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닌 해당 지역은 순환도로와 지하철을 이용 시 편리하게 교통의 중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 교통의 중심 백운교차로가 단지 500m 거리 위치하고 있으며, 대남대로와 서문대로를 통한 광주 시내 이동 용이하다. 제2순환도로 이용으로 시외접근성 또한 우수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광주 지하철 2호선 백운광장역 개통 시 시내로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그린 프리미엄 지역은 물론 쇼핑에서 의료까지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춘 것도 광주백운 코아루 아팰리스힐의 인기 요인이다. 당 사업지 바로 옆에는 월산근린공원이 있어 생태전시관, 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구 도심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사직공원, 광주공원, 풍암호수체육공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무등시장, 롯데마트, 남구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광주기독교병원, 동아병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의료시설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젊음의 거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문화, 예술 인프라가 확충될 전망이다. 광주백운 코아루 아팰리스힐은 판상형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혁신설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도로를 벗어난 승용차가 어린이들이 수업받던 유치원 교실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5일) 오전 9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교차로에서 47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차체 전면부가 창문 일부를 뚫고 유치원 교실 안으로 들어갔다. 사고 당시 교실에서는 6살 어린이 18명과 교사 1명이 미술 수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과 교사는 유리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거나 심하게 놀란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어린이들과 교사, 경상 환자로 분류된 운전자 김씨 등 모두 2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유치원 벽 뚫고 들어온 승용차 [광주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제공 ] 김씨는 운전면허를 소지했으며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은 교차로에 접어들어 핸들을 놓쳤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혜정 기자 rkdud@daum.net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영상 기간 : 2018. 9. 1. ~ 10. 31. (2개월) 장소 : 목포시, 진도군 일원
전남 강진군이 지난 4일부터 다음주 9일까지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한다. 취임 사흘 만에 시작된 이번 업무보고는‘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의 군정 철학과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한편 19개 실과소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깊이 있는 군정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각 분야별 군민 대표 12인으로 구성된 민선 7기 강진군수 출범위원회를 꾸렸으며 실무위주의 업무보고 및 협의를 통해 군정 문제점 개선, 군정목표와 방침설정, 공약 구체화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군은 주요 업무보고회의에서 논의된 문제 사항 등에 대해 조속히 실천계획을 수립해 개선하고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도록 부서별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이 군수는 4일 열린 첫 업무 보고를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주길 주문했으며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와 군민이 합심하여 투자유치에 나서주길 당부했다. 이 군수는 지난 1일 태풍 북상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주민
림삼 /칼럼니스트. 시인 - 詩作NOTE - 세상 어떤 남정네가 자기 아내를 생각할 때 가슴 아리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만, 그 중에서도 유독 아내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 삶을 살아온 사람들일수록 황혼녘에 느끼는 회한이 클 것이다. 행복하지 못한 것이, 넉넉하지 못한 것이, 그리고는 이룬 것도 없이 세월만 흘러 얼굴에 주름 가득한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못내 안타깝고 애처로워서, 남자들은 뒤돌아서 가슴을 친다. 그러나 이미 지나쳐버린 젊음과 활력의 시절들을 돌이킬 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어쩔 수 없는 무력감과 자괴감으로 잠 못 이루면서 남자들은 늙어간다. 이 시는 필자의 속내를 구태여 세세하게 드러내지는 않고 있지만, 실은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나는 속죄와 고백의 육필시다. 긴 이야기를 주저리 엮는다고 더 많이 뉘우치는 것은 아닐진대, 결국 하고 싶은 말조차도 다 하지 못할 정도로 목이 메어오는 건 무슨 영문일까? 그냥 혼자 입 속으로 한동안 쉼 없이 읊조려본다. 대답 없는 부름일망정 딴에는 간절한 염원으로 불러본다. 여보- 여보- 내 말 들려? 나름의 사연들이 쌓여 애증과 질곡의 끈을 이은 것이 결국은 살아온 여정의 흔적이라고 하지만, 가능하다면 슬프고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입장권 가격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앞서 역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판매 사례와 국내 메가이벤트 등을 토대로 가격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국제수영연맹(FINA)과 협의를 거쳐 누구나 부담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각 종목별 경기에서 모두 45만 7000매가 발행되며 80%는 국내에서, 20%는 해외에서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입은 75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폐회식을 포함한 전체 종목의 평균가격은 3만6000원으로, 이전 대회인 2017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와 비슷하거나 일부 종목은 다소 높은 수준이며, 최저 1만원에서 최대 15만원 수준이다. 예컨대 인기 종목인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의 예선전 B석은 1만원, 결승전 S석은 7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입장권의 50% 정도는 3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rkdud@daum.net
