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일 오전 목포시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이어 태풍 ‘쁘라삐룬’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호우 피해지역을 돌아보는 등 민선7기 임기를 시작했다.
전라남도지사가 민선 7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취임 첫 결재로 ‘에너지밸리 1천 개 기업 유치’ 및 ‘(주)포스코ESM과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나주 혁신도시에 자리잡은 에너지밸리에 2022년까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기업, 에너지신산업 등 기업 1천 개를 유치해 청년들의 전남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연계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게임,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기업유치를 위한 획기적 인센티브도 도입할 방침이다. 민선 7기 첫 번째 투자 협약은 오는 5일 (주)포스코ESM과 체결한다. ㈜포스코ESM은 율촌 제1산단 16만 5천287㎡ 부지에 5천 700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2차전지 원료인 양극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34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 증액투자,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제조업뿐만 아니라 ICT, 게임 등 콘텐츠 기업을 집중 유치해, 청년들이 전남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는
▲ 기념식을 마치고 중앙회 임원들과 일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앞으로는 특정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기념일이 있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임의로 공휴일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휴일 도입과 관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공휴일 지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서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부처) 의견조회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5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방자치법 개정안' 등의 법률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먼저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의 기념일 중 해당 지역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가 있고, 주민의 이해를 널리 얻을 수 있는 날을 지방자치단체의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다. 또 지방공휴일 지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조례를 통해 지정하도록 했다.실제 일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휴일을 조례로 정하고 있다. 자치단체에서 특별한 역사적·사회적 의의가 있어 주민 모두가 기념하는 것이 정착돼 해당 자치단체의 휴일로 하는 것에 대해 널리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
▲강인규 나주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호남의 중심으로 나가는 위대한 나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나주시제공> 강인규 나주시장이 민선 제7대 나주시장으로 취임했다. 강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제7대 나주시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천년을 맞아, 호남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나주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당초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취임식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대비를 우선해 전격 취소됐으며 대신 이날 직원조회를 통해 약식 진행됐다. 강 시장은 "이번 선거결과는 중단 없는 시정, 안정적인 나주를 지켜달라는 시민의 바람이며, 민선 7기 강인규의 정책과 가치를 실현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의미를 부여, "11만 시민이 부여한 막중한 사명 완수를 위해, 같은 방향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 뛰어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성공적인 추진, ▲4차 산업혁명 13개 분야 혁신성장 동력 선제적 대응,▲ 원도시와 혁신도시 상생발전 전략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지방분권에 대비한 자치능력강
▲국제로타리 3710지구 "나일도" 신임총재가 내외빈께 인삿말을 하고있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국제로타리 3710지구 2018-2019년도 총재에 나일도(61·푸른전기 대표이사)씨가 취임했다. 나 신임총재는 2일 오전 11시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국제로타리 회원 및 내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2일부터 1년간 국제로타리 3710지구를 이끌어 가게 될 나 신임총재는 임기동안 ▲지구 회원 순증 ▲재단기부 ▲지구 상조회 운영 ▲차세대 클럽 창립 등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보다 많은 이들이 세계평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구회원 500명을 늘리고 신생클럽 5개를 창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단기부 60만불을 목표로 지구 전 회원들을 기부에 동참시키고, 인도주의 봉사 및 공공이미지 강화를 위해 봉사프로젝트 개발에도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나 신임총재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역대 총재들의 열정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며 "지금까지의 밑거름을 바탕으로 더 탄탄하고, 지역 뿐 아니라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일도 신임총재는 광주 YMCA 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감사, 법무부 광주교도소
