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계절별로 분산 개최된 올해 김치축제는 셋째마당에 3만 2,000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치축제 누적 방문객은 6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이번 축제에서는 호주, 중국등 12개국 40여명의 주한 외교관 가족초청행사, 김치셰프요리쇼, ‘천년의김치’주제관, 내 외국인이 함께하는1박2일 광주 김치체험 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운영됐다. 특히 김치버무림 체험, 김치명품마켓, 김치 응용요리 시식 및 판매부스 등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 3,000여 명의 발길이이어졌으며, 1억여원의현장판매실적을거뒀다.또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에서는 김효숙 씨(전남 담양군)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황미선씨(경기도양평),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윤경미씨(광주남구)가 각각수상했다. 2017 광주 세계 김치축제에 이어 열린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참가신청도 10여t 가량 이뤄졌다. ‘김장대전’은 오는12월12일까지 계속된다. 광주 세계김치 축제 일본도쿄현지에서광주관광체험행사 광주시는 (사)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 현지에서 광주관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
시민 참여로 선정한 광주시 ‘올해의 베스트 5’ - 성과분야 1위 ‘37년만에 5‧18 진상규명 절호의 기회’ - 창의‧혁신분야 ‘1700억대 연료전지 민자유치…’ 호평 -광주광역시는 ‘37년만에 5‧18 진상규명 절호의 기회(인권평화협력관)’와 ‘1700억대 연료전지 민자유치로 최대 시정숙원사업 상무소각장 대체열원 해결(에너지산업과)’을 올해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성과와 창의혁신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Best 5’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Best 5’는 각 부서에서 응모한 총 44건(성과부문 25, 창의혁신부문 19)에 대해 1, 2차 심사를 벌여 부문별 5개 시책을 선별했다. 1차 심사는 실․국 주무과장이 맡아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어 시민, 민간평가단, 공무원, 시의원, 출입기자 등이 참여하는 설문조사,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등의 2차 심사를 거쳐 ‘올해를 빛낸 광주시 Best 10대 시책’(부문별 5개씩)을 최종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성과 부문 -성과부문 1위를 차지한 ‘37년만에 5‧18 진상규명 절호의 기회’는 전일빌딩 헬기사격 신군부 소행 등 5‧18 진상규명
시인 /수필가 박 은 영 - 문학메카 낭송포럼 회장 -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부회장 - 광주광역시 시인협회 부회장 - 동행문학지교 대표 - 교육부 기간제 강사 - 미래교육과학부 제2외국어 심의위원 - 투데이전남 편집위원 난희야 너울 속에 파도처럼 나의 노래에 초록물 짙게 드려진 멍을 같은 그리움 너는 아느냐 하이얀 배꽃 물결보다 더 빛나던 보름밤 발목 기브스한 채로 숙이와 셋이서 학교 운동장 콩클의 밤을 누리던 파릇한 설렘 초여름 산들 바람 너에게 간다. 난희야 담장 밖 미루나무 우듬지 까치집마저 몸살나게 하던 너의 생생한 아우성 각색 상단 환희의 흔적까지 욕설 같은 살결에 달무리로 온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림삼 칼럼니스트 - 詩作note - 이즈음이면 특별히 탄생의 가치를 더욱 소중하고 고귀하게 여기면서,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생각을 곱씹게 된다. 바로 성탄절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태어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엄숙하고도 빛나는 역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비단 종교적인 관련성이 아니더라도 오늘날의 크리스마스는 지구촌 모두의 축제이며 경사로 여겨진지 오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조금은 들뜨고 한껏 흥분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사랑의 나눔이 지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 시는 외손자 ‘세영이’가 태어났을 적에 축하의 의미로 지어주었던 시다.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잘 자라주어 씩씩하게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딸아이가 둘째를 가졌다. 그리고 내달 초면 해산을 하게 된다. 듬직한 사위를 들여 일가를 이루더니 알콩달콩 잘들 살아간다. 보기 참 예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도 잘 안 하고, 아이 낳기 꺼려해서 날이 갈수록 출산율이 저하되며,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노령사회로 접어든다고 걱정들이 여간 아니다. 그런데 우리 딸의 가정에서는 계속 어린 생명의 울음소리가 들려난다는 건 필시 하늘의 축복이리라. 유난히도 아이를 좋아하는 사위의 심성도 큰 몫을
