 참가자 중 전주에서 온 박승민 씨는 “30일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무안에서 머물면서 하고자 하는 일자리도 찾게 됐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광주에서 온 김성훈 씨는 “무안의 농산물인 양파를 직접 손질하여 김치 담가 관내 실버요양원에 갖다드리고, 말복날에는 청계면 도대마을 경로당을 찾아가서 응급의약품 및 수박 전달, 각설이 나눔 공연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렸던 일상들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한 장영식 부군수는 “앞으로 청년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더욱 귀 기울여 미래를 향해 뛰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현실에 맞게 정책으로 뒷받침 해 나겠다”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12년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MBC 이용마 기자가금일(21일) 새벽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하였다. 사진 출처 : MBC (2017년 이용마기자 복직 영상 캡처) 이용마 기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활동하다 2012년 초에 MBC의 파업을 주도하며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에 해직됐다. 해직 후 2014년 4월부터 국민라디오에서 '이용마의 한국정치'를 진행한 바 있다. 해직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 2017년 휠체어를타고 복직하는이용마 기자의 모습에 MBC 직원들과 시청자 모두 기쁨과 안타까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용마 기자는 1994년 MBC에 입사하여 맹활약을 펼쳤으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홍보국 홍보국장으로 근무중 2012년 언론탄압 당시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간의 파업을 주도한 것을 사측이 문제 삼아 당시 MBC노조의 정영하 위원장, 강지웅 사무처장, 박성호 MBC 기자협회장, 노조위원장 출신인 박성제 기자와 최승호 사장(당시 MBC PD)등과 함께 해고되었다. 이후 2016년에 복막암이 발병되어서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광주광역시 제5기 노사민정협의회가 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노사민정협의회)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강형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사업추진 현황과 신설법인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광주형일자리 성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합작법인 설립과 법인명칭 등에 대한 지역 노사민정의 뜻이 모아짐에 따라 광주시는 이를 발기인 총회 시에 최대한 반영하고,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말 공장착공, 2021년 공장완공과 시험생산을 거쳐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20일 오후 출범식(발기인 총회)을 갖고, 이달 말까지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발기인 총회에서는 완성차법인 명칭과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선출하며, 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전남 최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경제살리기 협의회 출범) 해남군은 지역경제 정책제안 및 경제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20일 출범식을 가졌다. 해남군 경제살리기 협의회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수, 금융인 등 경제 전문가와 군의원, 언론인, 소상공인 등 분야별 지역주민 35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비롯해 해남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경제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관협의회는 전남로 최초 구성되어 주민들과 행정, 전문가들이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4월 150억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을 발행, 8개월여만에 58억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일자리 2,700여개를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역 특화사업 등을 통한 일자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중앙회 임원 및 전국시·도협의회장단 20여 명은 8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일본은 일방적인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라"며 규탄 대회를 열었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전 세계 수준급 버스커가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축제를 연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과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Sotto Gamba’, 러시아 재즈밴드 ‘Nadia Band’, 미국 밴드 ‘Texas Flood’로 구성됐다. 국내팀은 이윤찬, 월광, 푸르른밤, 칸타빌레, 신혜미, 문영석으로 어쿠스티,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또한 여수시는 국내 버스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시는 지난 6월 27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상반기 마을 237개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실시, 농번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마을 공동 급식) 시는 상반기 마을공동급식 사업비 3억8천여만 원을 투입, 공동급식을 신청한 237개 마을 전체에 급식 재료비및 도우미 인건비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마을공동급식과 더불어 올 하반기 신규시책인 ‘꾸러미 급식 지원사업’과 ‘반찬배달지원사업’을 추진, 농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하반기 마을 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꾸러미급식은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는 사업이며, 반찬배달 지원 사업은 음식 조리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마을에 반찬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급식도우미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마을공동급식은 가사와 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의 노동 경감과 마을 공동체 형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급식 전 지역 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는지난6월다문화가족간커뮤니티와지역사회소통을위해개소한‘다가온’에서필리핀과태국의국가별페스티벌을지난17일(토)12시부터진행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 소통공간 다가온 행사) 이날페스티벌에는다문화가족들과비다문화가족등15가족50여명이참여했다.태국과필리핀결혼이주여성들이주도적으로기획한이날행사에서는전통의상체험과전통놀이체험,태국과필리핀사람들이즐겨먹는간식을만들어보고시식하는등다양한문화권의음식,놀이체험을통해지역사회주민들과교류‧소통할수있는뜻깊은기회를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퀴즈와미션을통해스티커를증정하고해시태크(#)와함께SNS에인증샷을올린가족에게는선착순이벤트기념품나눔행사도함께진행됐다. 국가별페스티벌은출신나라를분류해매달1회를진행할예정이며오는9월에는베트남의문화를배우고체험하는프로그램을운영할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6월 전국최초민‧관‧학이함께지역사회문제협업추진을 하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을 개소 하였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식) 다문화가족들의교류소통공간인‘다가온(on)’은다문화가족들이지역사회에‘다가와함께소통하자’는의미로공간명칭을정했으며이공간은다문화가족뿐아니라일반시민누구나이용할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사이클링 신안 2019」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사이클링 신안 2019) 군이 주최하고 자전거생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슬로시티 증도에서 누리는 럭셔리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증도, 임자, 자은, 암태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경쟁 완주 대회로 해송숲길, 해안임도, 노두길 등 신안 섬만이 지닌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지도 점암선착장에 집결해 임자도 50㎞, 2일차에는 자은~암태 90km, 3일차에는 증도 48㎞를 달린다. 참가 접수는 2019년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1인당 참가비는 198,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운영스텝 등을 배치하고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안전재단에 보험도 가입한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 1004섬 자전거 상품 운영을 통해 동호인들이 많이 유입되었다”며 “자전거 인구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막바지 더위가 꺽이면서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시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8월 19일 현재 전남 11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09명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50대 이상이 93.8%로 특히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이다. 잠복기는 4~15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제대로 갖춰 입어야 하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으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입었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이상 고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은 환경실무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 부분이 개선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8월 말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영암 군청 한국형 청소차는 2018년 환경부에서 환경실무원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감안해 개발한 차량 모델로 ▲운전자가 차량 사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차량 내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차량외부스피커를 통한 운전자와 작업자 간 상호 의사소통 가능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설치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또한 영암군은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해서 청소차량에 오토매틱(자동) 변속기를 추가로 구입·설치하여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도 최소화하였다. 360도 어라운드 뷰를 올 하반기에 전체 차량에 설치 완료영암군은 기존 청소차량에 대해서도 한국형 청소차량과 마찬가지로 하기로 하였으며, 해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파상풍, 독감, 폐렴구균 등에 대한 예방접종도 실시하는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