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국가균형위 공모사업인‘2022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유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강진읍 송정마을과 병영면 동삼인 마을 주민 각각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사업 방향과 목적 설명을 설명,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 안전확보,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활동 지원, 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군은 지방비 부담은 덜고 사업의 질을 높여 군민들에게 안정된 시설과 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도 공모사업도 취약지역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선정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 신청을 하고 내년도 1월 전라남도 1차 심사를 거쳐 2월에 국가균형위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today news] 지난 16일 옴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선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 이후 소득은 줄고 식자재 가격은 올라 건강한 식생활이 힘든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김치와 잡채, 불고기 등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와 명절 인사를 나눴다. 서모 어르신은“코로나19에 추석 명절이 겹쳐 고기, 과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음식을 준비하는게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부녀회에서 반찬을 만들어 나눠 주시니 걱정을 덜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선심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기본적인 식사도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반찬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옴천면의 온정을 느끼는 추석 명절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미리 살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옴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잡채, 불고기 등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
[today news] 지난 16일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경로당 공동 생활의 집’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이승옥 강진군수와 마을주민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생활의 집' 사업은 마을 회관, 경로당 등 기존 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공동생활 기능을 마련,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부흥 경로당은 올해 2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월 착공했다. 부흥마을 공동생활의 집은 도비 1,200만 원, 군비 2,800만 원, 마을 부담 400만 원, 총 4,000만 원의 사업비로 기존 경로당시설에서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분리해 2~3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공동생활이 가능하도록 안방, 주방, 샤워실, 화장실을 리모델링했다. 이매암 부흥마을 이장은 “마을에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노년을 이웃과 같이 오순도순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군의 지원으로 공동생활의 집이 마련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 전체 주민이 공동생활의 집을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농촌이 고령화
[today news] 지난 19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추석 명절 준비로 분주한 강진읍 5일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today news]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이하 복지관)은 봉사단체,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회장 안형찬)(이하 목만사)과 함께 추석맞이 건강지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봉사단체 목만사는, 2021년 9월 14일(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들을 복지관으로 초대하여 추석맞이 건강지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전문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오전에는 네일아트, 마스크줄 만들기, 가수 공연이 실시되었다. 오후에는 목포 미르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치료)를 해드렸으며, 목포 편안한방병원에서는 원장님의 기초건강검진 후에 물리치료, 도수치료, 침, 부황 등의 건강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전문의료기관 및 목만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네일아트 및 공예체험, 공연관람 등을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의료적 욕구를 해소하였다. 참여자들은 “네일아트를 처음 받아봤는데 손이 너무 예뻐져서 좋았다.”,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마스크 줄을 갖게 되어 좋았다.”, “가수 노래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몸이 아프고 자주 통증이 느껴
강진군은 지난 15일 마량 주민들과 마량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강진 마량항 마케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최근 TV조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마량에 가고 싶다(작사․작곡 정의송, 노래 김현진)를 가수 임영웅이 커버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마량 일원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로 방송 후 임영웅의 팬 중심으로 마량에 방문하는 것이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유튜버들도 마량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마량면 소재지 일대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래를 활용한 관광마케팅, ‘마량에 가고 싶다’ 노래비 건립, ‘임영웅 포토존’ 설치 및 SNS, 유튜브를 통한 마량항 홍보영상 제작 등 마량항을 강진 관광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 여건 속에서 마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강진군 관광 발전의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면서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마량항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마량(馬良)은 ‘말을 건너 주는 다리’란
강진소방서 대응구조과 생활구조구급팀장 박현익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종의 침입 등으로 말벌의 종류는 다양해지고, 맹독·밀집도·개체 수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9 ~ 10월에는 벌들의 월동준비 및 산란기로 활동이 매우 왕성한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때문에 소방청은 7월부터 발령했던 벌 쏘임 주의보를, 9월부터는 예보프로그램 위험지수가 증가됨에 따라 경보로 상향 발령해서 더욱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아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말벌 공경성향 실험 결과이다. ∙ 색상에 따른 공격성 : 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 순서 ∙ 공격부위 : 머리부위 집중공격 이처럼 말벌은 밝은 색 보다는 어두운 색상에 공격성을 나타내고, 사람의 검은색머리 쪽을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흰색 등 밝은 계열의 긴 옷을 착용하여 신체노출을 최소화하고, 냄새가 강하게 발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여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용카드 같은 물건을 이용하여 밀어내는 등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영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강진군이 18일부터 강진군 대구면 대구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을 휴일에는 점멸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시책 추진으로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 대기와 30km 서행운전을 실시했으나 휴일 동안 대구면, 마량면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시정 요구가 많았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경찰서와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휴일 부분 점멸에 대해 협의하고 전남도경찰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18일부터 국도23호선 대구-마량 도로 휴일 부분 점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관내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야간(20:00~06:00)에는 부분 점멸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관련사진) 강진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37개소 공중화장실을 특별 방역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 살균 소독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이용객 편의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했다.
[today news]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지난 16일 강진대구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생활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를 이용한 실습 등으로 교육이 펼쳐졌다. 윤강열 서장은 “군민들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당황해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많은 군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억하는교회,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KIT 전달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취약계층 여아 40명 대상으로 KIT 전달 예정 [today news]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기억하는교회(담임목사 박재도)로부터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별처럼 빛나는 너에게’KIT 40개를 전달 받았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생리대, 파우치, 온찜질 팩, 속옷, 속바지, 양말, 여드름 패치, 섬유탈취제, 손소독제 등 여아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유기용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아를 위해 후원 해 주신 기억하는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억하는교회 박재도 목사는“취약계층의 여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여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오늘은 작심하고 서사시 한 편 올려본다. 모처럼 필자의 숨겨두었던 목소리로 막상 격랑의 시대를 향한 제언을 엄중하게 시작해보려니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지금쯤은 이런, 판에 박은 서사적인 싯귀절도 뭇사람들로부터, 잘난 척 한다는 질책을 받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깔려있음이다. 바야흐로 지금은 만물이 여물어가는 숙성의 절기 가을, 그리고 다음 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도 자리매김 되어져 한바탕 축제 벌일 채비 갖추었음에야 무슨 소리한들 책을 잡히리요. 제아무리 코로나가 그 지겹고도 끈질긴 빨판을 박고 우리네 생기를 쥐어짜고 있다 한들, 어찌 우리 넉넉한 인심조차 송두리 째 앗아갈 수 있겠으며, 조상님들 대대로 이어온 풍요와 나눔의 전통을 외면하라 강요할 수 있겠는가? 그저 약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준비가 좀 덜 되었으면 덜 된대로, 서로 나누고 보듬으며 어울려 함께 맞잡은 손에 우리 모두의 소망과 꿈을 오롯이 담았거늘, 필시 머지 않아 우리를 향해 다시금 열릴 새로운 내일의 문 앞에서, 우린 오늘 큰 소리로 노래할 수 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광과 번영의 노래를.... 이제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