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낭주농협 황토멜론 공선출하회원들과 함께 대만수출 출하식을 지난 28일에 가졌다. 사진 출처 : 영암 군청 (황토 멜론 대만 수출 출하식) 영암군은 그동안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클로레라 농법 등 재배기술 도입과 공선회를 통한 공동선별 출하로 균일한 멜론을 유통해 왔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세계적인 품질의 멜론 재배에 성공하여 해외시장 수출로 영암 농산물의 세계화를 지향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대만, 홍콩 등에 수출 물꼬를 튼 영암낭주농협 황토멜론은 k멜론공선회 35농가가 참여해 약 3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7월 25일 대만수출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12회 약 40톤의 물량을 수출대행업체인 멜론전국연합사업단 삼진글로벌을 통해 수출을 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날 대만수출 출하식에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요즘 농산물의 풍작과 시장의 불안요인 작용으로 농산물가격 폭락이 이어지고 있어 농업인의 이마에 잔주름이 늘어가는 현실인데 영암낭주농협에서 대만, 홍콩 등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해 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전남어촌특화상품으로 개발된 전복과 피조개 분말 상품이 무공해 식품으로 인정받아 아이쿱 생협이 운영하는 전국 230여 자연드림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전남어촌특화상품은 2017년부터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전남 어촌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등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어촌·지역 기업·공공기관과 연계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개발한 것이다. 특히 어촌에서 그동안 싼 가격에 중간 도매업체에 넘겼던 수산물을 손질건조냉동 등 1차 가공 후 지역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기업은 질 높은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전복, 피조개 분말 상품의 경우 여수 안포어촌계와, 해남 송호어촌계에서 1차 가공한 원물을 지역 기업에 제공해 맛과 향을 최대한 보존한 건강 식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고 어촌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특화발전을 확산하기 위한 어촌 지원 전담조직이다. 2016년 발족했으며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마을단위 주택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이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광주지역 7개 마을에 내년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마을이 조성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구 대촌동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비 9억원보다 사업 규모가 10배가량 늘어난 84억원을 확보하게 돼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내년 사업 대상지는 동구 지원2동, 서구 화정3동, 남구 대촌·효덕·송암동, 광산구 도산동 등 7개 마을 1088개 주택·상가 등이며, 태양광(3428㎾)과 태양열(860㎡)이 설치된다. 한편,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을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자치구와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대상지와 참여 주민을 모집하는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공모에 참여,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두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는 8월 16일 ㈜오믹시스, 바이오브리딩연구소(대표이사 우태하)와 ‘천연자원을 활용한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주)오믹시스와 글로벌 연구 MOU 체결)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자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전라남도 지역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오믹시스(대전시 소재)는 유전체분석기술과 NET인증을 받은 종자패키징 육묘 신기술을 기초로 기능성작물 자원 발굴, 파이토케미컬 소재 개발하는 유망기업이다. KAIST와 공동설립한 트리앤링크의 작물재배환경 빅테이타 모니터링기술 활용하는 등 생명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바이오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브리딩연구소는 세계 최초로 속간 교배 육종기술을 개발하여 배추와 무를 교배한 새로운 기능성작물인 배무채를 개발하였고, 작년에 자색배무채인 자색비비10호를 육종하여 품종보호권을 취득하였다. 배무채 이외에 배추, 무, 갓, 브로콜리 등 기능성 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을 전문적으로 육종 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날 협약
[today news 김귀중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부양의무자 재산기준이 기존보다 더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화된 기준은 부양의무자의 일반재산, 금융재산, 자동차, 기타재산의 소득 환산율이 월 4 .17%에서 월 2 .08%로 완화하는 것으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급여증가 효과와 더불어 반영하는 부양의무자의 재산기준이 50% 낮아지는 것으로 보면 된다. 또한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한 가구뿐만 아니라 부양의무자 가구에 속해 있는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도 함께 고려하는 기준을 말한다. 기준이 완화되면 재산기준 초과로 기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되지 않았던 대상자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총 4가지의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 생계, 의료급여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교육, 주거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은 지난해 8월 이후 모두 폐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는 4,177명으로 전체인구수의 6.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읍면을 통해 기존 탈락 대상자 중 이번 완화 조치로 수급 책정 가능
[today news 이병철 기자]현직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졌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재판이 시작된 지 2년 반 만에 대법원 선고가 내려졌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 전 대통령 원심의 유죄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환송한 것은 원심이 공직선거법의 분리 선고 규정을 따르지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그리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모두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되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우선, 징역 25년에 벌금 200억 원을 선고한 박 전 대통령의 원심 판결에 대해 파기 환송, 즉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판단하였다. 