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라남도순천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4일 야외공원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 허석 순천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순천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 개원 100주년을 축하하고 ‘도민과 함께한 순천의료원 100년, 함께할 100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선 도립국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기념석 제막, 기념역사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순천의료원이 성장하기까지 애정을 갖고 이용해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100년을 성찰하고 다가올 100년을 잘 준비해 100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축하행사에선 마술, 퓨전국악,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순천의료원 10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전남의 아름다운 절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된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CPR체험, 암 예방 홍보, 당뇨 측정, 혈압, 금연클리닉 등이 진행돼 지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순천의료원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 ‘2019 청태전 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2019 청태전 나들이 축제) 지난 12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천년 역사의 ‘장흥 청태전’ 명품화와 우리나라 전통 차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태전보존연구회를 비롯해 장흥차생산자협의회, 장흥차연구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장흥지부, 보림선차회, 천관차인회, 다담회 회원들과 지역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규모의 차 관련단체인 한국차문화협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목포지부, 강진명인회, 계양죽로다회, 한국티앤허브협회, 수향다도교육원과 다도인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유산 청태전 경매전’과 ‘청태전 퀴즈대회’, ‘사진으로 보는 청태전의 과거·현재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태전 생산자단체는 다원별 부스를 운영하고 홍보시음 및 전시를 병행해 홍보마케팅에 대한 마인드 교육의 성과도 거뒀다. 일반인들에게도 청태전을 직접 보고, 마시는 시연을 통해 장흥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알렸다는 평가다. 장흥군은 청태전 나들이 축제가 단절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원과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향토음식 및 전통 식문화 계승활동 평가회) 이번 행사는 지역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 14개 읍면의 대표 음식을 모아 밥과 반찬, 특선 요리 등 10여종의 요리와 우리차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해남미남(味南)축제를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다른 지역에서 보기힘든 해남만의 전통 요리를 재현한 행사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에서 나오는 연근에 파래를 입힌 연근파래전, 닭과 북어를 함께볶는 닭볶음탕, 망둥어과인 말린 대갱이를 이용한 무침, 김을 한 장한장 켜켜히 쌓아 만든 김 장아찌 등 은 자연을 담은 해남 전통의 맛을 선보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향토음식자원화연구회는 해남 향토음식과 전통식문화를 연구하는 주민 모임으로 해남미남축제에서 이날 선보인 메뉴를 중심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 미남(味南)축제’는 내츄럴푸드의 본향 땅끝해남’을 주제로 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과 13일 이서면 커뮤니티센터와 적벽 망향정 일대에서 ‘명승적벽, 1박 2일 힐링여행’을 주제로 제34회 화순 적벽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제34회 화순 적벽 문화축제)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주민, 실향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행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돌아갔다. 12일 열린 풍류대전과 난타경연대회는 기존의 국악에 현대가요를 접목한 열띤 공연으로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모든 관람객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축제 기간 운영한 무료 적벽 관람 버스는 행사 전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행사 당일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 축제참가자는 “1년에 오직 한번 적벽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점이 멀리서 찾아온 이유다”며 “먹거리, 볼거리까지 풍성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오길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적벽을 찾은 관광객에게 적벽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하고 실향민 등에게는 고향의 푸근한 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준비한 보람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5일 10시10분경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경찰측은 "이춘재 살인, 화성 10건 외 추가로 4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밝힌 내용은 "1989년 7월 화성 초등학생 실종 사건 등 4건의 여죄를 확인했으며, 수원 여고생. 청주 부녀자 2명 살인도 포함됬다"고 밝혔다. 경찰측은 "이춘재의 자백이신빙성도 높고 당시 현장상황과도 부합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춘재는 연쇄살인과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로 정식 입건된 상태다. 이는 지금까지 5건의 살인사건에서 이춘재의 DNA가 검출돼었고, 이춘재 스스로가 구체적인 범행 상황을 진술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처벌은 어렵지만 범행 혐의는 철저히 밝히겠다"라며 수사의지를 밝히고, 조사후 '공소권없음'으로 검찰에 넘길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추가 자백은 그간 모범수로 알려젔던 이춘재가 가석방을 기대했지만, 다른 여죄가 밝혀짐에 따라 스스로 가석방을 포기하며 모든걸 털어놓은것으로 풀이된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 제5회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뒀다. 사진 : 나주 마한문화제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사흘 간 나주시 축제 역대 최다 규모인 관광객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대 마한인의 당시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 공간인 ‘나주 문화촌’과 ‘마한노리촌’에서는 마한 금동관·투구 제작, 마한 의상 입기등 마한의 생활풍습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세계전래놀이, 제3회평생학습축제 등이 펼쳐지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무대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2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진 ‘마한군무 전국대회’였다. 