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2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는 풀리지 않은숙제(宿題)로 마무리 되었다. 사진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500분의 긴 사투{死鬪}로 마무리 된 조국 후보자의 기자 간담회는 정치권에서 각기 쳠예(尖銳)한 대립의 각을 세우며 후폭풍을 예견(豫見)하였다. 우선 청와대와 여당은 조 후보자가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적절히 해명하였다고 평가 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이인영원내대표는3일조국후보와관련“민주당은적지않은의혹이해소됐다고판단하고국민눈높이에따라국민의판단을구하겠다”고말했다. 조국후보자에대한지지의뜻을같이한표창원민주당의원은기자간담회를두고“황교안자유한국당대표와 나경원원내대표는당신자녀들에게제기된의혹에대해조후보자처럼해명할수있는가”라고반문했다. 나경원자유한국당원내대표는3일"조후보자는청문회장과검찰조사실에서완전히무너질거짓과선동의만리장성을쌓았다"고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공정수사가뒷받침되지않으면우리는특검으로향할수밖에없다.특검의대상에는부실한검찰수사도당연히포함될것“이라며특검수사를예고했다. 나원내대표는문재인대통령을향해서도"대통령이조후보자의대국민변명쇼하나로청문회를보이콧하고기어이임명을강행한다면그순간우리정치는회복할수없는격랑(激浪)에빠져들것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급부상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그린수소 에너지신산업 업무협약) 전라남도는 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와 나주시,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간 그린수소 R&D 및 실증사업 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동서발전, 중부발전, 두산중공업, 엘켐텍,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주요 기업 간 그린수소 기술개발 협력협약도 이뤄졌다. 협약은 전라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생에너지 장주기 저장 및 전환을 위한 ‘Power to Gas(P2G)’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참여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남도의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순천시(시장허석)는지난29일(목)순천시청대회의실에서‘2019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in전남순천’의성공적개최를지원하기위한준비상황보고회를열고각부서별종합추진상황을점검했다. 사진 출처 : 순천시청 (균형발전박람회 사전 준비 보고회) 이번보고회는김병주순천부시장을주재로지난7월11월1차보고회에이어두번째개최되는보고회로자치혁신과장,기획예산실장,홍보실장등관련부서장20여명이참석하여오는9월25일부터9월27일까지개최되는균형발전박람회의운영및지원부문에있어서유기적협조체계구축을다짐했다. 이날회의에서는1차준비상황보고회시중점논의되었던숙박업소,음식업소,교통분야에서순천역과버스터미널,버스와택시등방문객이주요이용하는시설의청결을위한대청소의날운영과성공개최결의대회개최,주요도로변및불법광고물정비계획을점검했다. 특히,개막식과개막축하공연에많은인파가몰릴것으로예상됨에따른안전문제와안전요원배치,행사장인근의악취대책등에대해중점논의했다. 김병주순천부시장은“예부터우리조상들은손님을맞이할때는먼저자신을몸을정갈히하고마당을쓸어놓는다”며“우리시도전국에서오는손님을맞이하는만큼깨끗하고맑은생태도시의면모를보여주어야할것이다.”고손님맞이에최선을다할것을당부했다. 2019대한민국균형발전박람회in전남․순천은국가균형발전위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사진 : 해남군청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거비는 임대료 등 납부사항 확인 후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5,000만원 이상)나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 39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 청년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지난 2월 1차 신청을 거쳐 10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8월중 6명을 추가로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취업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 후 신청서와 함께 관계 서류를 갖춰 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진 : 전라남도청 한편 전라남도는 청년 수혜자의 주거 조건과 경제적 상황에 맞게 지원 조건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2020년까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혼부부 300가구와 다자녀 가정 200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광주시 북구가 ‘2019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성공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북구 주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 하는 3대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이에 북구는 북구 주민 관람의 날, 테마별 버스킹, 가족걷기대회 등 9개 자체사업과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생생문화재 등 7개 연계사업 그리고 공중화장실 관리, 불법 광고물・노점상 정비,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교육 등 8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북구 주민 관람의 날’을 운영하고 용봉초록습지공원에서 ‘디자인비엔날레와 함께하는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관내 27개 동 자생단체가 주관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단체관람’, ‘비엔날레전시관 주변 환경정비’ 등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연계사업으로는 북구가 운영하는 6개의 갤러리에서 ‘비엔날레 기념전’을 열고 ‘평생학습 캠퍼스 학습마켓’, ‘의병출정 퍼레이드’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된다.아울러, 쾌적하고 친절한 디자인비엔날레 관람환경 조성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일 오전 조국 법무무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논의를 위해 여야 간사간 막판 협상이 진행되었으나 결국 무산된 가운데 조국 후보자는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 출처 : YTN 방송 캡처 우선 조국 후보자는 "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습니다. 법률이 정하고 국회가 협의한 청문회가 오늘 열리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여러 번 직접 나서서 말씀 드리고 싶었지만 청문회에 출석해서 소명하고 설명드리는 것, 그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 기다릴 수 없고 계속 말씀드려온 대로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도 많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충실하게 답하고 설명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시작 하였다. 