사진 출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박 전 대통령의 대통령 재임 기간의 뇌물 혐의를 다른 혐의와 구별해 분리 선고하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한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그 재임 중의 직무와 관련하여 형법 제129조 내지 132조에 규정된 죄를 범한 경우에는 다른 죄에 대하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28(수) 여수중앙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상인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사진 출처 : 중소벤처 기업부 (여수 소상공인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과 소상공인 업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행사로 그간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제정 등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를 위해 열렸다. 사진 출처 : 중소벤처 기업부 (여수중앙시장방문) 이날 박 장관은 “이제는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소비공간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곧 있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가치삽시다’란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작으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특별할인(10%), 제로페이행사, 전통시장 가을축제, 우수시장박람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범국민적인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내수 부진 등으로 움츠러든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중소벤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지난 27일 신안군청 대공연장에서 제1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제1회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대회) 이중언어 대회는 다문화학생 초·중등부 17명이 선발되어 나의 꿈, 행복한 우리가족, 나의꿈은 섬 전문가, 우리가족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실력을 뽐냈다. 다문화가족으로 살아가는게 결코 부끄럽지 않다며 장래에 두 나라를 왕래하며 나라에 보탬이 되는 큰 일꾼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 등을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개 국어를 가정에서 배울 수 있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하며, '나의 꿈은 외교관' 주제로 발표한 김원미학생은 “국제교류의 중심에서 부모님의 두 나라의 오작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펼치겠다고 말하였다. 대상은 “나의꿈”을 캄보디아로 발표한 자은초등학교 3학년 김예인 학생이 차지했으며 상품으로는 어머니 나라를 방문할 수 있는 가족 문화 체험권과 전라남도 이중언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이중 언어대회를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월 2일부터 차량번호를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한 새 번호판을 교부한다. 차량번호 체계가 9월 1일부터 변경된다. 사진 출처 : 화순 시청 (신규 번호판) 8자리 변경 대상 차량은 신규 등록하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자가용)와 대여사업용 승용차(렌터카)만 해당한다. 사업용 승용차, 승합·화물·특수·전기차는 현행 7자리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종류가 2가지다. 앞자리 숫자만 추가되는 ‘페인트식 번호판’과 번호판 왼쪽에 태극문양 등 홀로그램이 포함되는 ‘필름식 번호판’ 중 차량 소유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름식 번호판은 2020년 7월부터 교부한다. 사진 출처 : 문화체육 관광부 기존 운행 중인 차량은 번호판을 바꾸지 않아도 되지만, (긴 번호판)차량 소유자가 변경을 원하면 한 번만 바꿀 수 있다. 번호체계 변경에 따라 자동차등록번호판 교부 대행소는 2006년 최초로 책정된 번호판 수수료를 13년 만에 소폭 인상할 예정이다. 전남도 내 다른 군의 최저와 최고 가격과 비교했을 때 평균 가격에 해당한다. 군은 번호체계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8월 말까지 CCTV관제센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오는 9월 6일 부터 8일 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전라남도 혁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목포시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빈 건물을 홍부부스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아온 혁신박람회는 현재 건물 내부 환경정비가 끝나고, 부스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일 현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미흡한 점을 보완해가고 있다. 지난 24일(토)에는 김종식 시장이 전체 현장을 일일이 돌며 교통소통, 주차, 환경정비, 시민 참여방안 등 분야별로 준비상태를 보고 받고 하나하나 세밀하게 점검하며 보완을 지시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혁신박람회 개최 점검) 특히, ‘지붕없는 박물관에서 열리는 텐트없는 박람회’, ‘체육관 같은 폐쇄된 공간이 아닌 주민 삶의 공간에서 개최되는 열린 박람회’ 라는 혁신적인 콘셉트에 걸맞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독특한 상가나 공방, 오래된 미싱 전시장 등을 관람객에게 개방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음료․다과 봉사, 화장실 개방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지난 4월29일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의 자생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지역 제조기업과 지역 건설사 간 만남의 날’이 두 번째 성과를 거뒀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중흥건설-넷온상호협력위한협약체결식) 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중흥건설㈜, ㈜넷온,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흥건설㈜가 청년 창업기업 ㈜넷온의 80억원 상당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구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기업과 지역 건설사간 만남의 날’에 제품구매 계약을 한 ㈜영무토건과 ㈜인하에 이어 두 번째다. 중흥건설㈜은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중인 ‘평택 브레인 시티’ 등 전국 건설현장에 ㈜넷온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중흥건설-넷온상호협력위한협약체결식) 청년 창업기업인 ㈜넷온은 2018년 10월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사람의 관찰 없이도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실시간 얼굴을 탐색해낼 수 있는 ‘안면인식 솔루션’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얼굴을 인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0.03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27일 전남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핵심 현안을 비롯한 2020년도 국고 확보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전남도-더민주 도당 협의회) 당정협의회에는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8명의 지역위원장, 전남도의회 양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라남도는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도 차원의 대책을 청취하고, 전남도의 핵심 현안 23건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달 개최한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결과를 설명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논의된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은 ▲한전공대 설립 지원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국가계획 반영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국가계획 반영 ▲국립 난대수목원 및 여수국가산단 스마트산단 선정 지원 ▲완도~고흥 구간 국도 승격 및 국가계획 반영 ▲전라선 KTX 증편 및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