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내 옛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통합 논의를 위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계개편설이 또다시 꿈틀대고 있다. 최근 자유한국당 대표 선거 등을 계기로 거대양당의 대치 전선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군소정당들의 입지가 위축되자 생존을 위한 현상타개에 나선 형국이다. 평화당 권노갑, 정대철 상임고문이 주도한 모임이 지난 30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박주선·김동철 의원, 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까지 모두 5명이 참석했다. 권 상임고문과 정 상임고문의 주재로 만들어진 이 자리에서 이들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견제할 대안정당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야권 재편 논의의 시점을 다음달 12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양당 원내대표 주최의 토론회로 보고 있다. 토론회는 양당제의 폐해와 다당제 필요성, 야권의 재편 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장 원내대표는 오는 12일 정당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지방선거 후 양당 체제로의 회귀 상황’ 토론회에서 양당 조기 통합 논의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관계자
NK비젼센터(대표 박우철)는 1월31일 오후6시30분 광주동명교회(담임 이상복 목사)에서 북한 이탈주민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북 설음식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NK비젼센터가 주관하고 광주하나문화센터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음식을 함께 조리하고 나눔으로써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돼, 우리 지역에서 화합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 1부 남북 음식나눔 만찬으로 시작 되었다. 북한 이탈 주민들은 갖가지 북한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설명절을 앞두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의 맛을, 또한 이웃주민들은 북한의 음식을 경험하고 맛보면서 음식을 통해 통일 미래를 상상해보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레크레이션 시간에서는 OK밴드의 기타연주, 그리고 통일드림팀의 춤과 무용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졌으며 진행을 맡은 김신욱 목사의 구수한 입담은 폭소를 자아내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통일드림공연팀(팀장 한영실)은 지난해 말 창단하여 북한의 음악과 춤,그리고 최근 배운 난타 등으로 많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영실 팀장은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바른미래당이 30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바른미래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에 앞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손학규 대표는 "광주 수영선수권대회가 2019년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 대회인 만큼 바른미래당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며 "광주를 지역구로 둔 박주선(광주 동남을)·김동철(광주 광산갑)·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특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전의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촉구했다.함께 자리한 박주선 전 대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하는데 아직 전국민적인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정부의 지원과 당 차원의 지원이 합해지면 이 대회는 성공할 것이고. 광주를 비롯한 호남권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철 의원은 "예산과 관련해 정부 안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 범정부 차원의 지원 움직임이 보이지 않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지역 고유 문화를 일자리와 상품·브랜드·산업과 연결시켜 미래 먹거리를 견인하는 경제엔진으로 활용, ‘품격있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7기 문화정책 4대 목표와 10대 중점과제를 확정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4대 목표는 ▲지역을 문화적으로 되살리는 문화재생도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향유도시 ▲문화가 성장 동력이 되는 문화창조도시 ▲스포츠를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문화스포츠도시 조성 등이다. 시는 문화재생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다움이 드러나는 문화적 도시재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구축 ▲1자치구 1시립도서관 건립으로 인문도시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향유도시 조성을 위해 ▲예술인 복지지원 전용창구 운영 등 전문예술인 창작여건 개선 ▲광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창작기반 확충 ▲문화민주주의 환경 조성 등으로 일상에 문화가 있는 삶의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문화가 성장 동력이 되는 문화창조도시를 실현을 위해 ▲무화산업 혁신
김경진 국회의원(광주 북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난민심사에 신속절차를 도입해 국가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난민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난민신청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3회 이상 불출석하거나 자발적으로 출국한 경우 또는 이의신청 절차에서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사실이 발견된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내에 이의신청을 기각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해당 기각결정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난민심사 제도는 난민법과 사법체계에 따라 크게 5단계로 분류된다. 먼저 법무부의 1차 난민심사와 이에 불복해 이뤄지는 난민위원회의 2차 심사가 있다. 이후 이러한 행정 절차에 불복해 이뤄지는 소송 절차로 법원의 1심·2심·3심이 있다. 