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23일 무안읍에 소재한 제8332부대 제2대대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이번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는 군부대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담당 직원이 직접 군부대를 찾아가 전입지원금 등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담당공무원들의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전입신고를 마친 부사관들은 “시간이 없어 전입신고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군인신분에서 지역주민으로 정착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대, 초당대, 폴리텍 대학교와 산업체, 기관 사회 단체들을 방문하여 지속적인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행정기관을 찾는 불편 때문에 전입을 미루는 군인, 직장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읍면동 전입 담당 직원이 직접 현장에서 전입지원금 등 지자체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 적극적으로 주소 이전을 유도하는 시책이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知性)의 요람(搖籃)'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에서 지난 9일 낮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휴게실에서 67살 청소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출처 :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페이스북 이날도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청소노동자가 머물렀던 휴게실은 에어컨도 창문도 없는 불과 1평짜리 휴개살에서 사망하였다. 9일 A씨가 사망한 그날도 동료 청소노동자들은 휴게실에서 땀을 식히려고 소형 선풍기를 목에 걸고 지냈다 이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이하 비서공)측은 성명을 발표해 학교의 사과와 사후대책을 요구했고, 서명운동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학생들 역시 중앙도서관 터널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사진 출처 : 대학노조 서울대지부 '비서공'측에 의하면 서울대측에서는 열악한 환경을 제공하고도 경찰측의 단순병사를 언급하며 선긋기에 나서자 교내 노동자들을 대하는 비인간적인 태도에 학생들은 실망했고, 학교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학생들은 스스로 중앙도서관 추모공간에 조의를 표하며 " 늦었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당장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서 제가 가지고 있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21일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에서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기획전문가(MD) 품평상담회를 열어 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품질 개선을 통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제공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마을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28개사(98개 제품)가 참가했다. ‘유통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화전략’ 마케팅 교육도 이뤄졌다. 또한 GS 등 대기업 유통사 MD, 농협하나로유통 관계자, 전문 무역상사 등이 제품의 상품성, 디자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했다. 특히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벤처창업센터 및 금융 전문가, 광주전남KOTRA지원단,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를 통한 제품 생산기술, 금융, 수출 등 원스톱 종합상담도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농협전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목포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출입 유관기관과 자치구 실무관계관이 참여한 ‘제2차 일본수출규제 대책회의’를 열고 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배제 조치에 앞서 대응책을 공유했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일본수출규제대응유관기관회의) 이날 회의는 기관별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실태조사 현황과 피해기업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내실 있는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수출입은행 등 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10곳과 자치구 2곳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실태·설문조사를 통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현재까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지만 일본 수출규제의 확대·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일부 기업에서는 대일 수출거래 과정에서 주문이 지연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와 유관기관은 향후 피해기업 발생 시 다양한 지원책을 신속히 안내하고,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가족과 함께 반짝이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를 운영한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이번 천문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천체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부터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관측안경 만들기,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골판지망원경 만들기, 핸드폰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한 어플 활용법, 달이나 행성 등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천문캠프는 매주 8가족을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또한 캠핑용품이 없는 가족도 텐트를 대여받아 참여가 가능하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푸른 자연 속에서 하늘의 별과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관내 저소득층과 학생들이 무료로 혜택 누리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및 초·중학교 등과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 등은 정남진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 상반기의 세 배 물량인 노후 경유차 약 1200대에 보조금 19억 29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액에 따라 결정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16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3.5톤 이상 차량이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3000만 원까지 지원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건설기계 3종도 포함된다. 차량에 대한 중량 제한은 없으나,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또, 차량이 정상운행 가능하고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도 없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환경과에 등기우편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환경부는 올해 노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9일 귀농귀촌 심의위원회를 열고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대상자 8명에게 창업자금 19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사진 출처 : 화순 군청 (귀농 창업자금 선정 심사) 이에 앞서 지난 9일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 자금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해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 지침 개정하고 대상자 선정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과정과 절차를 강화했다. 