한신대 신학대학원 제6대 신학대학원장 김주한 박사 취임식 가져 ▲ 한신대 제6대 신학대학원장 김주한 박사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 제6대 신학대학원장 김주한 박사 취임예식이 지난 12월 5일(화) 오전 11시 30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신학대학원 운영위원장인 김진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취임예식에 총동문회 공동회장인 윤찬우 목사가 기도를, 신학대학원 김하나 학생회장이 성경봉독과 찬양을 했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윤세관 목사가 고린도후서 4:16-18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 한신대 신학대학원 '제 6대 신학대학원장 취임예식'에서 유영준 장로(한신학원 이사장 직무대행)가 임명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어 신학대학원 교역지도실장인 김윤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한신학원 이사장 직무대행인 유영준 장로가 임명사를 낭독했고 취임서약, 취임패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윤세관 총동문회공동회장은 말씀에서 ‘날로 새로워지는 한신’이라는 주제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세상을 위해 전하며 노력해서 교회다운 민족의 학교를 만들고, 서로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면 날로 새로워지는 한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한 신임
림삼 칼럼리스트 - 시작노트 - 어느 가을날에 때맞춰 다루려고 했던 시다. 어쩌다보니 조금 철 지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억지로라도, 마지막 보내는 가을의 숨결 한 자락 쯤은 남겨진 게 있는가 하여 두리번 거리고 있으니까, 아주 늦어버린 건 아니라 여겨 조급히 서둘러본다. 커피! 커피? 사실 이런 저런 예를 들어 더 말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친숙한 우리들의 벗이다. 커피를 주제로 하여 시를 쓰거나 예술적 대화를 이어간다고 하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신선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너무 흔하고 지천에 널렸으니 진부하고 식상한, 한 마디로 그저그런 주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언제나 커피를 대할 때면 속에서부터 무언가가 꿈틀거리며 충동이 치밀어 오른다는 걸 고백할 수밖에 없다. 감추어졌던 아름다운 글을 토해내고 싶기도 하고, 번지수도 모르는 어떤 음률에 맞추어 흥얼거리게 되기도 하고, 솟아오르는 김이나 거품을 그림으로 그려 완성하고픈 충동에 엉덩이가 들썩인다. 커피를 향한 오래된 로망은 젊었을 때보다도 이즈막에 더 열정적으로 피어오른다. 마치 첫사랑의 고백처럼,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사랑과 향수를 추억하라 꼬드기며 필자를 유혹한다. 그래서 필자는
특집칼럼 / 촛불의 기억으로 새 해를 맞이하자 칼럼니스트 / 림삼 촛불 들고 맞이했던 정유년 한 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야말로 정신없이 달려온 날들이다. 삶에 지치고, 피곤에 떠밀린 사람들이 막연하게 바라고 기다렸던 연초가 바로 얼마 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을 바라보니 심란하기 그지없다. 어차피 아침 일출에서 시작하여 저녁 땅거미로 마감되는 하루살이들이라, 이 즈음이라 해서 특출나게 다를 게 무에 있겠냐만, 그래도 한 해의 갈무리라면 뭔가 조금은 틀릴 것이라는 자그마한 위로조차 없다면, 우리네 삶은 너무도 처량타 여겨질 게다. 한 움큼 빚어 올린 질박한 꿈의 모양새마저도 그냥 심심하여 맛 없을 터이다. 지는 햇살을 가슴으로 품으면서 벅차게 정리해야 할 우리들의 한 해였거늘, 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방황과 혼란을 수양버들처럼 늘어뜨린 채, 온 국민의 상처 입은 가슴에 작은 위안도 되지 못하고, 차가운 바람 앞에서 흔들리는 촛불인 양 흔들흔들 버겁게 버티면서, 백척간두에 위태롭게 머물러 그 막을 닫으려 하고 있다. 아마도 그래서 지금 이다지도 암울하고 다만 참담하기만 한가보다. 위대한 촛불의 역사로 장만했던 새 해의 새 날
김한성 강진군다인연합회장 전남도의원 출마발표 강진출신으로 강진군청에서 공직에 몸담아 39년동안 성실한 공직을 실천 해왔으며 그동안 쌓였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군민들에게 제2의 봉사를 도의원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 바처 주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도정을 펼쳐나갈 각오입니다. 무엇보다도 강진 관광산업 발전과 농어민이 성실히 노력한 댓가를 받을수 있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농어가 소득증대를 통해 잘사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성 명 : 김 한 성 � 생년월일 : 1956. 11. 25. (61세) � 출 생 지 : 전라남도 강진군 � 주 소 : 전라남도 강진군 � 학 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1993년) •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행정학석사 (2001년) � 경 력 • 전남 강진군청 근무 (1977 ~ 2015년) • 강진군도서관장 (2013~2015년) • 강진군다산기념관장 (2010년) • 강진군 위생관리팀장 (2009년) • 강진군문인협회 초대회장 (2002년) • 온누리문학회장 (1996년) • 전라남도문인협회이사 (2010년) • 가락전라남도 청년회장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