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유난히 짧은 계절에 왜들 그리 유난히 긴 사연들이 줄을 섰는지, 가을은 모든 이에게 사연의 계절이다. 가을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이야기를 심는다. 그래서 그리움의 싹이 트고, 기다림의 줄기가 솟아,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들을, 이별의 이야기들을 주렁주렁 열매 맺게 만든다. 차마 감당하기 버거운 숱한 줄거리들이 사람들의 가여운 가슴마다, 가녀린 영혼마다, 그리고 구슬픈 육신에게로 철철 흘러넘친다. 그래서 싫다. 그렇기에 슬프다. 그러므로 필자는 가을이 밉다. 그러나, 그러나 웬지 모르게 그 가을이 좋다. 못 견디게 좋다. 그래서 가을을 사랑한다. 가을이 없으면 사는 맛이 안 난다. 가을이 안 온다면 그 대신 오기를 바랄 절기가 없다. 가을은 하마 필자의 가슴 속에, 우리 모두의 마음 가득히 들어차 있다. 그리고는 이미 떠날 차비를 하고 있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늘, 열린 건 불과 며칠 전인 듯 한데, 어찌 그리 바삐 다시 닫으려 하는 건지 야속하기 짝이 없다. 언젠가 다시 오기야 하겠지만 그 날까지 기다려야 하는 가슴에 눈물 어린다. 가을이다, 지금은. 가을이다, 아직은. 그래서 필자의 가을
시인 윤동주 님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 하고 읊었다. 여기서 “모든 죽어가는 것”은 우리 사람만이 아니라, 생명을 가진 모든 야생 동물들, 버려진 [유기 견] 또는 [길위의 고양이]까지도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리 유한한 생명체이기에 모두를“사랑해야지”하고 다짐하는 시인의 마음이 우리 모든 사람들의 근본적인 마음자세를 대변함은 물론, 너도 나도 영원히 간직하고 살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그러나 참으로 부끄럽게도 야생동물 보호 보존 사업이 전국 최 하위로 낙인 찍여서 외부적 비난을 당하고, 내부적 부끄러움을 가렸던 강진군에서, 이제야 비로소 [강진, 야생 동물 돌 보 미 친구들 sosio] 이 설립되어 활동을 개시하는 모습을 보게 된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안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본사는 최근에 동분서주 (東奔西走) 땀흘려 회원들을 모집하고, 단체(돌보미 친구들)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대 내외에 천명한, 주체자 동방창 님을 초대하여, 활동상황 전반과 앞으로의 계획을 묻고 저간의 사정을 들어 보았다.( 편집
@오후 3시에 나타난 군수와 면담 중 @약속시간이 늦어져 군청에서 짜장면배달시켜 점심해결 [today news] 소통위원회 불허 판정을 받은 후 지난 24일 강진군수 실에서 사초주민 들과 군수와 면담이 이루워졌다. 오전 9시에 하기로 한 면담은 군수의 성의 없는 시간조정으로 사초주민들이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의면서까지 군청에서 기다린 끝에 오후 3시에서야 나타난 군수와 면담이 진행됐으며 군수 왈 소통위원회에 재심을 하기로 하는 답변을 듣고 군수실을 물러나왔다. 주민들이 퉁명스러운 불멘소리가 여기저기에서 쏟아져나온다 소통위원회라는 것이 뭐여 군수당선되면서 군수가 만든 둘러리들 아니여 그시람들이 무슨 태양광에 대해서 뭘 안다고 심사를 해 그리고 군수 들러리들이 군수의중에 의해 거수하는 거수기들 아니여 짜고 고스톱 치는 경우아닌가.. 군민이 군수를 믿지 못하면 누굴믿어 자식들이 애비를 믿지못한 기맥힌 현실이여 그리고 공무원들의 조직이 오로지 한 곳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해바라기 아니여 본인들의 주장이나 계획과 소신을 말하지 못하고 군수 눈치나 보는 행정의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군수 하라는데로 하고 눈치봐서 진급하면 되는 것 아니여 그리고 강진군의회가 한 축을 담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가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기온을 되찾는 데에 무진 애를 쓴 이즈막이다. 이제사 명실상부한 만추를 몸으로 느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절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리고, 도무지 갈피를 잡지 못한 절기들이 허공에서 부유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 금세 다시 추워지겠지. 겨울이라는 긴 계절은 이미 한 구석에서 호시탐탐 습격할 기회를 엿보고 있을테니까. 무서리 몇 번 만에 가을은 초라하게 물러나리라. 어차피 각오는 하고 있으니 서러울 것도 처량할 이유도 없건만 괜시리 심술이 나는 이 심사를 누르기 쉽지 않다. 가을 아주 떠나기 전 따스하고 만만한 추억이라도 한두 개 만들어보려고 나선 길에서 길 잘못 들어 헤매다가, 지는 석양에 눈길 머물러 한동안 눈시울 붉히면서 터벅터벅 무거운 신 끌며 그저 하릴없는 일상만 하루 죽이고 말았다. 이렇게 떠나는구나. 다 떠나는구나. 다 떠난 뒤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지금 열심히 사랑하는 이 전부가 떠나면 사랑한 그 후에는 과연 누가 남아 있을까? 망연히 돌아본 기억이 추억되어 걸음 내딛지 못하고 그냥 멈추어서고 만다. 금방이라도 사랑하는 이 가을조차 떠날 것 같아서... 작년인가
