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 22일 오전 동·남구 공무원, 시민단체 (사)푸른길 회원, 공원전문가, 시민 등 50여명과 함께 광주역부터 남구 진월동까지 이어지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을 탐방하고 공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푸른길 공원은 광주역부터 조대정문, 남광주사거리를 거쳐 백운광장, 진월동까지 약 8.08㎞ 길이에 전국 최초로 도심철도 폐선부지에 조성돼 있는 도심 휴식공간이다. 이 구간은 2000년 전라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경전선 도심구간이 폐선 된 이후 일반시민, 사회단체, 교수, 시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002년 10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약 12년에 걸쳐 조성완료 됐다. 이날 탐방은 푸른길 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자유롭게 산책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과 불편한 점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시민단체 등은 이날 야간조명을 활용한 볼거리 제공, 양림동·동명동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방안, 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들께 쾌적한 삶을 드리는 푸른길을 그동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민들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 체납자 2명의 자택을 전격 수색해 530여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분납 약속을 받아냈다. 광주시는 4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회피하고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체납징수 기동반은 이날 개인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1600만원과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체납액 4300만원 등 총 5900만원을 체납한 ㄱ씨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주소만 두고 다른 곳에 거주하며 조세를 회피한 것을 파악하고 수색에 나섰다. 또 지방세 8600만원을 체납한 ㄴ씨는 7억원 상당의 남편 명의 아파트에 살면서 지난해 8월 남편 명의로 14억원 상당의 상가주택을 취득하는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 가택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최윤구 시 세정담당관은 “이번 광주시의 첫 가택수색을 계기로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회피하는 호화생활 비양심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동산을 압류할 예정이다”며 “부동산·예금 압류,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적극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오는 7월 12일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경기장 모두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 따르면 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과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 5명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광주에 있는 5개 경기장을 실측해 공식 공인증명서를 발급했다. 선수들의 세계기록을 위해 인증을 받은 공식 경기풀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주경기장과 아티스틱 수영이 열리는 염주종합체육관 경기풀, 하이다이빙이 열리는 조선대 축구장 임시풀, 수구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 임시풀이다. 장거리 수영인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 바다에서 경기가 진행돼 경기장 공식 인증이 필요없다. 이번 경기풀 공인 절차는 와킨푸욜 FINA 시설위원장 감독 하에 임시풀 제작사인 밀싸풀(이탈리아) 관계자와 공인 측량사 등이 함께 진행했다. 공인 점검은 경기풀의 길이와 수심, 스타팅 블록, 레인마킹 등에 대한 실측을 기록해 공인하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행정안전부가 광주 남구의 재난안전 분야 조직 업그레이드를 위해 국비를 투입해서 조직진단에 나선다. 남구청 재난안전 분야의 기구 구성과 인력 배치, 인사상 애로 사항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현 조직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조직 및 인사,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최적화한 남구청 조직을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함이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2019년 조직 정밀진단’ 대상 지자체 25곳을 선정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와 화천군 등 기초자치단체 5곳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투입해 재난안전 분야 조직 진단에 나서게 된 이유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이 고도화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의 경우 재난안전 조직 및 인력 한계로 실효성 있는 역할 수행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난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구청 조직을 심층 진단하기로 한 것은 정부 차원에서 지역 재난안전 행정수요에 맞는 적정 규모의 조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서구는 수영대회 개최와 동시에 많은 외국인 선수·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위생·감염병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기간이 7~8월임을 감안해 염주종합체육관 일대 고정형 그늘막 설치와 폭염경보 시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주요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과 수영대회 대비 종합 청결대책을 수립, 깨끗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36개 조 100여 명의 미화요원들이 주요시설 및 가로변에 대한 집중 정화활동도 펼치게 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곡성군이 주최하고 아시안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가 주관하는 제1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15일 오후 장미꽃이 만발한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5일부터 1박2일 동안 펼쳐질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의 이주민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펼는 행사로, 오전 8시 곡성 동악체육공원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18개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또한 오후 개막식에서는 입장식과 함께 각 나라의 특색있는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광주두드림난타의 축하공연, 그리고 필리핀 전통무용인 '싱킬(Singkil)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하여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및 많은 내외빈과 각국의 외국인 근로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유근기 군수는 인삿말을 통해 ‘아름다운 이곳 장미공원에서 제1회 ’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외국인근로자센터’김복주 대표님, 그리고 ‘아시아아이씬여성회’ 주은표 대표님께 감사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이자 유교 문화의 상징인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2일 “광주향교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향교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900만원을 투입해 광주향교에 대한 시설개설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주향교 시설개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실시한 ‘2019년도 향교‧서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남구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국비 8,000만원과 지방비 900만원이 투입된다. 남구는 선비문화 체험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교육 및 편의시설 위주로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조선시대 고등 교육기관으로서 1800년대 지어진 명륜당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8칸으로 지어진 명륜당은 노후화된 조명과 열악한 창호시설로 인해 원활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고, 전선 케이블과 창호에 대한 보수가 진행된다. 또 과거 시험 1차에 합격한 사람들이 모여 학문을 토론하던 문회재와 3명의 충효 인물을 모시고 있는 충효관에 대해서도 정비 작업이 실시된다. 특히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한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광주에서도 고인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청 1층과 광주YWCA 1층 대강당에는 각각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14일 발인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시의회, 광주시 간부공무원 등은 11일 시청 1층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합동 분향했다.이용섭 시장부터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이어 공무원들은 차례로 헌화·분향한 뒤 함께 고인에 묵념을 올렸다. 