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동남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영호),상설위원회 통합발대식이 17일 오후3시 광주남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의원(서울 송파을)을 비롯하여 김병래 남구청장, 각 단체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역주민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남구의회 황경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통합발대식에서는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다짐과, 상설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 그리고 당원 정기교육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서울 송파을)초청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최영호 광주동남갑 지역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당원동지들이 참석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구청장 재직 당시 구정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들을 구민중심으로 토론하고 그 토론된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도 해서 가장 많은 구민이 원하는 정책 사업을 발굴, 시행을 하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결정행정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하고 “작년7월 지역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앞으로 이런 직접 민주주의적인 이런 노선을 어떻게 도입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좋은 생각 있으시면 언제라도 말씀
앞으로 광주의 5개 모든 일선 경찰서에서 베테랑 수사관과 변호사로부터 수사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기존 서부경찰서에서만 해오던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5개 경찰서로 확대·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담센터는 2015년 7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일산경찰서에서 시범 운영하다 전국적으로 확대, 현재 90여개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서부경찰서가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전담 수사관 1명, 자문변호사 24명 등이 참여해 운영해왔다. 상담센터 전담 수사관이 수사민원을 1차 상담한 후 형사 사건은 수사팀에 인계하고, 민사 사안은 변호사의 상담을 통해 민사소송 절차 안내 등 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서부경찰서 상담센터 개소 후 지난 3월까지 총 7천931건을 상담했고, 이 중 473건은 변호사 상담을 통해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했다. 경찰은 형사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민원인은 형사 고소를 진행하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5월 대전대학교 연구용역 결과, 광주서부서 수사민원 상담센터 운영 이후 민사사건 반려율이 11.1%포인트 증가하고, 기소의견 송치율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유형 문화재인 광주향교 대성전과 오웬기념각에 대한 보수공사와 안전상의 문제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양림동 뒹굴동굴 사면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향교 대성전 해체 보수공사가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9호인 광주향교 대성전은 지난 2016년 11월 정밀안전 진단용역 결과 구조적 안정성 등의 문제가 발견된 문화재로, 대성전 정면쪽 기단과 기둥을 받치고 있는 초석 등이 균열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 기둥 밑부분 등의 균열이 있어서 기둥 전체 및 동바리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3억8,000만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수를 위해서는 대성전 해체가 필요하며, 손상된 기둥을 비롯해 하인방, 연목, 부연, 기와 등에 대한 교체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기단 및 판석 교체와 초석 위치 조정 및 교체가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선교사 문화재로 광주시 유형문화재 26호 지정된 오웬기념각에 대한 보수 공사도 실시된다. 나무 재질인 1층 마루에 대한 보수 작업과 마루 하부를 지지하는 부재가 파손된 상태이다. 또 2층 벽체에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大韓義士 安公重根 崇慕碑’(대한의사 안공중근 숭모비), 25년전 광주 중외공원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던 전국 최초의 ‘안중근 의사 숭모비’가 전남 나주에서 발견됐다. 광주시는 27일 “최근 나주에 사는 이모(47)씨가 3년여 전 금천면의 한 석재상에서 처음 본 전국 제1호 안중근 숭모비를 사들여 보관 중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씨는 ‘大韓義士 安公重根 崇慕碑’(대한의사 안공중근 숭모비)라고 또렷이 새겨진 역사적 비석이 제 자리를 찾도록 광주시에 이를 기증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씨는 당시 고향인 나주 다시면에 주택을 신축하기에 앞서 조경석을 구하기 위해 석재상에 들렀다가 우연히 돌무더기 속에서 초라하게 누워있는 숭모비를 발견했다. 이씨는 방치된 숭모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600만원을 들여 매입해 자신의 집 마당에 옮겨놓았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언론보도를 통해 안 의사 숭모비가 사라진 사실을 처음 접했다”며 “조경석으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역사적 비석으로 활용되도록 기증을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중근 의사 숭모비는 해방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안 의사 추모 비석이다. 숭모비는 지난 19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이 "5.18의 정신을 왜곡하는 폄하하는 사람들에게도 공식적으로 국가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5.18 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천정배 의원은 여야, 무소속 등 국회의원 50명의 명의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서훈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천정배 의원은 어제(22일) 오전 KBS광주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해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기둥이 바로 5.18인데, 아직까지 5.18 유공자에 대한 서훈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민주화운동 10건 중에 4.19혁명까지는 포상이 됐다. 4.19혁명 관련자만 해도 (서훈이)1000명이 넘는다"고 말한 뒤 "이제 5.18도 내년이면 벌써 40주년이 되니 그에 대한 포상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천 의원은 "훈장이나 포장을 서훈하는 것은 보훈처에서 결정을 하고 대통령이 지시하시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다. 정부가 5.18에 관심을 더 가지고 서훈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 의원은 "그동안 보훈처는 4.19혁명의 경우에는 '4.19혁명 유공자 포상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서훈을 해왔다고