2015년 02월 강진군 최초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사내호와 만덕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소건설 사업으로 그동안 주민들에게 단 한 푼 수입도 없었던 쓸모없는 사내호와 만덕호에 강진군과 주민모두에게 일정한 수익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수상태양과 발전소 설비를 준비하면서 기대와 희망으로 함께한 모든 주민들에게 10여년의 기간을 기다려왔는데 강진군의 불허 방침에 주민들의 절규와 탄식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본지는 강진군민 전체의 여론을 청취하고 대책은 무엇인가를 낱낱이 취재하여 군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독자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편집자 主] 이 사업의 총괄적인 내용을 알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강진군 발전계획(안)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무엇이 문제인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전문을 서두에 기록 합니다. 2015년 02월 최초 사업제안과 주민설명회와 선진지 견학하였으며 2017년 02월 사업업체 선정(사초리 주민투표)사업추진 당시주민83% 동의와 현재주민 전원 주민참여형사업 찬성하였으며 사내호.(강진햇빛발전소) 80MW(사업비 1.600억원) 만덕호(만덕솔라에너지) 20MW(사업비 400억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설계획과 사업형태를 주민참
『김치는 과학이다. (Kimchi is science!)』 김치 전문가 이영수가 늘 외치는 말이다. 그는 1986년부터 김치에 입문하여 2003년까지 18년 동안은 김치 제조를, 2004년부터 현재까지는 20년째 김치를 만드는 자동화 설비업을 하면서 국내 김치공장 200여 곳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며 해외 김치공장 20여 곳에 ‘정통 한국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김치 자동화 설비를 공급해오고 있다. [today news/취재본부장 강향수]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돈을 주고 사서 먹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시절인 1986년, 생소한 김치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2004년부터는 장치 산업인 김치 생산 설비업에 종사한 지 벌써 20년째다. 2000년 초부터 대표적인 노동 집약산업인 김치 제조업체들은 구인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고, 하나둘 김치 생산 공정을 기계화 하는 데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김치 제조 가공업소에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이 도입되면서 김치 제조업소의 생산설비 자동화가 가속화됐다. 비유하자면 주마가편(走馬加鞭) 격으로 상황이 전개되면서 인력
[today news]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강진군에 위치한 ‘바라밀강진실버하우스’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전서현 의원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의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서현 의원cc은 제12대 전ㆍ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2일 전서현 의원이 노인요양시설 관계자와 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today news]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김승환 담임목사) 복지위원장 이동종 장로는 2024년 9월1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쌀 소비문화 촉진 및 초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나누고자 백미(10kg) 120포대 단가 25.000 기부환산 3백만원을 강진군청 주민복지실에 기탁 행사를 가졌다.. 김승환 목사와 당회원 남녀신도회 대표자와 강진군청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훈훈한 기탁의 자리였다. 강진읍교회 추석명절 사랑의 쌀 백미 120포 강진군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