이용섭 시장은 분향을 마친 뒤 “또 한 분의 대한민국의 큰 별이 지셨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는 여사님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여사님이 추구해 온 가치와 정신을 이어 받겠다”며 “이제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분향을 마치고 방명록에 “애도하는 마음을 모아 여사님의 삶과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고 글을 남겼다. 광주시청 1층에 설치된 분향소는 이날부터 발인이 예정된 14일 오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광주YWCA도 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광주 군공항 이전은 예비이전후보지를 복수로 선정해놓고,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국방부 장관에게 조속히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 의원은 7일 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3년간 광주 군공항은 현재 예비이전 후보지조차 선정 못하고 있으니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상황이다”, “그게 없이 세월만 지나면서 오히려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광주 군공항은 30만 주민의 소음피해, 국가배상 재정부담, 개발제한 등 주민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의 전체적인 발전, 즉 스마트 시티 건설 등 광주-전남의 미래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 설명하는 한편, ”새로 이전하는 곳도 피해를 주자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견지에서 거기도 함께 발전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전남의 후보가 될만한 지역에서 많이 반대를 하고 계시다.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분들이 궁극적으로 그분들이 과반수 찬성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주 남구 구동 소재 광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광주향교 대성전은 지난 2016년 11월 정밀안전 진단용역 결과 구조적 안정성 등의 문제가 발견된 문화재로, 대성전 정면쪽 기단과 기둥을 받치고 있는 초석 등이 균열돼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9월 마무리를 목표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향교는 광주의 예향·의향 정체성을 대표하는 산실이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지역 최고의 교육요람이다”며 “광주 향교 대성전 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향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태조 이성계의 교육개혁에 의해 장원봉에 건립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1488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한편, 광주향교에서는 오는 9월 공자와 선현들에게 드리는 제사의식인 석전대제가 열리며, 이와 함께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아무리 대통령에게 불만이 있다고 해도 종교 지도자가 하야를 주장하고, 한국당 관계자가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하며 탄핵 운운할 수 있느냐”며 “대통령이 빨갱이라면,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도 빨갱이라는 막말로 대통령과 국민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7일 아침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광주 KBS1 라디오 ‘출발 무등의 아침’에 연속 출연해 “한국당이 대통 추념사에 대해서 공당으로서 역사인식을 표명하는 일은 당연하다”면서도 “그러나 대통령의 추념사는 보수 진보도 다 애국이다, 김원봉 선생에 대해서는 평소의 소신을 말 한 것으로 저는 이해하는데 이러한 극단적 막말로 진영 논리를 자극는 것은 보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는 일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연일 막말이 나오고 종교 지도자까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작금의 상황에는 5.18, 박근혜 탄핵, 태블릿 피시를 부정하고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보다 낫다는 막말’이 나왔을 때 단호하게 대처하고 징계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황 대표의 리더십 문제”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월산5동과 방림2동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인 커뮤티니티센터의 기능 보강을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해 개보수하고, 소통방 등 동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7일 “월산5동 커뮤니티센터의 기능 보강과 방림2동 커뮤니티센터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 커뮤니티센터 기능 보강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산5동 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옛 월산5동 주민센터 건물에 들어선 이곳 커뮤니티센터의 출입구에 노후 부속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입구 진출입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남구는 월산5동 주민들이 이곳 커뮤니티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이 노후 건물을 철거,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 등을 구입해 보관하는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 건물 철거 및 진출입로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해 11월 정도에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에 마련된 방림2동 커뮤니티센터에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2년 만에 재추진되는 학교 통폐합 움직임에 광주 상무중 학부모·학생의 반발이 격화하고 있다. 상무중 학생과 학부모 30여명은 7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본관 현관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시교육청의 학교 재구조화는 폐교나 다름없다", "상무중 통폐합과 폐교를 결사반대한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시교육청과 서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 시설과 공공도서관,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입지는 인접한 상무중과 치평중을 통합하고 흡수된 학교 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무중은 1985년 개교 당시 30학급 규모로 지어졌으나 현재 13학급, 1991년 3월 개교한 치평중은 24학급 가운데 15학급만 운영 중이다. 아직 흡수 대상 학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무중 학부모 등은 학교 주변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고 시교육청에서 항의 집회를 이어가며 반발하고 있다. 2017년에도 특수학교 신설을 위해 두 학교 통합을 추진했다가 학부모 등의 반발로 무산됐다. 상무지구, 금호지구 등 택지의 학생 수요 예측이 빗나가면서 학교가 남아도는 현상이 생겨 상황을 복잡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5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위크 주간을 맞아 ‘제11회 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 포럼은 기업 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공적 기업 운영을 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 및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최고경영자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의 ‘초경쟁시대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초대 강연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강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차산업, 소프트화 플랫폼을 이룬 제조업의 약진,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에 따른 사물인터넷(IOT)의 확산 등 전방위적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가나 도시, 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변화 속에서 요구되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과 어떻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노종수 지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광주·전남상록자원봉사단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추모탑에 헌화, 분향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젊음과 생명을 불사른 고인의 고귀한 정신을 추모했다. 방문단은 참배후 5.18 기록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묘지 곳곳을 둘러보며 묘역 주변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노종수 지부장은 ‘1980년 5월 숭고하게 희생된 유공자와 유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의로운 영령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오늘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5·18 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퇴직 공무원들도 재직시 가졌던 국가관과 안보관을 잃지 말고, 숭고한 5.18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헌신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자’고 함께 다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