서대석 서구청장이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광주 상생 카드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1일 서구에서는 첫 번째로 광주 상생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광주 상생 카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자본이 선순환되는 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광주시에서 출시한 지역 화폐다. 상생 카드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3·5·10·20·50만 원 권)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웹에서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광주 상생 카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불카드 구매자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체크카드 사용자에게는 캐시백, 야구장 입장료 할인 등 서비스 제공 및 연말정산 30%가 소득에서 공제된다. 특히,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시에서 광주 상생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에 광주 상생 카드를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며 “상생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로 서구 제1호 상생 카드를 발급받게 됐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은 8일 “택시-카풀 합의는 법 개정 방향 설정에 불과, 영리목적 카풀 완전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이번 합의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관련 업계 사이의 잠정적 합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최종적으로 국회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작업이 완료돼야만 비로소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카풀서비스업계에 “정부의 방조 아래 불법적으로 영리목적의 카풀서비스를 시행한 카풀중개업체와 국토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국회의 법 개정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한 카풀중개업체들의 카풀 서비스는 모두 위법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와 정부는 법 개정 작업시, 반드시 영리 목적의 카풀서비스는 배제해야 함을 명문화해야한다.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한 카풀중개회사들은 수십 %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착취하는 약탈적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번 합의로 카풀 가능 시간만이 구체적으로 규정됐을 뿐, 카풀중개서비스 업체들의 불법적 영리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예고한 가운데 4일 광주 사립유치원 159곳이 모두 정상 개학하면서 보육대란 사태는 피했다.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가 아이들을 볼모로 삼았다는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광주지역의 '보육대란'이 크게 우려됐으나, 이렇다할 마찰이나 잡음없이 정상화된 반면, 전남에서는 여수지역 한 사립유치원이 입학식을 미뤄 시정조치와 형사고발 등 행정적, 법적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사립유치원 총 159곳은 모두 개학 및 입학식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 중 3곳은 이날 개학은 했지만, 입학식은 당초 5일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과 폐원 시 학부모 ⅔ 이상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반대해 개학연기를 강행했었다. 이어 “(한유총은) 유치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하려는 유치원 3법과 에듀파인 도입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사립유치원 ‘개학 연기’ 사태와 관련
광주공동체 강화를 위한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은 지난 3월 1일 계림동 가정교회 5층 강당에서 박주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총회와 창립 6주년 기념 제20차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이어 박주선 국회의원(바른미래당)의 선거제도개편방향에 대한 강연과 양혜령 공동대표의 회원들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이 이루어졌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13년 3월 1일’ ‘창립총회를 가졌던 백화포럼이 뜻 깊은 ‘3.1절 100주년’인 오늘 6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임원 800명에 회원수가 1만 여명에 이르는 괄목할 만한 조직으로 성장하여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안중근의사 숭모비 건립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 및 현장포럼이 2월21일 오후2시 서암대로 숭모비 건립추진위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추진위는 안중근의사 숭모비가 전국 최초로 빛고을 광주에 건립되었었다는 큰 의미와, 유림 심산 김창숙선생의 글이 새겨진 숭모비의 재가치를 발견하고, 선현들의 큰 뜻을 높이 기리고자 발기인 모두 숭모비 건립추진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숭모비에 대한 자료 수집을 통해 토론을 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함께 공유하고, 3차에 거쳐 현장포럼을 진행하면서 SNS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10월 26일 제막식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임시 운영위원장으로 광주향교 유교대학 20기 김문겸 대표를 선출하였고, 추진위 간사로는 광주향교 유교대학20기 총무 신재원과 김도기를 선출하였다. 