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취재부장]인도 국빈방문을 위해 순방길에 올랐던 문재인 대통령이 8일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45분쯤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KAF001)에 몸을 실었고 늦은 저녁 인도 뉴델리 팔람 공군공항에 도착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인도에 국빈자격으로 머문다. 이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첫번째 서남아시아 지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인도 도착 후 첫 국빈방문 일정으로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인 '악사르담 사원'을 찾을 예정이다.인도 국민의 대부분은 힌두교를 믿는데, 문 대통령 내외가 인도 첫 일정으로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찾은 것은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사원 본관 계단 앞에서 힌두교 지도자 동상 앞에서 꽃을 뿌린 뒤 합장 후 묵례할 예정이다. 이후 소규모 별채로 이동해 힌두교 지도자 동상 위에 물을 부은 뒤 방명록에 서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순방 이튿날인 9일에는 인도 수시마 스와라지 외교장관으로부터 양국 관계에 관한 보고를 받는다. 오후에는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1962년 전권대사 자격으로 한일협정에 나선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사진=투데이전남DB]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한국 현대 정치사를 상징하는 ‘3김(金)’의 한 명인 김종필(92) 전 총리가 23일 오전 8시15분 별세하며 ‘3김(金)’시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 신당동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유족으로는 아들 진씨, 딸 복리씨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192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공주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 사범대 교육학부 2년을 수료하고 1948년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 주로 참모직을 역임해 1958년 육군본부 정보참모부 기획과장을 지냈다. 이어 1961년 처삼촌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 쿠데타에 가담하면서 현대 정치사의 전면에 등장했다. 같은 해 중앙정보부 창설을 주도해 1963년까지 초대부장으로 재임했으며 줄곧 ‘제2인자의 길’을 걸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 1963년 공화당 창당을
최근 1980.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 신군부의 야만적이고 반인륜적 범죄행위인 광주시민을 향한 헬기 기총사격, 전투기 폭탄장착, 심지어 당시 육·해·공군의 합동작전까지도 다 사실로 밝혀짐으로써 온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마침내 불의한 계엄신군부의 만행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음에 비추어 5·18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의 당위성과 왜곡된 역사의 올바른 자리매김은 더욱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5·18민주화운동을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성사시킨 (사) 5·18UN/유네스코등재 및 기념사업위원회(이사장 :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는 다음과 같이 신속한 5·18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5월 각 단체 대표진의 국회정론과 특별기자회견과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4당대표방문을 계획하고 2월14일(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후 국회, 정부, 정당대표들을 순회방문 실시하게 된다 참석단체는 다음과 같다. (사)5·18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위 : 이사장 김영진 (사)광주5·18민주화운동 유족회 : 회장 정춘식 (사)광주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 회장 김후식 (사)광주5·18민주화운동 구속부상자회
황주홍 국회의원 입장문 분당 파국을 막아보려던 중재 노력이 실패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조기 사퇴만이 사태 해결의 첫 단추라던 중재파의 노력은 거부되었습니다. 조기 사퇴하지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고 했던 처음 중재안대로 저는 이제 떠나려 합니다. 착잡합니다. 정치가 이처럼 촌치의 양보없는 상호 대치로 시종하는 것에 대한 자괴감과 비감으로 허무하기도 하고, 정치 자체가 싫어지기도 합니다. 박주선 선배를 비롯한 중재파 동료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일은 슬프기조차 합니다. 저는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섰고, 민주평화당을 선택하려 합니다. 혼자서 무소속으로 남는 방안도 생각했었지만, 통합하려는 이들에 대한 신뢰 훼손과 깊은 절망, 그리고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 민주평화당에 대한 압도적 지역내 여론에 따라 이렇게 하려는 것입니다. 분당을 막지 못해 그저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한계와 제 정치력의 한계를 절감할 뿐입니다. 마음이 무겁고 우울합니다. 며칠 동안만이라도 조용히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좌와 우를 뛰어넘는 제3의 길, 적대적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는 제3 정당의 길을 걸으려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되었습니다. 2018년 2월
주승용 국민의당 국회의원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륜차 안전, 해결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남 여수‘을’)이 문진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이륜차 안전, 해결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매년 4200명이 넘는 소중한 국민들이 도로에서 생명을 잃고 있으며, 매년 180만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무려 40%에 이르고 있고, 인구 10만 명당 보행 사망자 수도 3.9명으로 OECD 34개국 평균 1.2명의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세계 10위권의 무역대국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국회는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온 국민이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세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이륜차 안전에 대해 교통과 산업재해 두 분야에서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이 ‘이륜자동차 교통안전 제고 방안’, 윤조덕 한국사회정책연구원장이 ‘
신용보증기금이 2012년부터 1천억원의 마포사옥 매각을 15차례 유찰시켜 장기간 공실을 초래한 것과 관련하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지난 28일 2016회계연도 결산심사 소위원회에서 신용보증기금이 2014년말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도 부분매각을 고집하여 마포사옥 매각을 유찰시키고 장기간 공실을 초래한 태만을 지적하였다. 이에 시정요구를 기존 ‘주의’에서 적극적 ‘시정’조치로 격상시켰고, 신용보증기금 기관 평가 시 반영하도록 기획재정부에 요구하였다. 2014년 10월말 당시 지방으로 이전했거나 이전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 121곳 가운데 기존 사옥을 부분매각(총 20층 중 3~5층 3개층 제외)하는 곳은 신용보증기금이 유일한 상태였다. 업계에서는 전체 매각이 되어야 인수자가 본인이 원하는 대로 빌딩 전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서울 마포 공덕오거리에 위치한 신보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의 사무용 건물로,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공덕역과 바로 접하고 있어 자산운용사 등 부동산 투자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회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의 추경 활약상이 담긴 '추경 평가보고서'를 보고하고, 바로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으로서 전당대회준비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달에 열릴 전당대회를 통해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을 하겠습니다. 당원께서 원하는 국민의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17대한민국의정대상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 지방자치 TV에서 의정대상을 받았습니다.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받았던 상부터 지금까지, 매번 상장을 받을때면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커집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은희의원, 공공주택 임대료 개선 정책간담회 21일 금요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룡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공공주택 임대료 개선 정책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과 아파트특별위원회가 함께 주최·주관하여 열린 정책간담회에는 국민의당 아파트특위위원장 최경환의원님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이신 정동영 의원님을 비롯해 천정배의원님,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의장님 등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현재 임대주택사업자는 주거비 물가지수, 주변의 임대료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연 5% 범위 내에서 임대료를 증액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일부 민간사업체의 경우 매년 법정 최고한도인 5%씩 증액시키고 있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주거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주택 임대료에 대한 현황보고 및 입주민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