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29일 6년간 다퉈온 톨게이트 비정규직 노동자의 불법파견에 대한 법원 판결이 1심, 2심에 이어 대법원 최종심가지 해고 노동자들의 승소로 마무리 되었다. 사진 : 대법원 대법원 2부 (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29일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68명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한국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해온 노동자들은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으로 정규직에서 용역업체 계약직으로 소속이 바뀌었으며, 이에 두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해 1심과 2심 재판부로부터 승소 판결을 얻어낸 바 있다. 사진 출처 : 비디오 머그 방송 캡처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지난 6월30일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주)를 설립해 용역업체 계약직원들을 자회사 소속으로 전환했지만, 이를 거부한 노동자 1500여명은 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청와대와 판교IC 톨게이트 케노피(지붕) 위에서 농성을 벌였다. 사진 출처 : 비디오 머그 방송 캡처 이에 심상정 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가 27일 고속도로 톨게이트 해고노동자 농성 현장을 방문 하였다. 하지만 심대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해역을 방문해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적조발령해역 현장 ) 여수 해역에는 20일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관찰된 이래, 23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26일에는 여수 남면~완도 신지면 해역으로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적조주의보 발령 기준은 바닷물 1㎖당 적조생물 100개체 이상이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플랑크톤의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가 발생한다.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폐사에 이르도록 한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적조발령해역 현장 대응 회의) 김 지사는 이날 여수 화정면 개도 해역 우럭 양식시설을 둘러본 후 현지 어업인과 면담을 통해 “적조에 의한 양식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남면 화태 해역 적조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추석을 앞둔 시기에 적조 때문에 수산물 소비가 위축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와 행전안전부는 지난 3월18일부터 5월20일까지 중·대형 건축공사장과 5개 자치구 건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26개 건축공사장과 5개 자치구 건축인허가 부서에서 총 7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사진 : 광주 광역시청 이번 안전감찰은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사용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최근 공사장에서 터파기 붕괴, 화재,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공사장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17개 시·도 안전감찰 조직이 동시에 진행했다. 감찰결과 건축 인허가부터 착공, 굴착공사, 골조공사, 마감공사, 사용승인까지 건축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었으며 감찰 대상 전체에서 위법·부실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먼저 작업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미설치,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미확인 등 ‘건설산업 안전 부실’이 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진 출처 : 행정 안전부 지하 용접 작업 시 화재감시자를 배치하지 않아 적발된 한 건축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29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사회복지시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사회복지시설 LPG 보급사업)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한상현 부회장, 황병조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LP가스시설 개선에 나서며, 신안군은 사회복지시설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회복지시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난 7월부터 소형저장탱크가 미설치된 노인복지시설 7개소와 장애인생활시설 1개소를 비롯한 8개소에 대해 국비 64백만원, 희망충전기금 8백만원, 군비 8백만원 등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하여 LPG 소형저장탱크 및 가스배관 설치, 가스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함으로써 연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연료공급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0년에는 경로당 400개소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난방비 걱정 해소와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31일 오후 4시부터 남광주시장 푸른길공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광주시장상인회와 남광주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말에 남광주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문화체험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공연(오후 6시), 중국 변검쇼,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에코백 장바구니, 대나무물총, 수국부채 등 만들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수국문양타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대형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됐다. 동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 마지막 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남광주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9월 말 개최되는 ‘제1회 남광주시장 수산물 축제’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시장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 3일간 수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등이 펼쳐지는 ‘제1회 남광주시장 가을수산물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Today news/홍주
