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민형배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년 4·15 총선 광주 광산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전 비서관은 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광산구을 선거구(수완동·신창동·신가동·첨단1동·첨단2동·하남동·비아동·임곡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는 촛불시민의 뜻이 반영됐는데 오직 국회만이 촛불 이전의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완성하는 것이 내년 총선의 첫번째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의 두번째 의미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 하는 것"이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발판 삼아 또 한번의 정권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출사하는 내년 총선이야말로 광주의 실질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권력을 세우고, 광주의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물려줄 미래 광주의 초석을 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무소속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주 동신고 체육관에서 ‘김경진이 꿈꾸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는 광주·전남의 시민과 도민을 비롯해 정계, 학계, 종교계, 교육계, 개인택시조합,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등 1만 7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 박지원, 천정배, 유성엽, 박주선, 이용주, 최경환 이용호 국회의원과 천주교 광주대교구 송종의 신부, 정치평론가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송길화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영상으로 대신했다. 이 시장은 영상을 통해 “국회에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 개정 헌신적 노력을 해 주신 김경진 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책 224페이지를 보면 저와 우리 김경진 의원이 광화문 거리를 함께 걷는 사진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 겨울 그 추운 날,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사업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다”며 “추위도 잊은 채 국회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매니페스토는 약속이다! 약속은 생명이다! 최영호 전 남구청장의 ‘매니페스토’ 출판기념회가 17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하여 이개호 국회의원, 송갑석 의원, 송영길 의원, 박주선 의원, 김경진 의원, 손금주 의원, 민형배 광산을 지역위원장, 양향자 전 최고위원,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임택 동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등 많은 내외빈과 2,000여명의 축하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9년 남구의원을 시작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한 뒤, 구청장 두 번 하는 동안 지역주민 여러분들이 보듬어주시고 지탱해 주셔서 오늘 이자리에 섰다’며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을 거치면서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외빈 모두 무대로 올라와 축사 릴레이가 이어지고 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세균 전 국회의장 축하영상 등이 소개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축하영상을 통해 ‘최영호 동남갑 지역위원장은 대학시절 호남 반독재 민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집권 후반기의 구상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출연은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해 KB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뒤 6개월여 만이다. 생중계로 국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국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사전 시나리오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취지가 반영됐다. 고 대변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도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MBC 측은 참여자 300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10일 여야 5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 이어, 19일 '국민과의 대화' 까지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전방위적인 '소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조
[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월 5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7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0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오른 47.5%(매우 잘함 28.5%, 잘하는 편 19.0%)를 기록,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3%p 내린 49.1%(매우 잘못함 37.5%, 잘못하는 편 11.6%)를 기록, 긍·부정 평가의 격차가 1.6%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4%로 조사됐다. 주요 이슈로는 한국당 '문 대통령 비하' 홍보동영상 논란과 '조국 TF 표창장, 패스트트랙 가산점 논란'의 보도가 지속 돼었다. 또 문 대통령 모친 별세, 한국당 '박찬주 전 육군대장 영입', 北 '방상포 발사', 민경욱 한국당 의원의 '문 대통령 비아냥' 논란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39.6%(▼1.0%p)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추며 다시 30%대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유한국당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문 대통령 비하 홍보 동영상과 조국 TF팀 셀프 표창장 수여로 인해 내림세로 돌아선 가운데 민경욱 의원의 페이스북 글 논란으로 또 다시 뭇매를 맞고 있는 모양세다. 사진 :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페이스북 캡처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모친(고 강한옥 여사)께서 운명하셨는데 노년의 모친을 왜 모시고 살지 않았느냐" 또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라고 적으며 의혹의 글을 적었다. 이는 최근 극우 성향 사이트 등을 통해 번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고 강여사의 모자 관계 의혹을 간접적으로 적은 글이라 더욱 질타를 받고 있다. 고 강여사는 2017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내외 집에 이사하는 건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사를 가고 싶어도 여기 성당이랑 동네 천지가 다 아는 사람이고, 내 인생이 여기 있어, 다른 곳 으로 가면 불편하다"고 답변한 적 있다. 또한 민 의원은 북한 측이 조문단을 보내지 않은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 모친께서 운명하셨는데 북한에서는 당연히 조문단을 보냈어야 한다. 그동안 문 대통령의 정성을 봐도 그렇고 동방에서 응당히 지켜야 하는 예절"이라고 글을 적었다. 사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연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나경원 원내대표가 거론한 '패스트트랙 가산점'에여.야당 과 국민모두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사진 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인사청문회 관련 의원 표창장 수여) 한국당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저스티스 리그 출범식을 진행했다. 자녀 입시 부정 및 사모펀드 관련 의혹 등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반한 청년층 및 국민의 표심을 한국당으로 끌어오려는 목적이었다. 결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0월 16일 "검찰개혁의 성공을 위해 사의하겠다"라는 발표와 함께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 양극화를 이루며 수많은 의혹과 해명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민심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이에 편승해 한국당은 결국 '검찰개혁'을 이루고자 하는 정부의 외침에도 결국 조 전장관을 끌어 내렸다. 17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조 전장관의 사퇴는 잘한 결정이 62.6%로 한국당의 기류에 편승해 나가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21일 리얼미터 조사 결과, 한국당의 지지율은 오히려 소폭 하락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불구하고한국당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공천 가산점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철의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지 9일만에 같은당 표창원 의원도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출처 : 표창원 의원실 24일 오늘 표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와 단체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상 최악 20대 국회의 책임을 지겠다"며 "저는 재가 질수 있는 만큼의 책임을 지고 불출마의 방식으로 참회하겠다"고 밝혔다. 표 의원은 전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회,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하고 본분을 망각 했습니다. 사상 최저라고 알려진 법안 처리율, 20여 회의 보이콧,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폭력과 회의 방해 사태, 막말과 무례와 비방과 억지와 독설들.. 여야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명분은 있겠지만, 국민 앞에 내놓을 변명은 없어야 합니다. 무조건 잘못 했습니다" 라며 현 정치 행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표 의원은 2015년 12월 민주당에 입당해 정치를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게 된다면 쫓겨나기 전에 제가 스스로 그만두겠다"며 출사표를 밝혔었다. 하지만 표 의원은 "나름 최선을 다했고 어쩔 수 없는 언행이었다고 합리화를 한다 해도, 분명 객관적인 정의. 공정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치우친 부분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