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청장 당선자가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손을들어 환호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취재부장]광주 서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서대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지방자치 23년만에 처음으로 행정가 출신이 아닌 정치인인 저 서대석에게 광주 서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해주셨다”며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첫 정치인 서구청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 광주 서구’로 새롭게 바꾸라는 서구민 여러분의 뜻, 소중히 받들겠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섬기는 광주 서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와 경쟁했던 임우진 후보님께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 서구 발전에 필요하다면 그분의 경륜과 지혜도 정성을 다해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저는 그동안 우리 서구에서 사람 중심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며 “그 초심 결코 잃지 않겠다”고 말하고 “서구민 여러분과 허물없이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서구를 사람 중심의 모
▲더불어민주당 이용섭(왼쪽) 광주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광주 발전으로 결초보은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13일 당선이 확실시 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세 번만에 오늘 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참으로 길고도 먼 여정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부족한 저를 밑고 선거기간 내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지지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애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에 약속드렸던 ‘떠나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몰려드는 200만 광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광주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켜 그 성과를 정국으로 확산, 문재인정부의 일자리 정책 성공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이와 더불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군 공항 이전, 아시아문화
▲선글라스는 수명과 보관방법이 중요하다 선글라스는 여름철 빼 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디자인만 중시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선글라스 사용은 자칫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선글라스를 고를 때 살펴봐야 할 기본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여름철 선글라스 착용의 가장 큰 목적은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크게 A, B, C로 나뉘는데, 오존층에 흡수되는 자외선 C를 제외한 자외선 A와 B는 눈의 망막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선글라스는 UV 마크가 있고, 자외선 차단율이 100%에 가까운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제품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UV400’ 인증 문구를 확인하는 것이다. UV400 인증 제품은 자외선 A와 B를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 흔히 선글라스 렌즈 색이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이 잘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렌즈 색상은 자외선 차단이 아닌 가시광선 투과율에 영향을 미친다. 가시광선 투과율은 0~4로 표시되는 필터범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동신대 뷰티미용학과 김신미 교수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천일염이 여드름·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효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신대 뷰티미용학과 김신미 교수(사진)는 13일 “최근 ‘한국미용학회지’에 ‘메디스파와 관련하여 천연물질이 두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천일염을 활용’ 논문을 실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전남 신안군에서 만든 100% 국산 천일염을 녹여 피부세포에 적용한 결과를 낱낱이 담았다. 연구 결과 피부·머리·겨드랑이·콧구멍·팔다리에 머물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에피더미스’란 세균의 증식을 천일염이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인체실험이 아니라 각종 피부 세균을 구입해 진행됐다. 천일염 농도 0.1~1%일 때 미미했던 여드름 균 억제력은 그 농도를 2.5%로 높이자 눈으로도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크게 향상됐다. 20% 이상 고농도 천일염은 여드름 균을 100% 사멸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천일염은 또 아토피 피부염을 재발·악화시키는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 효과를 보였다. 천일염 농도가 5%일 때부터 황색 포도상구균 살균 효과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국
▲ 2018 목포과학축전 드론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 임자남초등학교 학생들과 부모님, 선생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T 제공 [투데이전남=최창호취재부장]면민의 85%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라남도 외딴 섬 임자도 어린이들이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목포과학축전에서 열린 '드론 레이싱 대회' 초등부에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남초등학교 학생 3명이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연우(우수상), 최인준(장려상), 고건(장려상) 학생으로 3명 모두 KT가 지원으로 드론을 처음 접하고, 방과후 수업과 연습을 통해 그 실력을 쌓았다. 임자남초등학교는 KT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방과후 수업에 드론 교실을 개설했다. 드론 강사가 없는 섬마을을 위해 KT 지속가능경영단 소속 이장훈 차장이 직접 드론 교육자격증을 취득해 아이들을 지도했다. 또 전라남도교육청은 드론이 부족한 임자남초에 드론을 추가로 지원했고, 임자도의 예비 사회적 기업 '임자만났네' 협동조합은 아이들을 위한 드론 교육장을 열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는 KT의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 1호 지역으로 2014년 10월부터 통신 인프라
▲ 광주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합작법인에 대한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현대자동차의 실무진이 지난 4일 광주 빛그린산단을 방문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광주시 제공> [투데이광주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가 현대자동차와 추진 중인 합작법인 형식의 완성차 공장 설립을 위한 협약 조인식이 이르면 다음 주 중 열릴 전망이다. 양측은 그동안 집중 협상으로 위탁 생산 차종과 규모 등 중요 사안에 대한 이견을 상당 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상단이 현대차를 처음 방문한 데 이어 지난 주에만 3차례 협상에 임했다. 광주시는 속도감 있는 협상을 위해 현대차와 매주 3차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광주시는 이 협상에서 위탁 생산하게 될 차량 품목과 규모, 생산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미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의향서 제출 전부터 합작법인 설립과 차량 생산 방식 등을 논의했기 때문에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광주시 내부에서는 오는 19일 투자협약 조인식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협약을 맺게 되면 이후 합작법인 설립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예상대로 현대차와