[today news 김귀중 기자]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분야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광양매실 브랜드 대상 수상) 시는 지난 28일(수)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빛그린 광양매실’이 지역특산물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하여 1차 대표브랜드를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사진 출처 : 광양 시청 (광양매실 브랜드 대상 수상) 그동안 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고품질 매실생산 재배기술 보급 및 지원 확대,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마케팅 활성화, 매실 기능성 연구, 지역 전략식품 산업육성 등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 방영하여 광양매실의 명성과 매실의 유용성을 소비자들에게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한국형 청소차 현장 배치) 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형 청소차량 1대를 구입해 29일부터 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청소차는 2018년 환경부가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감안해 개발한 차량 모델이다. 이 차량은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설치 ▲차량 내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차량외부스피커 통한 상호 의사소통 가능 ▲덮개 하강 안전시스템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설치 등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존 작업방식인 적재함후미 발판탑승을 개선해 작업자의 허리 및 무릎 부상과 충돌, 떨어짐의 사망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해 지난 5월부터 종량제 봉투,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수집․운반 중에 환경미화원이 들기 어려운 작업은 기존 2인 1조에서 3인 1조로 작업을 원칙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생수․소금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 장흥경찰서, K-water전남서남권지사는 29일 장흥경찰서 상황실에서 장흥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범죄피해예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 생활안전망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 장흥 군청 (주민 생활안전망 강화 사업’ 업무협약) 이번 협약에 따라 장흥군, 장흥경찰서,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등 3개 기관은 올해 9월부터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생활안전 강화에 업무에 나선다. K-water는 CCTV설치(8개소) 및 생활안전용품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 8천7백만원을 지원하며,장흥군은 장흥경찰서와 협력하여 장흥댐 주변지역 등 범죄사각지역을 찾아 CCTV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장흥경찰서는 주민들에게 생활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안전 교육과 순찰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지역사회 주민생활안전망이 보다 강화되어 주민들의 범죄피해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협약 기관들은 기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지역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망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주민들께 보다 나은 삶의 질, 안전한 장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순천시가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상속 및 재산관리를 위해 편의를 제공하는 조상땅 찾아주기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조상땅찾기) 시는본인의토지와미등기토지,사망한조상명의의토지현황을찾아주는‘조상땅찾기’서비스를연중실시하고있다. ‘조상땅찾기’서비스는후손들이조상의토지소유현황을알지못하는경우가많기때문에상속인에게토지소재정보를제공함으로써재산권행사에도움을주고자도입한제도이다. 또한 재산관리 소흘이나 불의의 사고등으로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본인과 상속자들도 이에 포함된다. 신청방법은토지소유자본인일경우신분증,사망자의상속자인경우제적등본,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등상속임을증명하는서류를가지고시청토지정보과에방문해신청하면된다.신청결과는바로확인할수있으며수수료는무료이다. 시관계자는후손들이땅을찾는데어려움이없도록기능을강화하고더편리한서비스가되도록노력해나가겠다고말했다. 사진 : 순천 시청 한편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방문시간이나 서류준비의 시간이 조금 필요할뿐 다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직접 방문을 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간혹 반대로 토지의 소유자를 찾은 브로커들이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진단이 어렵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희귀질환은 951종으로 지원 신청은 연중 받고 있다. 사진 : 화순 군청 희귀질환은 만성신부전, 파킨슨병, 노년 황반변성(삼출성)등 유병(有病) 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이다. 지원 사업을 통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10%), 간병비(월 30만 원), 특수조제 분유(연간 360만 원 이내), 저단백 햇반(연간 168만 원 이내), 보장구 구매, 보조기 대여료를 지원한다. 환자와 가족의 사회·경제·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01년(4종) 시작해 2015년 134종, 2016년 134종, 2017년 133종, 2018년 133종, 2019년 951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환자 또는 보호자가 산정 특례 등록자로서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 임대차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진단, 자동차보험계약서를 구비해 화순군보건소 치매안심팀(061-379-5314)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6월에 1명에서 7월 2명,8월에는 15명으로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년 8월∼9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사진 출처 : 질병관리본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월별 평균 환자 신고수를 보면 2월 0.2명, 4월 0.4명, 5월 0.2명, 6월 2.4명, 7월 5명, 8월 12.6명, 9월 19명, 10월 8.6명, 11월 0.6명, 12월 0.4명 등이다. 2019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올해는 예년보다 2~3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이 오는 9월 11일까지 각 농어가별 30만 원씩 올 3분기분 농어가수당을 지급한다. 사진 : 함평 군청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나윤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함평군 농어가수당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농어가수당 지원대상자 6,708명을 최종 결정했다. 군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26일부터 농어가별 30만 원씩 본격 지급하고 있으며, 수당 전액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인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내달 11일까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신청한 읍면 관할 지역농협에 방문수령하면 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금액을 떠나 농어가수당을 실제 지급한다는 것 그 자체로 지역 농어가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명절 전 수당을 전액 지급해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함평 군청 (농어가수당 심의회의)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3월 농어가수당 예산 48억 원을 확보하였다.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