선정심사위원은 귀농 관련 전문가, 대출 기관, 농업인 단체, 귀농귀촌 단체 관계자, 마을이장 등 외부 평가위원으로만 구성했다. 심사위원들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업신청서, 귀농창업계획서에 관한 심층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농지구입·하우스 시설·과원 조성 등 영농기반 확충과 농식품 제조 가공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까지, 주택구입과 신축자금은 75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농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3일 부터 11일 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 U-15 페스티벌 국제여자축구대회’가 열려 어린 선수들이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 2019 EAFF U-15 국제여자축구대회)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공식대회로, 8개국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대회에 참가한 8개국 여자축구 꿈나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고, 치열했던 경기와는 별도로 물놀이와 해양음악분수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며 경쟁보다는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통상 국제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치비를 들여 신청하지만 이번 대회는 오히려 선수단 숙식비와 일부 운영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면서 정산 결과 약 9천만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등 수익면에서도 모범적인 스포츠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출처 : 대한 축구 협회 (김종식 목포시장과 정몽규 회장) 시는 이번 대회를 선례로 삼아 앞으로도 유치비 부담이 없고, 지역 경제에 파급력 높은 각종 스포츠대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농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양파 기계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 군청 (양파 기계화 교육) 올해 무안군은 군정 역점사업인 양파 기계정식 단지조성 사업을 위해 전년(547ha) 보다 15%가 늘어난 630ha를 목표로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기계정식에 필요한 육묘상자, 종자코팅, 멀칭비닐, 상토 등의 농자재와 및 정식기. 전엽기, 파종기 등의 기계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기계 육묘 재배기술과 농가 우수 사례발표, 농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토론회를 통해 농가 상호간 정보 교환과 그동안 양파 기계정식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의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양파 재배 농가가 불안정한 양파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이 절실하고 이는 양파 기계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교육에서 사례발표를 했던 한 농가는“양파 기계정식의 성패는 육묘에서 판가름 난다며, 관행과 달리 기계묘는 묘판 발아율,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친부( 親父)를 살해한 혐의로 19년 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 재심이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확정된후 이달 2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열린다. 사진 출처 :YTN 방송 캡처 김신혜씨는 지난 2000년 3월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으나, 복역 내내 무죄를 주장해오다 지난 2015년 1월 재심을 청구 하였다. 재심 청구가 받아진 사유는 경찰이 영장도 없이 김신혜의 집을 수색하고 수사기록을 지어낸 정황이 확인 되었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2000년 3월 7일 오전 1시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친부의 집에서 미리 준비한 양주와 수면제 30알을 친부에게 먹이고 승용차에 태우고 돌아다니다 친부가 숨지자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버린 혐의를 인정받아 1심에서 존속살해로 무기형을 선고 받았다. 수사기관은 김신혜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친부를 살해후,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사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광주지법 해남 지원은 2000년 8월 김신혜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 하였다. 김신혜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압수사 등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대법원은 김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빛공해 방지를 위해 한국광기술원과 협업으로 기획한 ‘IoT(사물인터넷)기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 검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이즈소프트와 참여기관인 ㈜에스피에이치, 한국광기술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이하 빛공해 컨소시엄)은 2020년 12월까지 총 8억1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시스템의 실증 검증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빛측정장비를 설치해 시 전역을 이동하면서 야간조명을 측정하고, 동시에 서버에서는 측정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리정보체계(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빛공해 지도로 제작한다. 시는 이번 개발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 검증이 완료되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의 확대 보급과 사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공조달 연계, 우수성과 홍보 등으로 빛공해 컨소시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광주는 명실상부한 빛의 고장, 빛고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빛 도시’의
[today news 김귀중 기자] 101번째를 맞는 해남자치대학이 관내 중학생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으로 진행된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해남군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개그로 배우는 진로직업체험’을 주제로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자치대학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집합 강의와 함께 우수영 중학교 등 관내 3개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자치대학 대상은 관내 11개교 중학생 1,000여명이다. 강연은 코메딕엔터테인먼트의 학교프로그램‘논술개그’시리즈 중 하나로 개그공연배우 3명이 진로와 직업을 왜, 어떻게 고민할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객참여방식의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치대학은 중학생의 진로체험 교육을 위해 군과 교육청,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남자치대학은 미래세대가 진로를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강연으로 마련했다”며“진지하고도 재미있는 진로직업체험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초의 문화제 해남 대흥사 강연) 앞서 해남자치대학 100회 특강으로는 세계적 사상가이자 철학자 도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