광주의 대표 음악가 정율성과 경남 통영 출신의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무대가 광주와 통영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통영국제음악재단과 공동주관으로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과 광주 출신 중국 3대 혁명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을 재조명하는 교류 음악회를 오는 16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과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유스퀘어문화관에서 개최한다. 광주-통영 문화교류의 하나인 이번 교류 음악회는 정율성(1914년생)과 윤이상(1917년생)이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 도시 대표 음악가의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만남과 조화를 통한 화합과 상생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에는 광주에서 정율성과 윤이상을 아우르는 항일 심포지엄도 추진할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전문연주단체 TIMF앙상블, 광주 클래식 문화를 이끌어가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지역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성용원 ‘평화의 비둘기 주제에 의한 피아노 오중주’, 윤이상 ‘노래’, 김선철 ‘목관과 현악을 위한 6중주 아랑에게’, 윤이상 ‘환상적 단편’ 등을 연주하고, 합주로 윤이상 ‘현을 위한 융단’과 정율성 오페
곽영체 강진군수후보(민주평화당 곽영체 강진군수후보(민주평화당)는 중앙선대본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가량 강진읍 영랑로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곽영체 강진군수 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군수후보가 금품수수와 관련됐다는 소문만으로도 후보로서 부끄러운 일이다.”며 상대후보에 선거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받은 것을 지적했다. 곽 후보는 또“저 곽영체가 군수직을 무보수로 봉사하겠다는 공약을 하기 까지는 쉽지 않는 일이었지만, 고향발전을 위한 철학으로 이와 같은 공약을 만들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4번타자로 나와 만루 홈런을 처서 이기겠다.”며 자신의 강점인 공직자의 청렴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경진(국회의원 광주 북갑)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범죄행위로 사법당국의 압수수색을 받은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회의원과 군수는 실과 바늘처럼 원 팀이 되어야 지역의 예산을 따올 수 있기 때문에 황주홍 의원은 예산을 따오고 곽영체 군수가 예산을 잘 집행하면 강진은 발전하기 때문에 곽영체 후보를 군수로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에 나선 황주홍 지역구의원(국회의원 고
전남 강진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전국의 디자인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14점의 작품이 신청하고, 포스터 심사위원단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배경 상단과 하단에 구름과 학으로 구성된 운학무늬를 가미해 청자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전달하고, 축제에 모여든 관광객의 모습을 미니멀한 캐릭터로 화면에 배치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군중 캐릭터는 다양한 크기로 표현하고,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청자라고 할 수 있는 ‘상감운학문 매병’의 음각 기법을 응용하여 화면에 배치 구성하였다. 여름기간에 개최되는 것과 청자 고유의 옥빛을 바탕색으로 살려 시원함과 신비함을 충족시켜 최종 포스터에 선정됐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과정 체험, 투게더점핑소일(흙과 물의 만남), 청자(만들기)야! 반갑다, 강진 점토팩 체험,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150m 초대형 워터
[사진=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와 국제수영연맹이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전남=정길도취재부장]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 전반사항을 점검하고 협의하기 위해 방문한 국제수영연맹(FINA) 대표단이 대회 1년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광주의 준비상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 와킨 푸욜 시설위원장, 피터 홀 TV부장, 룰루궈 마케팅담당관으로 구성된 FINA 대표단은 2박 3일간의 광주수영대회 준비상황 점검 실무회의를 마치고 8일 귀국했다. FINA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시와 조직위로부터 수송·숙박·방송·식음료·경기장 설계·마케팅 등 각 분야별로 전반적인 업무내용과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앞으로의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필요사항을 시와 조직위에 조언했다.FINA 대표단은 이번 점검결과, 대회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와 조직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와 조직위는 “이번 FINA의 점검방문을 통해, 대회 준비과정에서 평소 궁금했었던 점들에 대해 FINA 대표단에 직접 질문해 의문점을 해소
▲광주 오카리나합주단이 광주문화예술회관 에서 열린 제 2회 정기연주회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취창호취재부장] 광주오카리나합주단이 2018년 6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50여명으로 이루어진 단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라는 특별함이 주는 기대와 호기심 때문일까? 천상의 소리라 일컫는 소박하고 목가적인악기가 만들어 내는 오카리나의 공명이 주는 따뜻함이 객석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시간이었다. 특히 2번째 순서인 ‘향수’ 곡을 연주한 김명자(76세) 단원은 작년에 간암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헨델의 ‘울게하소서(Lascia ch'io pianga)’ 와 북한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은 단원들이 얼마나 마음을 모아 준비했는지를 알 수 있는 섬세함이 가득 담겨 있었다. 또한, 오카리나 뿐 만 아니라 생활악기의 하나인 팬플릇 앙상블, 플릇앙상블, 플라리넷 앙상블, 색소폰 앙상블과 독창 등 다양한 팀들의 연주를 통하여 음악이 주는 다양함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게
요약 임상 심리학과 상담 심리학은 모두 인간의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심리적 건강과 적응 향상을 위해 개입, 연구, 교육, 자문 등에 관여하는 응용 심리학이다. 상담 심리학은 정상 발달 과정 동안 나타나는 적응 문제, 개인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심리 상담을 주로 다룬다. 임상 심리학은 다양한 정신 장애 및 심한 수준의 적응 문제를 다루며 심리 치료 외에도 심리 평가 및 진단, 예방, 재활 등을 포함한다.상담 심리학은 정상 발달 과정 동안 나타나는 적응 문제나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심리 상담에 초점을 맞추며, 임상 심리학은 조현병, 우울, 불안, 중독, 성격 장애 등 정신 장애나 좀 더 심한 수준의 적응 문제를 다루기 위한 심리 치료와 평가 및 진단, 예방, 재활 등을 담당한다. 국내에서는 임상 심리학과 상담 심리학에 대해 별도의 자격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두 학문은 차이점보다는 개인 또는 집단이 겪는 심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심리적 건강과 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한 개입, 연구, 교육, 자문 등에 관여하는 응용 심리학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더 많으며, 임상 심리학자와 상담 심리학자의 역할 및 활동 면에서도 사실상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일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