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활동가는 관내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사업장에서 1년8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전남에 주소(예정)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매월 200만원과 수당을 지원받으며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희망자는 6월 10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망(http://job.jeonnam.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사업주와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지역경제과 일자리팀(☎061-450-5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무안군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자는 40명이며 군에서는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창업 지원과 청년 내일로 ․마을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한달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남구는 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들에게 도서관 운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학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교육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대동에 소재한 사립 작은도서관인 책문화공간 봄 작은도서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실무교육의 경우 책과 도서관 운영 분야에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총 7회에 걸쳐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까지 구청 8층 도서관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oyoro@korea.kr), 팩스(☎ 062-607-25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 봉사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책 읽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담양의 명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가 현행 2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춰야 한다는 법원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김성흠 부장판사)는 3일 A씨 등 원고 2명이 담양군을 상대로 낸 메타세콰이어 입장료(2천원) 반환소송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화해 권고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담양군이)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도 "다른 시설을 이용하려는 의사가 없는 여행객들에게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동일한 입장료를 받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도 반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매표소와 검표소 등을 최소한으로 축소하고, 사용료를 징수할 필요성이 있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에만 별도의 매표소를 설치하는 것이 담양군으로서도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담양군에 화해 권고 결정이 확정된 후 가로수길 입장료를 1천원을 넘겨 징수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담양군은 2005년 옛 국도 25호선 메타세콰이어 길 2.1㎞의 관리권을 정부로부터 넘겨받아 2012년부터 성인 1천원 입장료를 받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는 4일부터 이틀간 '2025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에 따라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계획, 사업 등을 조사 발굴하고 사업지역을 지정하는 것으로 2016년 구 국군통합병원, 전남일신방직 주변 등 17곳을 설정한 바 있다. 광주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금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반영해 2018년 12월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과 5월 자치구와 현장센터 의견청취, 5월 29일 광주시도시재생위원회의 자문에 이어 주민 참여를 높이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는 경제기반형 5곳(송정역, 광주역, 송암·본촌·소촌 산단), 재개발 해제 지역 2곳(충장 2구역, 동명 1구역), 전통시장 주변 8곳(대인·산수·무등·말바우·송정시장 등) 등 모두 51곳의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일 오전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사업 사전설명과 각 안건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한 시의회 의견청취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후 관계기관 협의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신안군(군수 박우량) 하의도와 목포에서 오는 6월 1일과 2일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평화캠프 및 평화콘서트가 열린다. 전국 27개 김대중대통령 관련 시민단체 회원 700여명이 참여하는 금번 행사는 2019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원회(상임조직위원장 설훈, 김한정, 최경환)에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신안군, 목포시의 후원을 통해 진행된다. 1일 목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목포 투어와 “김대중을 말하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후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평화콘서트 및 기념행사를 갖는다. 하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김대중을 말한다” 평화콘서트에는 하의초등학교 합창단, 가수 신형원, 서정아, 오월어머니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2일에는 대통령생가와 하의도 둘레길, 천사상 조각 들로 새롭게 조성된 ‘천사상 미술관’ 등을 돌아보고 중부권 섬 투어를 마친 후 천사대교를 통해 귀경하게 된다. 군은 김대중대통령의 정신과 흔적을 기념하고 후세들에게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기념시설 조성과 관련 행사, 신의도의 인권과 평화미술관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0일 요리대회 역대 수상작 레시피 실용화 보급을 위한 메뉴 기술전수 교육(4. 4. ~ 5. 30.) 