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발굴. 전남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이 수립됐다. 목포시는 27일 김종식 시장, 김휴환 시의회 의장,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전남도 및 서남권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수행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은 「바다로, 세계로, 하나된 미래로」라는 서남권 상생비전을 바탕으로 7개 분야 그랜드디자인과 지역 간 연계 협력사업 및 지역별 특화사업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본구상의 실행력을 강화할 사업추진방식, 민간자본 유치방안 등도 제시했다. 기본구상에는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중소형 친환경선박 신·개조 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대형 프로젝트들이 포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서남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큰틀이 마련되고 추진방향이 명확하게 설정됨에 따라 지역 간 공동사업 추진 및 연계·협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용역은 지역발전뿐 아니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한편, 나아가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2019 한반도 통일 토크 콘서트가 29일 오후 광산구 산동교 앞에 위치한 메디컬센터에서 통일교육위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통일교육위원 광주협의회(회장 정병석)가 주최한 이날 토크콘서트는 1.2부로 진행 되었다. 1부 에서는 전현준(전남대학원 정치학)박사가 발제한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와 통일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의 토론자로는 남유정 (한라.백두 평화통일연대)대표, 김민국 (청년박스)대표가 참여하여 한반도의 안보상황,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 ‘한반도 정세의 불안요인’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축제 형식으로 ‘통일 평화음악제’가 열렸는데 최미애 원장(최미애 무용학원)의 살풀이 춤을 오프닝으로 ‘통일드림예술단, 바리톤&소프라노(염종호,이승희), ’앙상블뮈제트‘ 그리고 통일 합창단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 특히 탈북여성들로 구성된 ‘통일드림예술단’의 공연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정병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북아시아 한반도의 환경은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더불어민주당 고흥 보성 장흥 강진지역위원회 김승남 위원장은 5월 29일(수) 오전7시 고흥지역 녹동 농협 마늘공판장등 3개 지역 공판장을 방문, 마늘 수매에 나온 농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공판장에 나온 마늘 농가 농민들은 “올초 이상기후로 인한 마늘 품질에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며 “올 초 극심한 일교차와 가뭄, 그리고 5월 출하 직전 강우와 기온 급상승으로 인해 햇빛데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마늘 출하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는 농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또 “출하된 마늘가격이 하루사이 40%이상 차이를 보이며 동일제품에 대한 가격편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1년 농사를 어렵게 지었는데 마늘가격이 투기성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농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대해 김승남 위원장은 “갈수록 이상기온과 관련 농작물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상기온에 대한 농가들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행 재해보험 제도개선 및 그 외 정부의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마늘,양파등「기초농산물에 대한 최저가격 보장제」를 제도화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용사출신] 詩作NOTE - 보통 사람은 직업을 갖고 있다. 어차피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작업의 연속이며, 그 작업에 소요되는 먹거리를 취하기 위한 일련의 몸부림이 직업이다. 많던 적던 몸과 마음을 바쳐서 하는 행위에 대한 댓가로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것이 직업의 의미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업이라는 녀석은 만만치 않다. 마땅히 주어져야 할 의무임에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권리로 변질되어버린다. 그래서 마치 직업이라고 부르는, 보여지는 모습으로 그 사람의 본질이 평가되어지기도 한다. 직업을 얻기 위한 투쟁은 나날이 심화되어져가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이 직업이라는 명제 때문에 완전 희비가 엇갈리며, 인간 본연의 인격보다도 우선하는 직업의 차등인식으로 목하 세상은 요지경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마땅히 고행과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게 기본이고, 직업을 잃거나 은퇴한 부류들은 갈 길을 잃고 갈팡질팡하는 현실에 적응해야 하는 숙명에 처해진다. 때로는 적응에 실패하여 거리로 내몰리거나 가정파탄의 참사도 주위에 비일비재하게 되며, 심지어는 고귀한 삶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및 예산지원 건의사업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군 의회 의장, 이혜자 도의원, 나광국 도의원 및 군의원, 주요 당직자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무안군 당정협의회 건의자료를 토대로 주요정책지원건의사업 8건, 예산지원건의사업 9건등에 대해 소관 과‧소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무안시’승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 △삼향읍-남악리 분리 남악읍 설치, △현경 홀통교차로~해제 토치삼거리 도로 확포장공사,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신청, △국립 해양박물관 건립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국립 파속채소(양파‧마늘)연구소 설립 건의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염불선 불교문화기념관 건립공사, △무안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해제면 석용지구 배수개선사업, △운남면 양곡지구 배수개선사업, △무안 갯벌탐방다리 건립공사,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회원협회 10개국 참가, 북한팀 참가 여부 관심 오는 8월 목포에서 15세 이하 동아시아 여자 축구 꿈나무들을 만난다. 목포시는 8월 3일 부터 11일 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U-15 여자 축구대회’를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EAFF U-15 여자 축구대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국제축구연맹(FIFA) 포워드 발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 중국, 일본, 북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괌, 북마리아나제도 등 EAFF 회원협회 10개국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EAFF에 개최국 신청을 하였으며, 중국, 대만 등과의 경쟁을 거쳐 4월에 대한민국이 최종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목포시와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에 목포 유치를 신청하였고, 천안시, 창원시, 파주시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5월 22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회 기간 중 각 국 선수단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심판 등 250∼300명이 공식 참가하고,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에 한류 스타의 산실인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가칭)’가 만들어진다. 