문제는 현행 난민법이 난민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람이 법무부장관에게 이의신청을 하는 경우 별다른 예외 규정을 두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난민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하면서 최대 12개월의 장기 심사기간을 설정해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대법원의 최종 선고까지 기다릴 경우 2~3년 이상이 소요돼 일부 경제적 목적 또는 국내 체류 목적의 위장 난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회장 정재훈)는 1월1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명륜동에 위치한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하여, 예정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이병훈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등 많은 내외빈과 1000여명의 유림관계자 및 전국 청년유도회 회원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임대식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성균관청년유도회가 여러 굴곡을 겪으면서도 지난 40년간 면면이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70년 전 흐트러진 유림사회를 바로잡고 ‘수제치평’을 통해 우리사회를 ‘대동화평’한 사회로 만들고자 했던 김창숙 선생의 유도회 설립 정신이 살아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가족 간에는 화목하며, 사람 간에는 믿고 존중하며 예를 다하고 청렴하여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는 이러한 덕목은 물질중심의 현대사회에서 더욱 요구되는 만큼 우리 청년유림들이 마지막 버팀목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한 정재훈 회장은 “청년유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청년유림의 지식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단체와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3·1운동 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제작 ▲기획전시회 ▲독립운동 역사탐방 프로그램 ▲화합한마당행사 ▲광주학생운동기념회관 입구 벽화 조성 등 8개다. 광주시는 2억원을 투입해 사업당 500만~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사업별로 계획의 독창성, 추진일정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 신청대상은 민법 제32조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관련단체와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3·1운동 재연행사 ▲100주년 관련 학술대회 ▲콘텐츠
광주시, 전남도,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대회의실에서 ‘한전공대의 성공적 설립을 위한 기본협약서’를 체결했다. 기본협약식은 송재호 균형위 위원장의 입회하에 광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전남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한전사장 등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본협약서는 한전공대의 조속한 개교목표 달성 노력과 지원, 지자체의 입지선정 절차 및 결과에 대한 수용, 향후 대학 인프라 조성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입지선정 경쟁으로 인한 지자체 간 갈등을 해소하고 대학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 산업을 미래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최적 입지선정을 위해 한전 용역사에서 구성한 ‘입지선정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기준이 마련되었고, 양 지자체의 후보지 추천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후보지 추천 이후에는 전문가 위원회 내 심사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지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말 최종 후보지 선정을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시체육회는 2019 기해년(己亥年)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건강한 광주체육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체육 분야에서도 혁신·소통·청렴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다짐했다. 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체육인 일자리 사업)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도 주력할 방침이다. 시체육회는 지난해와 차별화된 생활체육사업으로 시민들의 알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참가)하고 있는 광주시민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어르신 생활체육축제, 각종 스포츠교류, 레저스포츠캠프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지난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한다. 각종 행사나 대회 중 관행적으로 이어오거나 불필요했던 요소들을 찾아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알차고 질 좋은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엘리트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대표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종목 또는 팀 간 상황과 형평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예산
광주 남구청 개청 24년만에 여성 1호 부구청장이 취임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오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황인숙 남구 부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황인숙 부구청장은 지난 1983년 강진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전남 송정시청(광주직할시 통합 전)과 광주 동구청을 거쳐 광주시청에서 십수년간 복지 및 여성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온 베테랑이다. 특히 36년간 공직에 몸을 담으면서 저소득 모자가정 지원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매진해 왔다. 황인숙 부구청장은 취임식에서 “젊고 과감한 추진력을 갖고 계신 김병내 구청장님을 비롯해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대와 설렘이 크다”면서 “중책을 맡게 된 책임감과 함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김병내 구청장님을 잘 보필하고, 구청 직원들의 어머니가 되도록 하겠다”며 “인연의 소중함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구의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구정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신임 부구청장님은 제가 광주시청에 근무할 당시 공직 내
