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그간 외국에서 운전하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했었지만 오는 16일부터는 국제 면허증 없이도 외국에서 운전이 가능한영문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사진 출처 : 도로교통공단 (국제 운전면허증 견본) 영문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78조를 근거로 해외에서의 사용 편의를 위해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운전면허증의 내용을 표기한 운전면허증이다. 영문 운전면허증이 있으면 호주,영국등 33개 국가에서 국제 운전면허증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영문 운전면허증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 정보가 영문으로 기재된다. 기존까지는 한국인이 외국에서 운전을 하려면 출국 전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 공증서를 받아야만 했다. 다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다고 하더라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국가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 출처 : 도로교통공단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 국가 현황) 영문 운전면허증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 민원실(강남경찰서 제외), 안전운전 통합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13번째 현장 경청투어에 나섰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광주CS_현장경청투어)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하남산단 내 여성친화기업 ‘광주CS’(대표 한판수)를 찾아 기업애로사항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하남산단관리공단과 광주시 여성취업지원기관인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법 마련에 함께 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광주CS’는 물류로 시작해 2015년부터 제조업체로 전환, 직원 90명(남 23, 여 67) 중 여성근로자가 70% 이상인 여성친화 기업이다. 광주기아자동차(스포티지, 쏘울, 셀토스)의 시트커버(봉제품)를 제작하고 있다. 쾌적한 근무환경에 셔틀버스, 육아휴직, 성실수당, 연차 등 직원 후생복지가 잘 돼 있어, 입사하면 많은 직원이 장기근무를 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광주CS_현장경청투어) 이날 간담회에서 한판수 대표는 “하남산단 기업인으로 건의하고 싶다”며 ▲하남산단 내 악취 문제 애로사항 ▲하남산단 인조잔디 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가족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금성관 전래놀이) 나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대호수변공원에서는 ‘2019 추석맞이 가요콘서트’를, 이어 14일부터 15일 양일 간 금성관 동익헌에서는 ‘신나는 전래놀이 판’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대표 양경완)가 주관하는 가요콘서트는 시민과 귀성객들의 현장 참가 접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50만 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풍성한 시상금과 노라, 유연주, 문규리, 신승호 등 지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금성관 동익헌에서 펼쳐지는 전래놀이 행사는 ‘수박치기’, ‘나비고누’, ‘골패놀이’ 등 다채로운 전래놀이가 마련된다. 특히 전래놀이문화연구회 ‘술래’(대표 김숙)의 전래놀이 지도사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온 가족이 함께 건전한 놀이를 즐기면서 한가위의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강인규 나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태풍 피해 복구) 일손돕기는 공무원,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육군 8539부대 4대대 등 120여명이 참여, 벼 도복 피해를 입은 5농가, 1만 2,810㎡에 대해 태풍으로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태풍 이후에도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고온이 이어지면서 수확기에 접어든 벼에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추석 명절 이전에 일손돕기를 통해 2차 피해를 줄이고자 신속히 추진됐다. 군은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별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하우스 철거 등 농업시설물 등에 대해서도 복구 완료 시까지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을 위한 일손돕기는 물론 피해조사 등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태풍 피해 현장 점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9월 1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토지주택공사사장 및 12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영암군청 (고령자 복지주택 업무 협약 체결)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된 남풍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영암읍 남풍리 일원에 총사업비 162억원 규모로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 100호와 저층부에 입주민 복지시설, 노인․장애인 주야간 보호센터 2,500㎡을 건립할 계획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실버세대들을 위해 각 세대별 문턱제거, 높낮이 조절세면대, 욕실 미닫이 출입문등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과 주거지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복합․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부지제공, 인․허가에 따른 행정 및 관계기관 지원 협의, 복지시설 운영․관리, 기반시설 설치 및 상․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 복지주택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 건설 업무와 주택 건립 후 운영․관리를 각각 부담한다. 특히, 인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오늘 새벽 4시20분쯤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주민 10여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13층 짜리 아파트, 이 불로 50대 부부가 숨지고 두 자녀와 주민 등 4명이 화상 등으로 다쳤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산소방서 화재조사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광산구 송정동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한 결과 현관 앞 거실에 놓여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관과 개방형 구조로 연결된 거실에 놓인 전동킥보드 주변 벽지와 바닥이 집중적으로 타고 그을린 점으로 미뤄 이같이 추정했다.또한 킥보드 내장 배터리·전선 플러그 등 주변 상황을 토대로 화재 당시 전동킥보드가 충전 중이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볼만한 정황도 다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집안에는 A씨 부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아들과 친구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딸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이웃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다
