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18일부터 강진군 대구면 대구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을 휴일에는 점멸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시책 추진으로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 대기와 30km 서행운전을 실시했으나 휴일 동안 대구면, 마량면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시정 요구가 많았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경찰서와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휴일 부분 점멸에 대해 협의하고 전남도경찰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18일부터 국도23호선 대구-마량 도로 휴일 부분 점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관내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야간(20:00~06:00)에는 부분 점멸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관련사진) 강진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37개소 공중화장실을 특별 방역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 살균 소독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이용객 편의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했다.
[today news]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지난 16일 강진대구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들 2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초기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생활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올바른 119신고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를 이용한 실습 등으로 교육이 펼쳐졌다. 윤강열 서장은 “군민들이 실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당황해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 많은 군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억하는교회,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KIT 전달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취약계층 여아 40명 대상으로 KIT 전달 예정 [today news]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기억하는교회(담임목사 박재도)로부터 취약계층 여아지원을 위한‘별처럼 빛나는 너에게’KIT 40개를 전달 받았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날 전달된 키트는 생리대, 파우치, 온찜질 팩, 속옷, 속바지, 양말, 여드름 패치, 섬유탈취제, 손소독제 등 여아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유기용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아를 위해 후원 해 주신 기억하는교회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억하는교회 박재도 목사는“취약계층의 여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여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오늘은 작심하고 서사시 한 편 올려본다. 모처럼 필자의 숨겨두었던 목소리로 막상 격랑의 시대를 향한 제언을 엄중하게 시작해보려니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지금쯤은 이런, 판에 박은 서사적인 싯귀절도 뭇사람들로부터, 잘난 척 한다는 질책을 받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깔려있음이다. 바야흐로 지금은 만물이 여물어가는 숙성의 절기 가을, 그리고 다음 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도 자리매김 되어져 한바탕 축제 벌일 채비 갖추었음에야 무슨 소리한들 책을 잡히리요. 제아무리 코로나가 그 지겹고도 끈질긴 빨판을 박고 우리네 생기를 쥐어짜고 있다 한들, 어찌 우리 넉넉한 인심조차 송두리 째 앗아갈 수 있겠으며, 조상님들 대대로 이어온 풍요와 나눔의 전통을 외면하라 강요할 수 있겠는가? 그저 약간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준비가 좀 덜 되었으면 덜 된대로, 서로 나누고 보듬으며 어울려 함께 맞잡은 손에 우리 모두의 소망과 꿈을 오롯이 담았거늘, 필시 머지 않아 우리를 향해 다시금 열릴 새로운 내일의 문 앞에서, 우린 오늘 큰 소리로 노래할 수 있다.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광과 번영의 노래를.... 이제 본격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벌써 9월이 시작되었다. 가을 냄새가 온 누리에 들어차고 있다. 고향이 많이도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필자의 고향은 강원도의 한 시골이다. 지금은 그곳도 온통 개발이 되는 통에 고향 마을은 통째로 사라지고 대신 이런 저런 건물과 시설물들이 즐비하니 늘어선 폼이, 어설픈 얼치기 발전의 모양새를 띄고 있어서, 모처럼 찾아가보아도 반겨주는 고향 정취는 일절 없지만, 그래도 이따금 못 견디게 고향이 그리워지면 나도 모르게 운전대를 잡고 그 사라진 고향을 찾곤 한다. 그리고 그곳에 머무는 동안에는 추억의 언저리에 빠져드는 듯 하여, 눈을 감고 옛 시절을 회상하다보면 신기할 정도로 어린 시절의 많은 일들이 선명하게 되새김되어 떠오른다. 이미 한 갑자나 흘러간 세월의 잔 기억들이 솔솔 밥 짓는 연기처럼 솟아나면, 필자는 한동안 우두망찰 그 자리에 머무르면서 동심을 소중하게 가꾸고 엮어서 작품을 빚어보곤 한다. 힘겹고 버거운 삶의 여정이 희석되어지고, 왠지 모르게 누군가가 큰 손으로 쓰다듬어주는 손길을 느끼며 다시금 힘을 내어 일상의 자리로 돌아오고 하는, 그렇게 흔치는 않은 오래 된 버릇이 있음이다. 예컨대 시골에 고향
[today news] 강진읍 고성길 건우1차 아파트 옆 도로를 사이에 두고 문중 산에서 아파트쪽으로 기울어진 수 십년된 소나무고목 가지가 아파트를 가까이 지나는 고압선 선로위에 위험하게 걸쳐 있으며 비 바람 태풍이 불면 위험스럽게 휘청거리며 가지가 부러져 도로위에 뒹구는 실정이라며 아파트 주민들과 이도로를 이용한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위 민원내용은 군청 산림과와 한전이 함께 의논하여 하루속히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 Wee센터는 9월 10일(금)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Wee 클래스 전문상담인력(16명)을 대상으로 Wee 센터와 Wee 클래스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 유지 및 학생상담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목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부적응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생 상담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Wee클래스 협의회에서는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과 불규칙한 등교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전문상담인력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슈퍼비전, Wee 클래스 컨설팅,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 추진일정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Wee클래스 협의회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 학생상담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위기 상황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강진경찰서[서장 박승기]과 강진고등학교[교장 김병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9일 오후 15시에 강진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하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강진 관내 학교현황 및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행위 등 지표를 파악하고 각 기관별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였고 유관기관 모두가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작은 사안이라도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기 서장은 “요즘 학교폭력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청 및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작은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학생들이 모두 학창시절을 무사히 잘 보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강진군 자원봉사 단체회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명절 음식 나눔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으로 조리를 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20명에게 전달되는 추석 명절 음식은 불고기와 나물 등 9가지로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봉석) 회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한다.
(좌측부터 송방선 면장, 장관홍 노인회장, 강운기 부회장, 지두만 총무) 작천면 노인회(회장 장관홍)은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작천면 31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6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작천면 노인회 회원 150명이 수년 동안 모은 회비로 작천면 31개소 경로당에 30만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총 1,600만 원을 회원 수를 기준으로 분배했다. 노인회 임원들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각 마을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관홍 회장은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묻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을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복지의 수혜자이신 어르신들이 몸소 베품의 미덕을 솔선으로 실천해 주신 장관홍 노인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천면 노인회는 지난 8월 강진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천사보금자리사업에 100만 원 후원, 2019년 강진군민장학
강진소방서 강진119안전센터장(소방경) 유용상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이 성큼 다가와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석연휴 중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 최대 8인까지 허용키로 했지만 방역 친화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렇게 고향방문이 힘든 코로나19시대에 부모님 댁에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최근 1년간 전국 화재 건수 가운데 주택화재 비율은 27.6%인 반면, 부상자의 비율은 50.8% 사망자는 65.42%나 됩니다. 이는 음식을 조리하거나 모두가 잠든 때처럼 방심한 사이에 벌어지는 주택 화재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주택화재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화재 발생 시 잠든 가족들을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깨워주고 비치되어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다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들에게 누구보다 듬직한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단독경보형 감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세탁물을 돌려드리고 있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 최재용)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의류 등의 세탁을 지원하는 ‘클린세탁소’ 사업을 추진했다. ‘클린세탁소’ 사업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배송까지 무료 지원하는 서비스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는 세탁물 관리가 어려울뿐더러 두꺼운 이불이나 의류는 장기간 세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이에 도암면 지사협에서는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세탁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 의류 세탁에서 건조·배달까지 빠르게 논스톱(Non-stop) 처리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빨래는 늘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 허리가 아파도 집에서 무거운 이불 홑청 빠느라 고생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불을 너무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