일환으로 최종 음식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보급 메뉴 7종에 대한 기술 전수(1인 1실습)를 받은 교육생들이 그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직접 메뉴를 출품하고, 해당 메뉴에 대한 설명 및 소감발표가 이뤄진 후 시식·평가와 질의응답 시간까지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최종 품평회를 끝으로 그 동안 요리대회 역대 수상작(1회 ~ 12회) 235종 중 자료화 과정,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친 보급이 용이한 메뉴 20종 선정하고 음식품평회를 통한 최종 보급메뉴 7종을 확정했다. 7종에 대한 기술전수 교육까지 크게 5단계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무안 농특산물 활용 메뉴 발굴·개발 및 보급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메뉴 실용화 보급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고, 일부 실제 메뉴화하여 식당에서 판매하는 교육생(외식업체 대표)들도 나타나는 희망적 움직임도 있으나 조리의 간편성 및 적용성, 가격적인 부분 등 보급에 부담을 느끼는 교육생들 또한 있다는 점은 향후 지속적인 접촉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문학관이 지난 4월 한국문학관협회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목포시는 한국문학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특성화사업 공모에 목포문학관의 ‘문학관은 내 친구, 문학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은 지역문학관 역량강화 및 지역민 문화예술향유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문학교실’을 운영하고 10월(詩월)에는 목포출신 문학인을 주제로 하는 시노래 공연 등의 ‘문학토크콘서트’를 개최 할 계획이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 ‘문학 아카데미’, ‘문학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상주작가로는 2002년 전남일보 시부문 신춘문예와 2009년 서울신문 시조부문 신춘문예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의 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00만송이 튤립과 국내 최대 12km 해수욕장백사장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6월 7일부터 이틀간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깡다리 요리 및 시식회,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깡다리 젓갈 담그기, 수산물 깜작경매, 깡다리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깡다리를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 판매코너와 함께 깡다리 튀김, 조림 등을 요리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깡다리 생태 및 깡다리를 이용한 요리 등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40여년전 당시 각종 새우젓 등 젓갈을 저장 장소로 사용하였던 전장포 옛 토굴도 관광객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깡다리』는 강달어의 신안군 방언으로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로 불리며 농어목 민어과 어종으로 5~6월에 주로 포획되며, 신안 임자도 전장포와 비금도 원평항에서는 70년대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세가 있는 어종이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간재미, 5월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 병어, 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 10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정보화마을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마을소득증대를 위해 정보화마을 자매결연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이란 농촌, 어촌, 그리고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과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무안군 정보화마을은 팔방미인마을, 월선리예술인촌, 약초골한옥마을 3곳이며 매년 광주초등학교와 고구마캐기 체험, 전남복싱협회 및 목포한사랑교회와 민박체험, 경남 밀양 얼음골사과정보화마을과 특판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 팔방미인마을은 현경청년회, 약초골 한옥마을은 용인대포미태권도, 월선리 예술인촌은 남악오룡부녀회와 각각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어르신 점심대접하기, 농촌 일손 돕기, 홀로사시는 어르신 방문하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앞으로 운영위원장들은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월 운영하는 프리마켓행사에 참여해 찾아오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마을자립운영 활동에 역점 추진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운영위원들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으로 주민자치 리더 역할을 하고있는 자치위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3개 동 주민자치위원과 목포사랑운동 실천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변화와 도약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우리 목포가 성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목포발전과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후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이 ‘주민자치 실질화 전략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간은 주민자치의 흐름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참석자들은 목포시가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자치위원들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최철웅 회장은 “주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장학재단은 5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140명에게 장학금 9천 8백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접수를 받아 5월 28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우수대학생 15명, 내고장 고등학교 진학 17명, 일반 초·중·고 56명, 만학도 중·고 24명, 다문화가정 초·중·고 28명 등이다. 신안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더욱 노력해 자신의 꿈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재단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는 6월 3일 정례조회 시 수여할 예정이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이 올 해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칠산대교 개통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30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무안군 활성화 추진’ T/F팀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는 추석 연휴 임시개통을 거쳐, 올 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는 칠산대교가 올 해 말 개통됨에 따라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전까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전략 수립으로 우리군 방문객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4월 압해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천사대교가 개통됐고 이어 무안과 영광을 이어주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 무안은 영광과 신안의 다도해를 이어주는 서남해안 관광도로의 중심지에 위치하게 된다. 이에 대비해 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해 이번 회의에서 각종 분야별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구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칠산대교 개통으로 우리군에 대규모의 방문객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