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권한대행, 민선 7기 준비 당부>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선거 후 새롭게 출범할 민선 7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2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이재영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고, 분야별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7기 도정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성찰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공공·민간 분야 대형 공사장을 비롯해 급경사지와 외벽, 축대, 주택 등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 보급 지원>> 전남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가 지능형 축사관리 시스템을 보급합니다. 올해 한우와 돼지 등을 사육하는 축산 농가 31곳에 국비 등 60억 원을 들여 지능형 축사 관리 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이 시스템은 가축의 건강상태와 축사 환경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최적의 사육 환경을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전남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 가동>> 전라남도가 4차 산업혁명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축제포스터제 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의미 “제 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 디자인은 여름기간에 개최되는 축제라는 점과 청자 고유의 옥빛 색상이 바탕색이 되도록 하여 시원함과 신비함을 충족시키고자 하였다.배경 상단과 하단에 구름과 학으로 구성된 운학무늬를 가미하여 청자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전달되도록 하였다. 축제에 모여든 관광객의 모습을 미니멀한 캐릭터로 화면에 배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포스터를 쉽게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군중 캐릭터는 다양한 크기로 표현하고, ‘강진청자축제’의 대표 청자라고 할 수 있는 ‘상감운학문 매병’의 음각 기법을 응용하여 화면에 배치 구성하였다.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15일 장 전 교육감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난 8년 동안 교육감으로 일 하면서 전남 구석구석을 돌아 다닌 결과 전남의 어려운 현실을 알게됐다”며 “이를 개선해 사람과 자연, 미래가 함께 살아 숨쉬는 역동하는 전남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은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섬, 비옥한 땅, 그리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이 자산이다”며 “다도해의 바다와 섬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자연과 다이내믹 레저가 어우러진 명품관광을 만들어내겠다. 농축수산물도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숨쉬는 땅,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을 건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신에너지산업을 일으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겠다”며 “이를위해 지식집단을 활용한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공장 지원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가 주도하는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내 대기업 대상 지역인재 할당제를 확대할 것이며, 연령과 계층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건강한 삶이 넘치는 스마트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장 전 전남도교육감은 “과
참으로 고마운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감사 합니다. 성남시장 자리를 떠난 오늘, 시장으로서 제 마지막 인사를 감사하다는 말씀 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최고의 자부심과 최고의 평판을 가진 도시, 성남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장직을 떠나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께 이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8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의 시간이었고, 시민들이 진정한 주권자라는 확신을 갖게 한 기쁨의 시간 이었습니다.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뒤로 지금껏 어느 것 하나 거저 이뤄진 것이 없었습니다. 준 예산사태도 겪고 수차례 예산과 조례가 부결되는 것은 다반사였지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도 성남형교육 지원사업도, 무상교육, 청년배당, 산후조리원 사업, 심지어 기업유치와 수천억대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대장동 공영개발사업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 고백합니다. 시민과 시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며 반대와 발목잡기에 붙잡혀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수십 수백 번씩 갈등했습니다. 상대 정치세력이 반대하는 일 하
림삼 / 칼럼니스트. 시인 - 詩作NOTE - 꽃샘추위 한두번 쯤 더 하려니 하고 있었는데 어느 결에 불쑥 4월 하순의 기온을 오르내리면서 봄마당이 질펀하다. 아직도 조금은 미련이 남아, 혹여 제 풀에 혀 깨물까봐 두꺼운 겨울외투들 들여놓지 않았었거늘, 아무래도 이젠 모질게 작별해야 할까보다. 우중충한 색깔의 겨울옷을 어찌 차려입고 바깥나들이 할 수 있을까? 이리도 햇살 따스하게 내리쬐는 걸. 이토록 훈훈한 봄바람 살갗 간질이는 걸. 목하 본격적으로, 마음속 엉겨붙는 겨울을 떠나보내며 환절기에 걸친 계절시 한 편 골라봤다. 무척이나 어렵게 겨울을 살아내면서 새 봄을 간절하게 염원하던 어떤 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시다. 누구나 힘겹고 버겁던 세월 한 두 차례 없을 리 없지만, 유독 서럽고 서글펐던 지난 날이 새삼 기억되어지면서 한동안 허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도무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고통들도 지나고 나면 부질없는 한 오라기 실낱같은 과정에 불과했음을 느끼며, 오늘을 살고있는 필자의 삶과 비교해본다. 행복하기 위해서,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삶의 본질을 어렴풋이나마 깨닫는 이즈음이다. 바야흐로 봄이 지천인 오늘을 잘 살아내기 위한 몸부림이, 과거의 회한이