[투데이광주전남=정길도취재부장]민선7기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서대석)가 마을 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을 대폭 확대키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그 동안 주민총회는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사업 참여자에 국한되어 부분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마을 문제, 지역 개발, 주민 이해 등을 전체 주민이 참여해 토론하고 결정하는 등 마을 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형식적으로 운영됐던 주민참여예산제도 주민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 제안권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단순한 행사·축제 등 주민공동체 형성 위주의 마을비전도 주민 총회에서 발굴한 비전계획을 반영해 마을자치 수준에 맞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은 분과위원회에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자치위원 정수를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에 따라 동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도록 25명 이상에서 50명 이내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위촉시 주민 선호도 조사 의무화, 강사 공개모집 등을 통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투데이전남=조혜정기자] '낭만의 거리 사직공원 통기타거리' 광주 남구는 3일 전국 유일의 통기타 라이브 카페 거리인 사직 통기타 거리에서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광주 사직 통기타 버스킹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이 주최하고, 사직동주민센터와 사직통기타 추진협의체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주제로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무대이다. 이번 축제는 사직 통기타 거리의 주 고객인 7080세대는 물론, 감각적인 젊은 세대들도 아날로그적 감성에 빠져들 수 있는 공연들로 채워졌다. 우선, 이 날 사직동 통기타 거리를 방문하면 이 곳에서 활동 중인 12명의 상인 뮤지션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최근 새롭게 조성된 팝아트 전시, 음악적 요소를 담은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초청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김강주 씨와 색소폰과 재즈 연주를 선보일 더블루이어즈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희원 서양화가와 함께하는 뮤직토크 콘서트인 ‘별이 빛나는 밤에’를 비롯해 미디어 아티스트인 빅풋과 함께하는 사직 통기타 거리 역사 미디어 아트, 사직동 풍물단의 신명나는 놀이마당에도 함께 할 수 있다.
제10대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정 활동을 통해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7월 1일 개원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는 의정역량을 총 집중했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이달 말 마무리한다. 그동안 개원 이후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를 열면서 총 1,4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제9대 도의회의 824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해 일하는 의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제10대 전남도의회는 지난 4년간 도정 감시와 예산안 심사는 물론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안 884건, 동의·승인안 128건, 건의·결의문 101건, 예·결산 40건을 처리했다. 침체되어 가고 있는 농어업 관련 조례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등 민생 관련 조례 610건을 의원이 직접 발의해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실에 맞지 않아 유명무실화 되고 시효 만료로 폐지가 필요한 조례 12개와 서민배려 및 법령에 맞지 않아 전부개정이 필요한 조례 17개, 근거법령과 관계법령 미반영 등 정비기준에 맞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북상해오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재난 대비 업무로 민선7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임기 첫 날인 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태풍 ‘쁘라삐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보성 회천면 모원제 저수지 제방 붕괴 현장과 보성읍 센트럴뷰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태풍 ‘쁘라삐룬’은 전남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기적으로 장마와 해수면이 상승하는 천문조와 맞물려 해안가 침수 및 산사태붕괴 등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해안가 침수 우려지역 21개소와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28개소에 대한 점검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일 개최 예정이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오전 9시 도민께 드리는 취임선서를 한 후 도지사 주재 재난상황점검회의를 또다시 열어 배수펌프장 비상근무체제 유지, 농작물 시설하우스 및 수산 증양식시설 안전조치, 어선여객선 통제, 해안가 차량관광객 통제 등 각 분야별 대비상황 및 문제점 해소대책을 점검키로 했다. 김 지사는 “2012년 태풍 ‘볼라벤’ 이후 6년간 큰 풍수해가 없어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