▲광주드림인성교육원 두번째 프로젝트 '가족힐링콘서트'에서 2부 진행을 맡은 이유정 MC 7월1일 저녁 7시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는 광주드림인성교육원(원장 문영란)이 주최한 ‘가족힐링콘서트’가 열렸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마음이음’ 캠페인 두 번째 프로젝트로 열린 이날 ‘가족힐링콘서트’는 지역주민 300여명이가족들과함께 한 가운데 가족과의 소통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시간들이 이어졌다. ▲라온제나팀이 '애한'을 주제로화려한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강지혜 MC의 진행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초등부 댄스팀 이글스의 춤과, 부부팀으로 구성된 ‘파테파테’팀의 아프리카 춤, 그리고 ‘애한’을 주제로한 라온제나팀의 화려한 무용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의 프로 못지 않은 실력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룰 보냈다. 이어서 이유정 MC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에서는 ‘남존여비’를 주제로한 상황극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극중 대화에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한 ‘공감영상 공감토크’에서는 가족간에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하고싶은말 듣고싶은 말' 을 메모지에 적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진 ‘지금의 마음을 담아’ 편지낭독 시간에는 가족간에 못다한
▲현대차 투싼 에어컨 송풍구<사진=현대차 제공> 자동차에서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아차 쏘렌토(UM)와 스포티지(QR), 현대차 투싼(TL) 등에서 발생한 에어컨 송풍구 백색가루, 이른바 ‘에바가루’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수산화알루미늄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제작해 판매한 쏘렌토, 스포티지, 투싼 등에서 발생한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6월22일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 했다고 전했다. 국토부가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에 의뢰, 에바가루의 성분분석을 한 결과 에바가루의 주성분은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정보시스템에 유독물질로 분류되어 있는 '수산화나트륨'으로 밝혀졌는데, 일부 차량에서 확인된 에바가루의 수산화나트륨은 극소량으로 이를 흡입했을 경우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수산화알루미늄에 과다 노출되면 노인성 치매, 폐섬유증, 기흉, 뇌병변, 빈혈, 신장 독성 등에 노출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에어컨 송풍구<사진=기아자동차 제공> 또한, 제
▲제15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서울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의정대상 수상자들) [투데이전남 정길도취재부장] 제 15회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이 29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은 전국지역신문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320여개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론직필(公論直筆)’의 기치를 다지는 행사이다. 방송인 이경화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식순에 따라 기념행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국17개 시,도 지역신문 협위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지역신문대상과 공로표창을 포함해 의정대상 및 각 분야별 대상, 자랑스런 기자상 등을 수여했다.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이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홍주연 기자> 기념식 중 가장 영광스런 상이라 할 수 있는 지역신문대상은 ▲박경국 용인뉴스 대표가 수상했고,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투데이전남 발행인)이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이정희 의원(정의당 대표)이 국회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의정대상 국회의원부문에는 ▲박주선(국회부의장),▲이정미(정의당 대표),▲황주홍(민평
▲<사진=기상청 제공> 우리나라에 올해 처음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쁘라삐룬'이 월요일인 오는 7월 2일 오후 제주도를 타격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20㎞ 부근 해상을 통과했으며 이틀 뒤인 2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310㎞ 부근 해상을 거쳐갈 것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2일 오후, 목포를 비롯한 남부지방은 3일 새벽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서울 등 중부지방은 3일 오전이나 낮에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현재 '쁘라삐룬'의 이동 속도는 시속 4∼17㎞ 수준이지만, 이동 속도가 점차 빨라져 2일 오전 9시께는 지금보다 2배 이상 빨라진 시속 3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크기는 '소형'을 유지하겠지만, 강도는 30일 오전 '약함' 수준에서 오후에는 '중간' 수준으로 바뀌겠다.그러나 2일 오전 9시께는 다시 '약함' 수준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대 풍속은 30일 밤과 1일 아침 사이 시속 104㎞까지 빨라졌다가 차츰 느려질 전망이다.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드는 2일 오후에는 시속 83㎞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쁘라삐
▲(주)에어필립 항공사가 신규 취항식을 갖고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다.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항공업계 최초로 호남권에 둥지를 튼 신생항공사 (주)에어필립(대표이사 회장 엄일석)이 신규 취항식을 갖고 호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다. 29일 오후 광주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부산지방항공청 조무영 청장, 한국공항공사 김경화 광주공항지사장, 한국벤처무역협회 송재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엄임식 회장은 "비행기를 좋아하고 광주에 살면서 해외여행 가는 게 너무 힘들어 내가 항공사를 갖는다면 어떨까 생각했다"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광주 백화점에도 오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항공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민들이 무안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가는 번거로운 삶이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면서 "필립은 필할 필, 설 립 반드시 일어선다는 의미처럼 에어필립이 호남인들의 사랑을 받아 광주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다니엘 헤니가 29일 오후 광주공항에서 열린 에어필립 취항식에서 시민들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