이어 조국 후보자는 자신의 딸 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는 "과분한 기대를 받았음에도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무엇보다 크게 느낀 것은 현재의 논란이 저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생긴 것이란 뉘우침"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젊은 세대에게 실망과 상처를 주었다"며 "법적 논란과 별개로 학생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차 고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2일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의회 의원,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어린이집연합회장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는 지난 8월19일 광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표한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행됐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시민이나 광주소재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로 잠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간(오전9시~오후6시)은 시간당 1000원, 야간(오후6시~오전9시) 시간당 3000원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주간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곡성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투드림(To Dream)’팀이 지난달 31일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 곡성다문화가족어울한마당’에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화 국회의원, 정인균 의장 등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식전공연으로 나선 ‘투드림’ 난타팀은 ‘슈퍼맨’ 음악에 맞춰 화려한 난타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곡성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이금주)지원으로 3년째 이어온 ‘투드림난타팀’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 11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곡성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수업으로 ‘김동미’ 난타강사의 지도아래 꾸준히 연습하여 지금은 요양원 및 노인복지회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효도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이금주 센터장은 ‘처음에는 수줍어서 말도 잘 못하던 아이들이 난타를 치면서 많이 밝아졌고 이렇게 멋진공연을 보여주게 되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신나는 난타공연이 오늘 행사를 빛내주었다. 오늘 행사의 꽃은 단연코 ’투드림 난타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제279회 신안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하반기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제279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 제‧개정안 16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일 본회의에서 김혁성 의원의 대표발의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서 김혁성 의원은 “일본정부의 경제규제는 G20정상회의의 선언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면서 “일본은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경제보복을 즉각 중단하고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들은 대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수용하여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은 물론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하라”고 촉구하였다. 또한 “신안군의회 의원들은 군민들과 함께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여행 및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군의회 일본경제보복 규탄) 군의회는 "그동안 아베 정권은 강제징용 문제해결과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떠오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수상) 8월 29일 서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장흥군은 소셜감성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 매일경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BC카드, KT, 다음소프트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축제 빅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분야별 시상자가 선정된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축제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각광 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2020년 물축제는 야간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경관 조성에 힘써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정남진 장흥 물축제) 올해 물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장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개한 2018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에 따르면, 예산규모가 7569억 원이었고 채무는 0원이었다. 사진 : 화순군청 군은 지난 8월 30일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에 2018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을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상황을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공개하는 제도다. 군의 2018년 살림살이 규모는 총 7569억 원으로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 화순군이 벌어들인 자체 수입은 1017억 원이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정부로부터 이전 받은 이전 재원은 4332억 원이다. 2018년 말 기준 화순군의 채무는 0원이다. 2017년에 남아있던 채무 70억 원을 상환해 2018년에는 ‘채무 제로’ 지자체가 됐다. 군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등의 공유재산은 9794억 원이다. 군은 앞으로도 세입 재원을 발굴해 자체 수입을 더욱더 확충하고, 활발한 국비확보 활동 등을 통해 중앙정부로부터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전 직원 대상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목포시 관련 예산이 신규사업 56건 576억원 등 총 101건 6,363억원 반영됐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2020 정부 예산안 관련 회의) 이는 2019년 예산 5,467억원보다 896억원(16.3%)이 늘어난 규모다. 김종식 시장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박지원․윤소하 국회의원과 함께 협력하여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왔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된 사업으로는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 국도77호선(압해~화원)연결도로 개설, 남해안철도(목포~보성간)건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 전남스마일센터 설립 등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고, 정부예산안에 실시설계비 24억원이 반영됐다. 수산식품 수출단지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천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 및 유통, 수출․창업지원, R&D 등을 통합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수산식품산업을 고도화해 전남의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