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순천 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는 지난 5월 27일 ~30일까지 실시한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서 전라남도내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일(화) 전남도시사 표창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2019 을지태극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준비보고회, 충무계획 재점검, 근무자 교육 등 훈련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특히, 훈련기간 중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시민․어린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순천문화예술회관 테러․화재 대비 훈련’과 여성민방위대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비상식량 시식․체험 훈련’은 민․관․군이 함께 시민들에게 을지태극연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가안보 중요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을지태극연습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 위기상황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을 올해 '을지태극연습'으로 개명하고 올 5월27일부터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다.
민관군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은 정부 차원에서 전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인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벌이는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을 통합한 훈련이다.
올해 2019년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여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은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단체등 4천여개 기관에서 48만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