[today news 박정화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2일 11시 기준 서울 톨게이트를 출발하여 목포 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7시간 30분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12일 11시 기준 교통상황)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귀성 행렬이 모여 들면서 전국 고속도로는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시 기준 서울 ~ 부산 까지 7시간 20분, 서울 ~ 광주 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대가 각각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측에 따르면 전국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증가하겠으며, 추석 전날로 연휴 중 귀성 방향으로 가장 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또 귀성방향 위주로 교통혼잡은 극심할것이며 전일부터 시작된 귀성행렬이 지속되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하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측은 금일 귀성 교통 정체가 20시 이후에 완화 될것이라고 예상 하고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귀성객과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사진 : 목포시 보건소 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관내 54개 의료기관에 대해 진료 과목별,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을 구분·지정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약국 64개소도 지역별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는 목포시 보건소 자체적으로 내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를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를 진료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관내 6개소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유사 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즉각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보건소에 상황실(277-4000)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129 콜 센터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은 목포시 보건소(277-4000), 목포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전국 최대 파속 작물(양파) 주산지인 전남 서남권에 국립 파속작물 연구기능을 확대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농촌진흥청 회의) 국가 연구 기관은 대부분 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나주 배연구소와 대구 사과연구소, 제주 감귤연구소 등이 그 예이다. 하지만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양파, 마늘등 파속 채소 전국 최대 주산지역(전국 양파 재배면적 대비 약 39%를 차지)임에도 연구기능은 축소되어 왔다. 무안군 내 파속작물(양파, 마늘) 연구기능은 1994년 무안군민 등의 요구에 따라 작물원 목포시험장(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전신)에서 양파 마늘 연구를 시작하였고, 그 명맥을 유지하다 2015년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연구실을 신설하여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파속채소연구실은 양파, 마늘, 파 품종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연구를 추진 중이나 규모나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며, 지역의 양파와 마늘등의 생산액이나 재배면적, 농가 수등을 감안할 경우 연구 기능의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시인 특전사 검은베레 역전의 용사 詩作NOTE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돌아왔다. 누가 뭐래도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전 국민의 뇌리에 축문처럼 박혀있는 진실일진대, 우리는 지금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비참함과 애통함이 먼저 온 몸을 감싼다. 되짚어 나열하면 무얼 하겠는가? 이미 국민 모두가 절실하게 알고 느끼며 체험하고 있는, 지옥같은 나날들인 것을. 요즘처럼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이 부끄럽고 원망스러웠던 적은 아마도 없었을 게다. 애국심이나 자존감은 커녕 스스로 주체할 길 없는 모멸감 때문에 쥐구멍으로 숨어버리고 싶은 허탈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혼란과 비난과 후안무치가 온 누리를 뒤덮는 썩어빠진 정치판과, 더 이상은 못 살겠다는 아우성이 뿌리 깊이 번져가고 있는 시장의 실물 경제, 우리 대한민국을 왕따로 만드는 우방국과 주변 국가들의 패악질에도 제대로 된 반항 한 번 못하고 꼬리를 감고 있는 창피한 국제적 현실이 난마처럼 뒤엉켜 정신을 못차리게 한다. 이러자고 언 손을 호호 불며 촛불을 든 게 아니었고, 이토록 무능력의 첨단을 보여주라고 그 추운 겨울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주민과 발전사업자가 함께 발전수익을 공유하는‘주민참여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신재생 에너지 기자회견) 주민참여 제도화는 지역주민이 30% 이상 주식·채권 등으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를 제도화로 기존에 이익 분배에서 주민이 소외되는 모순을 해결하여 햇빛갈등을 막고, 햇빛 축복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가시화는 물론 주민수용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태양광 1.8GW, 해상풍력 8.2GW가 허가 또는 신청 중으로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로 53조원의 민간투자 효과와 약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첫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8월 9일 안좌면 자라도에서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문명오씨(73세)를 대표로 선출하고, 조합 정관,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였다. 「자라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설립되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11일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벼 쓰러짐 피해를 입은 나주 평산동 농가와 배를 수매하는 나주배원예협동조합을 방문해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태풍 피해 현장 점검) 부지사는 이날 피해 농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응급복구가 완료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수확을 앞두고 떨어진 배는 나주배원협 등 도내 13개 농협에서 가공용으로 1천585t을 수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태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 내역을 확인 후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군이 함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도록 하고 있다. 11일 현재 1천526명이 동원돼 82.1ha가 응급 복구됐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풍 ‘링링’ 통과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 분야 피해는 11일 현재 기준으로 벼조사료 등 쓰러짐 5천308ha, 과일 떨어짐 1천286ha, 비닐하우스 피해 7.3ha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