전승일 광주서구의원(사회도시위원장)이 한국지역연합방송과 한국지역연합뉴스에서 주관하는 한국지역연합방송 자치의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5‧18 교육관에서 한국지역연합뉴스 창사 3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한국지역연합방송 방송대상 시상식은 정치인, 자치단체장, 문화‧예술인 등 18개 분야 200여 명이 넘는 인사를 대상으로 추천과 신청을 받아 KNBS TV‧ KNBS NEWS 방송대상 심의위원회에서 평가를 맡아 공정하게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정치인부문 대상은 천정배.윤상현.서삼석 국회의원이 수상하였고, 자치단체장부문 대상은 전남에서는 송귀근 고흥군수, 광주광역시에서는 김병내 남구청장, 자치의회 부문 대상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 수상하였다. 전승일 서구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자치의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서구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의정활동과 봉사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기해년 새해에는 희망찬 서구,문화예술복지가 넘치는 서구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주민편에 서서 더욱더 분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승일 의원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
한국연예예술인협회광주전남지회(회장 유방희)는 오는 27일 오후1시 광주라페스타웨딩홀 2층 연회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연예예술인들과 함께 '2018사랑의김치나눔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연예예술인들이 직접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과 각 시설에 전달한다. 또한 소외된 이들을 초청해서 송년음악회를 열어 하루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가 꾸며진다. 매년 소외된 지역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서 재능기부를 해온 광주연예예술인협회 유방희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광주기업이 아닌, 타지역 기업인 ㈜단군마늘 포천공장(대표 김만진)에서 선뜻 후원하여 더욱 더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성균관청년유도회 13대,14대 회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5시 광주 향교 유림회관에서 광주향교 김남전 전교님을 비롯한 많은 유림들과 내,외빈 그리고 청년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김도기 신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 회장 이.취임식, 그리고 2부에는 한해를 마감하는 회원들의 송년의 밤으로 진행되었다. 14대 신임회장 으로 선출된 기호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날의 청년유도회가 있기까지 선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의 고유 전통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근간으로 청년유림의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정재훈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 동안 광주청년유도회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왔다’면서 ‘신임 기호광 회장은 평소 덕망이 높으시고 결단력이 있는 젊은 유림을 대표할수 있는 분으로, 저를 비롯한 5개 지부 회장님들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광주청년유도회를 한층 더 향상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 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향교 김남전 전교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는 ‘대광 정재훈’ 회장은 광주광역시 청년유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지검이 올해 제7회 지방선거 선거사범을 수사한 결과 제6회 지방선거보다 입건된 인원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검 공안부(이희동 부장검사)와 관내 지청(목포·장흥·순천·해남)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총 721명을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340명을 기소(구속 11명)하고 380명은 불기소했다.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에게 4억5천만원을 보낸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사건은 수사 중이며 6·13 지방선거 공소시효 만료일만큼 이날 중으로 결론을 낼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6·4 지방선거에 611명이 입건된 데 비해 전체 입건 인원이 110명 늘었다고 밝혔다. 금전선거 사범은 185명에서 154명으로 16.8% 줄었으나 흑색선전 사범은 168명에서 222명으로 32.1%나 늘었다. 광주·전남 단체장 29명 중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이윤행 함평군수와 김삼호 광주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이승옥 강진군수 등 5명을 기소했다. 이용섭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전남교육감, 구충곤 화순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김산 무안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권오봉 여수시장,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시장이지역 아파트 가격 폭등에 대한대책마련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11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아파트 값 급등은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남구, 광산구 등 광주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값 폭등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남구 한 아파트의 경우 전용 114㎡(45평형) 기준 올해 1월 7억6000만 원인 매물이 현재 12억 원을 넘는 호가로 7개월 만에 5억원 가량 상승했고, 같은 지역의 J아파트도 2배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체적인사례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값 급등과 부동산 투기는 건전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독'일뿐만 아니라 서민들에게 상대적 허탈감과 소외감을 주며, 양극화와 갈등을 심화시키며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아 버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토지정보과 등 관련 부서는 중앙정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최근 급등하는 아파트 가격이 부적정한 부동산 투기나 가격 담합에 의한 것은 아닌지, 광주지방국세청·수사기관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팀을 구성·운영해 부동산 거래 질서 저해 행위를 특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 "건축주택과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