총 상금 1,100만원이 걸렸던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팀이 참가해 국가대표급 단체 군무 실력을 뽐내며,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사진 : 나주 마한문화제 앞서, 11일 ‘나주시민회관-남고문-중앙로사거리-정수루’로 이어지는 ‘마한상상BIG퍼레이드’는 기존보다 한층 풍성해진 행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한문화제의 서막을 알렸던 퍼레이드는 기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지난 9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몽탄 정수장)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저수조 청소를 꼭 해주시고, 물 아껴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저수조 청소 실시 -물탱크) 한편 목포시는 하반기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저수조에서 발행할 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출고된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600대에 대해 총 9억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3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보조사업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대상자 확정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잔여 사업량 370대에 대한 추가지원신청서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①공고일(2019.9.9.) 기준 무안군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5등급 경유차 또는 3종의 건설기계 중 ②신청자(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③정상운행이 가능하며 ④정부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하는 분기별 차량가액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인 경우 최대 165만원까지,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 조기 폐차 대상 확정 후 4개월 이내 기준에 적합한 차량을 신규 구매․등록했을 때 최고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15일)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16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모레(17일)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6일) 아침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는 내일부터 동해상으로 차차 동진함에 따라 모레(17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15일) 오후(18시)까지 북서풍이 35~60km(10~16m/s)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15일) 오후(12시 이후)부터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가상청은 전했다. 한편 내일(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구례,곡성,보성,화순,나주)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출처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인스타그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의 강진만생태공원 축제장에서 열려 24만 명이 넘는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5% 늘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부터 달랐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의식을 간소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변화된 행사를 주관했다. 남도음식을 나누는 ‘강진만 갈대숲 1천500인 오찬초대’을 진행해 넉넉한 남도의 인심을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전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어린이음식체험관, 슈가클레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남도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귀농귀촌인, 청년창업인 등이 참여한 남도장터에서는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과 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며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이밖에도 전남 22개 시군의 고유한 단품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음식 피크닉홀’, 남도음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가 5·18 사적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존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2월 전국 시도지사 5 18민주화운동 올바른 인식 공동입장문 발표)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기념사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5·18 역사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정·관리하기 위한 518사적지 지정 계획을 확정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518사적지 지정관리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다음달까지 사적지를 지정하고, 정비 계획을 세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으로 5·18사적지 보존·관리를 통해 전남 5·18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518사적지 지정과 관리를 통해 도민의 기억에 남아 있는 518 역사 현장을 보존해 518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운동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8월 전라남도는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5·18민중항쟁 40주년 기념 행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올해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와,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만나요’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산림문화박람회) 박람회장은 숲, 나무, 동·식물, 토석 등 산림자원과 연관해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전시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주제관은 남도무형문화재 목공예작품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산림청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디자인 부스들로 꾸며진다. 오는 18일 유치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주관으로 ‘대학생 임업기술경진대회’가 열리며, 1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산림조합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동백숲, 보림사 비자림 등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지정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을 부각하고,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미래 지향적 산림정책 홍보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