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제49회 강진청자축제‘의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일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돼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온라인 판매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17개 단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 강진명품청자 할인판매하고 힐링 버스커 공연,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영상 소개, 강진품애 로그인 퍼포먼스 등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강진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실시간 판매 라이브커머스가 열려 강진특산물 쌀‧귀리, 파프리카, 버섯 스낵 등을 1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SNS 이벤트로 강진청자축제 개막행사, 읍·면 랜선 노래자랑 챌린지, 강진문화 힐링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강진군 유튜브에 구독과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축제들은 취소됐지만 우리군은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역의 전통차 녹차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향토산업화를 위한 주민 제다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이한영 전통차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센터가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있는 제다역량강화 교육은 지난해에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올해는 차에 대한 이론과 가공 실습 등 중급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발전, 강진차의 미래가치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강사로 이현정 박사(목포대 국제 차문화과학)를 비롯한 전국의 저명한 차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첫 강의에서는 박희준 교수의 고려시대 강진의 차문화를 소개하고 김세리 성균관대 교수가 다산과 초의의 월출산과의 인연 등 강진차의 역사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은 다산이 의미하듯 전통차의 본산임에도 보성과 하동에 가려져 있으나 최근 군민들이 강진차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향토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강진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제고와 향토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1.
강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41억 원[국도비 70%, 군비 30%, 기금 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응답하라! 병영 600’이라는 주제로 과거 화려했던 병영의 부흥을 꿈꾸며, 병영면 성남리 한골목길 일원 154,000㎡를 사업구간으로 병영면 시가지와 병영시장 등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총 4년에 걸쳐 추진된다. 군은 그동안 사업 응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했다. 특히 2018년 추진한 소규모재생사업의 경험은 지역 재생에 대한 남다른 주인의식을 평가위원들에게 피력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다. 또 구 농협창고 3개동 등 사업대상지를 선제적으로 매입하고, 전문가 자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생협약을 맺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모에 대응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노후주택정비 ▲ 한골목길 정비를 통한 테마길 조성 ▲ 병영 DIT(Do It Together)문화센터 조성 ▲ 병영커뮤니티케어 사랑방 조성 ▲ 병영 마을호텔 조성 ▲ 병영장
이승옥 강진군수가 쉼터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승옥 강진군수가 쉼터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9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9월 개소한 강진외국인쉼터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을 받고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강진읍 오감통 시장 2층 고객 휴게실을 강진외국인쉼터로 리모델링 했다. 강진외국인쉼터는 PC, 프린터 등을 갖춘 정보검색공간, 빔프로젝터, 음향시설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실, TV, 안마의자, 테이블 등을 갖춘 소통, 교류 공간으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09:00~18:00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 체온측정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안심콜 전화를 통해 출입자를 기록하며 운영 중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쉼터가 관내 외국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고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등록외국인은 8월 기준 417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스리랑카, 필리핀 등
[today news]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다 같이 겪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사업장이나 단체들은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어려운 코로나경제를 해소하고자 각가지 지혜를 짜내어 대면과 비 대면으로 지역을 홍보하고 특산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늘려가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에 강진군도 군의 대표적 행사인 강진청자축제를 포기한 듯 했다가 10월1일~7일 까지 비 대면으로 행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조치에 관내문화예술사업자(강진이벤트연합회 8개 사업자)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지만 한건의 행사도 의논한마디 없이 통째로 외주를 주는가 하면 년간 2천6백만원의 민간경상사업보조금을 강진군으로부터 받고 있는 강진음악인단체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지역시설이나 단체들을 음악으로 봉사하는 봉사단체이며 동호회인데 사업자로 등록하여 성실히 세금을 우리지역에 아무리 어려워도 꼬박꼬박 납세를 하고 있는 사업자들은 잘못된 행정으로 오히려 피해를 보고있는 실정이니 개탄할 일이다. 또한 이번 사업선정은 관련단체의 간부들의 압력