발기인대회에서 발기인 서명에 동참한 추진단 이외에, 광주향교 유교대학 20기 유림들과, 구름바위포럼단체, 유림동행단체, 유교문화활성화활동 향교서원 전문가단체, 조선대교수 최은순박사, 광주대학교 윤영담교수, 이영이교수, 남부대학교 김태중교수, 광주시교육청 진로지원단 이영진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성환)은 오늘(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해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8일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의 망언에 즉각 대응해 중앙당 차원에서 구성된 ‘5.18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병완)’를 중심으로 망언규탄 현수막 게첩, 망언 국회의원 국회 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 거당적 참여 등 5.18역사왜곡 망언자들을 철저히 단죄하기 위해 법에서 허락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당은 더욱 조직적이고 강력하게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거점 서명운동 ▲제명촉구 리본달기 운동 ▲지만원 구속 촉구 10,000인 탄원 등 광주시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운동을 모든 당력을 동원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일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복지관, 경로당, 상가 등을 순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제270회 임시회를 열고 공공단체 회원 성범죄자 배제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 전승일(사회도시위원장)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정우석(기획총무위원장)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승일 의원은 “대표협의체 위원을 광주광역시 관내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동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하여 지역소속의식을 높이고자 하며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를 범하고 금고이상의 유죄판결을 받아 그 형이 확정된 자는 위원장이 될 수 없도록 그 요건을 강화하여 보다 투명하게 선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우석 의원 역시“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금고 이상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자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회장이 될 수 없도록 요건을 강화하여 보다 투명하게 선출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각 20일, 21일 상임위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반을 운영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8월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글로벌 마케팅’으로 대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온 광산구는, 20일 구청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재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첨단2동 남부대수영장, 우산동 선수촌 등 대회 주 무대인 광산구가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세계 수영인의 축제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이정삼 부구청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1본부 7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지원반’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나아가 △주경기장·선수촌 주변 도시환경정비 △숙박시설 지정확대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강화 △문화예술·공연행사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수송서비스 지원 교통종합대책 수립 및 대회홍보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폭염저감 종합대책 수립 등 9개 중점 점검 분야 66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는 부서별 지원과제를 이날 확정하고, 대회 시기·단계
광주광역시는 14일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실현을 목표로 '민선 7기 사회적경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적 부가가치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직접 고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광주는 인구대비 사회적경제 기업수가 가장 많고 사회·문화적으로도 공동체 정신이 강하며 풍부한 사회연대 경험을 지니고 있어 사회적경제의 우수한 토양을 갖추고 있다. 또 광주지역 사회적 기업의 총 고용인원 가운데 65%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있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 효과도 크다. 시는 풍부한 사회적경제 토양과 정책적 노력을 결합시키면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반구축, 진출분야 확대, 판로 및 인식 제고 등 3개 분야에 14개 추진 과제로 구성된 혁신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축하고 창업을 위한 컨설팅,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화, 고도화를 위한 상품컨설팅, 선도기업를 위한 시장진출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한다. 육아, 결혼 등 생애주기 분야와 간병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자유한국당은 13일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5·18 망언’을 늘어놓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으나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해당 의원들의 5.18 역사 왜곡.폄훼로 전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지만, 극우 성향의 지지층인 이른바 ‘태극기부대의 눈치를 보느라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잇는 형국이다. 하지만 태극기부대의 눈치를 보다 ‘5·18 망언 공청회’라는 폭탄까지 떠안게 된 자유한국당이 국면을 전환하려면 확실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안팎에서 터져 나온다. 당 징계를 넘어 강도 높은 조치를 하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윤리위에 회부된 3인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해 윤리위원들 간 이견이 있어 내일 아침 7시 30분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에 따라 14일 오전 강남 모처에서 윤리위를 다시 열어 결론을 내리고, 오전 9시에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윤리위의 결정 사항을 의결할 방침이다. 당은 비대위 개의 시각까지 윤리위 결정이 나오지 않더라도 비대위 차원의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