광주시는 28일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케이팝 스타의 산실인 충장로를 중심으로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 케이팝 체험관광 프로그램,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광주 도심관광트레일’ 프로그램에 문화 콘텐츠와 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2019년 12월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 한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과 기존의 도심관광트레일 프로그램의 편의를 위한 관광 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광주시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 스타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인 더팬존(The Fan Zone, 가칭), 숨은 아이돌 찾기 콘텐츠 조성 등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의 특성을 살린 거리를 충장로에 만든다. 케이팝 스타의 거리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유노윤호, 수지 등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이 활동했던 동구 충장로 구 학생회관 뒷골목을 ▲케이팝 스타 핸드프린팅 ▲벽화 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신일섭)은 28일 오후 광주시 서구청(서구청장 서대석)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지역사회 참여 등 사업의 안정적 실행에 적극 노력△선도사업 추진관련 자문과 평가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양 기관은 이 내용 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신일섭 대표이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은 우리가 안고 가야할 시대적 과제로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민간복지기관과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서구가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통합돌봄서비스기반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관련 자문 및 모니터링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서구는 지난 4월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노인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 1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Today news/ 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를 앞두고 식음료 분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관내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는 28일 “글로벌 스포츠 행사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를 대비하기 위해 식품 자동판매기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마트와 병원, 금융기관, 학교 등 관내 곳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식품 자동판매기 161대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및 무신고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한 행위를 비롯해 급수통과 급수 호스 등 자판기 내부 세척 등 위생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 자판기 내부 정수기 및 살균 장치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의 여부와 음용에 적합한 식수 사용 여부, 영업자의 영업 신고번호 및 주소, 성명, 연락 전화번호 등을 글자크기 12포인트 이상으로 표시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영업주가 자진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며, 이마저도 미이행할 경우 행정처분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 27일 오후 5시30분 은행회관 1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참석,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및 전체 은행장들에게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인형을 전달하며 대회를 적극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은행장은 특히 오는 7월 12일부터 17일간 펼쳐지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주요 내용 소개와 함께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관심과 성원, 입장권 구매 및 홍보를 부탁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대내외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25일 1억원의 입장권 구매를 시작으로 4월 29일에는 2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정기탁했으며, 27일에는 1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시 동구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또 광주은행 전 지점 객장에 '수리·달이' 인형을 전시해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수리&달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27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가격폭락이 우려되는 양파가격 안정화 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의원들 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생산된 양파의 재고물량이 많고, 양파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다음달 부터 양파가 본격 출하될 경우 양파가격 하락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양파 수급조절을 통한 양파가격 안정화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명문화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국가적 책무로 규정한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농업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에 비추어 볼 때 매년 실패한 농산물 수급정책을 올해도 그대로 적용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응은 농민을 우롱하는 처세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무안군 의회는 양파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당장의 가격폭락을 막을 긴급대책과 함께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산물 주산지보호 특별법 제정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9만 군민을 대표하여 정부부처 및 국회에 전달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주택 노후화 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내용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교체 등 에너지 효율 시공에 대해 가구당 200~300만원을 지원하고,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 보급을 위해 가구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그외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도 동 행정복지센터의 별도 추천이 있을 경우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사업으로 3년 이내 이미 수혜를 받은 가구와 주거급여 수급자(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이 후 시공업체에서 신청가구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진단을 통해 지원내역을 검토한 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노인장애인과(061-270-8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