2018 영암 왕인 문화 축제준비완료 2018 영암 왕인 문화 축제가 4월 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ㆍ상대포역사공원ㆍ도기박물관등에서 "왕인의 빛ㆍ상생의 길을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ㆍ 약 1,600년 전 백제시대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하여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를 전파 고대일본 아스카문화를 꽃피워 [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고 왕인박사의 소통ㆍ상생의 정신을 계승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1997년 시작된 왕인문화축제는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선정될 만큼 많은사랑을 받고있다ㆍ 특히, 4윌 8일 오후에 펼쳐지는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요! 퍼레이드는 전문 뮤지컬 배우300명 ,지역주민900명, 국내ㆍ외 관광객2000명 등 총 3000 여명이 참여하는 대형 퍼레이드로 퓨전 타악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등과 함께 어우러지며 주무대에서 상대포로 도열하는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ㆍ 가족이 함께하는 왕인박사 추모백일장,제4회 전국 천자문ㆍ경전 성독대회, 왕인박사 춘향제, 학술강연회 ,외국인 미션레이스 "헬로왕인"등 주제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외국인 기찬골 탐험대,기찬영암 스탬프랠리,월출산 천인채색 체험, 기운센장사 페스티벌등의
송갑석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송갑석 예비후보(사진)는 19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은 2010년 지방선거와 2012년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가 벌인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에 대한 뒷조사는 오직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려는 치졸한 선거공작이었음을 밝혀졌다. 그러나 두 차례 모두 어떠한 관련성도 찾지 못하고 수사를 빌미로 시간과 국고만 탕진했다 ”고 언급했다. 또한, 송 후보는 ‘이명박 국정원이 벌인 정치공작과 국가예산 남용에 대한 총체적 문제’는 박근혜 정부에 들어와서도 답습됐다는 것을 볼 때 지난 9년 동안 이명박근혜 정부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정부였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갑석 예비후보는 이어 “만약 국정원의 정치공작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시나 명령으로 밝혀진다면 탄핵으로 이어진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 앞에 통절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 cchyma@naver.com H.P 010-8040-2000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투데이광주전남 최창호 취재부장]최영호더불어민주당광주광역시장예비후보가 5대무상정책시리즈-두번째로임신7개월이상의모든임산부들에게엄마수당 100만원을지급하는정책을발표했다. 최영호광주시장 예비후보는광주의미래희망을만들기위한방안으로"광주가 전국에서아이낳아키우기가장좋은도시가돼야한다.당당한엄마를위한 엄마수당지원사업을공약으로추진할것"을선언했다. 최예비후보는"광주시의출생아수가2104년부터계속감소중에있고,2016년에는1만1000여명을기록했다"며"광주시의인구절벽문제를해결하는것이저출산고령화사회를대비하는핵심의제"라고말했다. 아울러"엄마수당공약은아이와부모가함께더많은시간을보낼수있도록지원하고,아빠와엄마가함께하는평등육아,개인적돌봄에서사회적돌봄으로전환하는광주만의지원책을마련한다는취지"라고밝혔다. 임신7개월이상된모든임산부들에게엄마수당100만원을일괄지급하기위해서는연간약110억원이필요한것으로추정된다. 최후보는"그동안SNS활동을통해시민들과함께정책을마련했다.광주시의세출예산구조를조정하고불요불급한예산을줄이면엄마수당지원사업은실현가능하다"고주장했다. 최창호 취재부장 cchyma@naver.com
/림 삼 칼럼니스트 . 시인 - 詩作note - 이즈막에는 하루씩 하루씩 시간이 흘러가는 게 보인다. 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계절이 변화해가는 모습이, 세월이 나이 먹어가는 모양이, 뭉턱뭉턱 흡사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높아진 하늘이, 펼쳐진 누리가, 멀리서 지켜보는 대자연의 얼굴이, 하나같이 어제와는 색깔을 달리 하면서 손짓하고 있다. 목하 곁으로 봄이 다다랐다. 안팎으로 봄의 입김이 가득하다. 이젠 훌훌 벗어부치고 밖으로 나설 때다. 겨우내 움츠렸던 심신에 봄의 활기를 한껏 채울 때다. 우중충하던 일기장을 신선하고 맑은 활력으로 가득 메꾸기 시작할 때다. 겨울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새 봄의 실루엣으로 일상의 제목을 바꾸어 달자. 어제의 흔적을 지워버리고 내일의 소망으로 하루의 이름을 색칠해가자. 우리에게 다시 봄이 이만큼 찾아주었다. 비록 어수선하고 흠 많은 군상들의 사연을 잔뜩 머금고, 우리네 눈과 귀를 비참하게 만드는 소식들이 지천에 널렸지만, 그래도 우리의 봄은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와 속삭인다. 다 지나갈 거라고, 모두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거라고... ‘실루엣(silhouette)’은 ‘창문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또는 불빛에 비친 물체의 그림자’를
여성장애인의 교육지원 수행기관인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전라남도협회 (회장 위정자)는 2018년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5개유형 (기초교육, 건강, 사회활동, 여가문화, 경제활동)중 5개분야(인견 천연염색과 홈패션 볼링교실, 수제 천연재품만들기, 컴퓨터기초교육, 문화체험)를 계획하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월 19부터 3월 20일까지 10회(40시간)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인견 천연염색과 홈패션』을 주재로 여성장애인의 창작활동을 통해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감정적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 도모로 여성장애인들이 사회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하고 소중한 체험으로 자아 성취감 부여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18년도 연중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장애인이 타인의 도움없이도 적극적인 자아표출이 가능토록 사회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 및 여가선용이 가능한 창작활동을 통해 자아 성취감 부여로 당당하고 멋진여성으로 거듭나 더불어사는 삶을 지향하도록 협회의 적극적인 사례관리와 지원으로 여성장애인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today news- 이인
호남의 큰 별이 지다…서한태푸른전남21협의회 초대이사장소천 국내 환경운동의 '대부'이자 호남지역 환경운동의 산증인으로 불린 서한태 박사가 13일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생전의 서한태 박사님 서한태 박사는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방사선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목포시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서한태 고문은 방사선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산호보존회, 푸른전남 21협의회, 목포녹색연구회, 목포환경운동연합 활동 등 지역의 환경운동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에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영순 여사와 자녀 앵숙, 인근, 의숙, 지근, 진근이 있다. 빈소는 목포시 상동에 소재한 효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무안군 몽탄면 봉명리 노송정마을 선영이다. 발인은 16일 금요일이다. 장례는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15일 저녁 7시 고인을 기리는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