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생계형 어업인을 위한 어선 간이수리함 및 재해시 소형어선 육지인양을 위한 장비 지원과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지원을 올해부터 지원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어선 간이수리함(전기·장비보관)지원사업은 총 16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고, 어선육지운반 거치장비(대차) 16대를 지원하여 육지에 인양한 어선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 및 수리할 수 있도록 어업현장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신안군은 소형어선의 어업활동 중 어선의 응급 및 간이수리를 통하여 수리비용 최소화 및 어업인들의 작업능률성 제고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정주여건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 소형어선 어업인의 어업활동 영위를 위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인양시설이 없는 사각지대에 임차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어업인들의 재해 피해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25일 19시에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마니아인 개그맨 김현철은 2013년부터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친숙하고 유쾌한 해설로 풀어주며 총 60회가 넘는 공연에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오케스트라 단원 40명이 아름답고 웅장한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한 성악가와의 협연,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1층) 20,000원, S석(2층) 10,000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조기예매(10일까지)와 학생(대학생 까지)은 20%, 단체(20인 이상)는 30%, 단체(100인 이상) 및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넷 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 1588-7890), 인터파크(www.interpark.com / 1544-1555)에서 가능하며, 목포시 문화예술회관(단체할인 예
[today news 이병철 기자] 50회 무안군민의 날이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무안군민의 날은 6년 만에 개최된 야외행사로 5,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등 무안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식전행사로 흥을 돋우는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9개 읍면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입장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군정발전유공, 효자·효부상 시상 등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읍면대항 체육경기는 줄다리기, 씨름,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양파메고 400m 계주, 5종목으로 펼쳐져 읍면별 열띤 응원 속에 서로 몸을 부대끼며 격의 없는 시간이 되었다. 입장식 점수와 체육경기 점수를 합친 종합시상식에선 청계면이 630점으로 1위(2위 해제면 580점, 3위 무안읍 510점)를 차지해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기증한 암송아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식후에는 진성, 한혜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안동역에서’(진성)를 부른 해제면 정미영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하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자전거 터미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번 공모는 지역맞춤형 자전거 활성화 정책 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공모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가운데 대전 대덕구, 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등과 함께 최종 선정대상에 포함됐다. 목포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1억 7천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들여 영산강 국토종주길이 끝나는 지점인 옥암동 카누경기장 인근에 간단한 자전거 무상수리와 휴게소 등 편의시설을 갖춘 140㎡ 규모의 자전거 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목포를 자전거로 국토종주하는 라이더들이 꼭 들려야 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국토종주길 주행 이후 목포시내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이용해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춤추는 바다분수 등의 야간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최대한 목포에서 숙박하며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자전거 터미널을 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세대, 입양가족 등 요보호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저소득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319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전달은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던 방식을 탈피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아동 개인별 연령과 성별에 맞는 장난감 및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선물을 준비하였으며, 모든 아동이 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한부모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신안군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1일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9시 30분부터 연극 ‘보물섬’ 공연 영상을 야외무대 대형스크린으로 무료상영한다. 연극 ‘보물섬’은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잘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보물섬’은 교훈이 목적이 아닌 재미를 위해 쓰인 이야기로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에 선정되기도 한 소설 ‘보물섬’의 보물같은 이야기들이 연극으로 만들어져 올 봄 목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서울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창작발레 ‘심청’, 4월 연극 ‘페리클레스’ 실황공연에 상영에 이은 세번째 우수 공연작품 영상 상영이다. ‘SAC on Screen’이란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으로 우수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며 지역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목포문화예술회관 김경운 관장은 “꿈과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기온이 상승하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손과 발, 입 안에 수포성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수족구병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019년 13주(3.24.~3.30.)는 1.8명,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감염성 질환인 수족구병은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가정이나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 특히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 발생시 신속히 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4일 국제항공정비(주)(witness FLtechnics)와 MOA체결을 시작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기존 서해청 항공 격납고를 항공특화산업단지 내에 확장 신축하여 ‘미래지향적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서해청은 서해안의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수색 구조활동 등의 경비 구난, 여객선 등의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범죄 예방 및 단속 등의 해상치안, 해양오염 감시 및 예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서해청 관계자는 “자체적인 항공기 정비체계가 구축되면 해상치안 공백 해소를 시작으로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과 도서 지방의 응급․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해져 민생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민관 항공정비 클러스트가 구축되면 무안군은 미래전략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가 ▲광주광역시 서구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각각 7일 오전 제272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공공시설 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미 시행 중인 장애인과 그 유족 또는 가족 등에 우선하여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는 ‘장애인복지법’제32조(장애인 등록)의 개정․시행(2019.7.1.)에 맞춰 필요한 사항을 개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설치계약의 신청에 관한사항”,“우선설치계약 등에 관한 사항”, “사업자의 의무에 관한 사항”등의 변경내용이 포함돼 있다. 윤정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다. 상위 법령인 ‘지방자치법’ 제22조에 맞게 개정한다는 취지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우리 구에서 수리 센터의 설치․운영이 어려울 경우 광주광역시장이 지정하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와 지역민 미디어문화 향유권 활성화 및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미디어 콘텐츠 대세 흐름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구축하는 등 홍보 다각화를 위한 영상콘텐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마실TV 크리에이터 양성’,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첫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문화현장을 취재하는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을 영상분야까지 확장하여, 기자단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취재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청년 문화 일자리 창출 및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광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문화마실TV’ 채널을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영상으로 채워줄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세상에 맞춰 기관에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논의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독특한 맛과 역사성을 담은 대표음식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저적홀에서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 위원장,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 김기태 위원장, 전문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대표음식 페스티벌은 시민․전문가의 100인 토론회와 주제관, 시연관, 시식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광주음식 전시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인식조사와 광주음식 공모로 추천된 음식 및 스토리 우수작 결과 등을 중심으로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후보군으로 선정한 9가지 음식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음식은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한(정)식 ▲광주송정리떡갈비 ▲광주주먹밥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이다. 먼저 100인 토론회가 열려 후보에 오른 9가지 음식을 놓고 시식, 조별토론, 평가표 작성 등을 통해 상징성과 차별성, 대중성 3개 분야별 적합음식 각 3가지씩을 선정한다. 광주음식 주제관에서는 '맛있는 광주'라는 별칭으로 9가지 음식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목포시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17년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5백만 관광객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 늘어난 관광객은 2018년 하반기 이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민선 7기 목포시가 ‘낭만항구 목포’라는 도시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을 지정․승인한 후 유료관광지 입장객,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등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파악된 관광객 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남 동부권의 순천만 정원․습지는 60만, 여수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는 80만 명 넘게 급감한 반면, 목포시는 평화광장 바다분수 41만 명, 북항 노을전망대 34만 명, 유달산둘레길 19만 명이 증가하였다. 또, 작년 한 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둘러본 곳은 갓바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