[today news] 장애인복지의 선도기관인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업을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함께하는 ‘영웅배송 스파이더’ 목포본부는 지역 내 등록업체가 140개소에 이르는 배달 대행업체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신속성과 기동성을 자랑한다. ‘영웅배송 스파이더’의 서영준 대표는 “배달 중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뵐 때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직접 장애인복지관에찾아와 나눔 활동을 제안하였다. 본 특별식 나눔은 ‘영웅배송 스파이더’와 연계된 등록업체의 후원을 통해 두 달에한 번, 30명의 이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더욱 특별한 점은 소속 라이더들이 각 가정을직접 방문하여 이용 고객의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한다는 것이다. 서영준 대표를 비롯한 라이더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객 여러분께 기쁨이 되는 활동이길 바란다. 지속적인 나눔과 더 많은 고객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첫 나눔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today news]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지난달 30일 대형 재난발생 시 상황별 특성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가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나 화재 시 신속한 상황처리와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강진효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긴급구조통제단은 각종 대형화재 발생 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통제 기구로 주요 대형화재취약대상 중 화재 등 다수사상 발생 재난상황을 가상해 기능숙달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은 각 담당별 임무 및 역할 숙지,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복구 및 수습 등 훈련메시지를 처리하는 가상훈련이다. 윤강열 강진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림 삼 / 칼럼니스트.작가. 시인 詩作NOTE - 림삼 제8시집인 ‘우짜 멧시지가 웁노?’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얼추 30년은 되어가는 시절의 이야기인 듯 한데 다시 읽어보니 소름이 돋는다. 예언가도 아닌데 자신의 삶이 이처럼 속절없이 흘러 비문마저 지워진 묘비명으로 흔들릴 거라는 걸 어찌 알았었을까? 이거야 흡사 오늘 바로 적은 시와 진배 없으니 그 내용이, 아직도 청춘의 흔적이 남아있던 젊은 날의 시라고 누가 추측할 수 있겠는가? 그러고보니 필자는 이미 삶이랍시고 수십년을 이어봤자 그 결과의 모양새가 뻔할 거라는 건 애저녁에 어느 정도 알면서 이제껏 살아온 셈이니 억울할 것도 없지만, 그렇더라도 용 빼는 재주 없는 글쟁이 팔자에 이나마라도 번듯한 외양을 존속시키려고 얼마나 아등바등했는가를 곱씹으면 어느새 저절로 긴 한숨짓게 된다. 참으로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잘 산다는 건 더욱 어렵고도 지난한 여로였다. 특히나 남보다 더 잘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마술과도 같은 거였다. 그래서 애초에 잘 사는 건 포기하고 그냥저냥 대충 살아온 처지에 무에 변명할 게 남았겠냐만, 그래도 남의 눈에 눈물 흘리지 않게 하려고 스스로의 눈물 감추면서 살아온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강진군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올해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축제로 선보인다. 강진군은 유튜브 채널(강진군 찐tube)과 축제 홈페이지 등에 축제 운영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대구면 청자촌 주무대에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가우도, 강진만 생태공원, 백운동 원림 등 강진명소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힐링 콘서트 ‘강진투어 힐링 버스커‘가 축제 기간 중 4회 진행되며 대표 관광지마다 댄스와 노래 공연으로 군민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읍·면 랜선 노래자랑은 5일 예선무대를 거쳐 6일 1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며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준비돼있다. 이와 더불어 강진에 대한 퀴즈를 강진을 대표하는 1인과 일반인 49명의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진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된다. 특히, 1일부터 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강진 명품청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3일부터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증가로 인한 1회용기 자제에 대한 고민과 먹을 만큼 덜어 먹으며 음식쓰레기를 적게 만드는 취지의 환경개선에 대한 활동으로‘빈그릇 가족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 캠페인은 가족식사시 적당량만 먹어 건강을 챙기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온실가스까지 줄이는 1석 3조의 환경 캠페인으로 참가신청을 한 20가정이 도전 기간 동안 먹을 만큼의 식사량 사진과 깨끗하게 비운 식기 사진을 3회 실천 성공 시 친환경 키트를 제공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안아름씨 가족은‘참여를 통해 음식물도 남기지 않고 1회용품도 적게 쓰도록 실천해봄으로써 아이들과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였다. 강진군가족센터 윤정선센터장은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와 더불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가족내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으로 캠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후에도 가족의 건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약속들을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가족의 안정성 강화에 힘쓸것이다”고 말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2021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사업 ‘굽네! 자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磁器)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자박물관 유물 관찰하기, 신비한 마법의 방 전시 관람, 다양한 자기와 문양의 종류 및 의미를 알아보고,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박물관 교육의 메카인 국립민속박물관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자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족들과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월 13일, 14일 오후 2회차(13:30~15:10)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정원은 한 회차당 5~6 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kdw643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061-430-3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윤택 강진군 산림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도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명절에도 외롭게 보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준 강진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산림조합은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지원하였으며,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 연탄·등유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 산림조합이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