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12월이 시작되었다. 그러고보니 벌써 올 해의 마지막 달이다. 어느새 또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이다. ‘마무리’라는 말. 참 옹골차고 야무지다. 사전에 보면 ‘어떤 것을 끝내고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하는 일을 가리킨다. 일의 첫 시작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부분이며, 이걸 제대로 못해서 일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도 있다.’라고 길게 설명을 늘어놓고 있다. 마무리를 잘못하면 일 전체가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강조한다. 은근히 겁이 난다.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지나친 한 해의 삶 살이가 은근히 켕기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마무리만 잘하면 그런대로 평타는 칠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기대심리가 솔솔 풍겨나기는 한다. 이 한 달의 삶의 질로 한 해의 참다운 삶의 성적표가 최종적으로 판결이 난다는데 어찌 소홀할 수 있겠는가? 실상은 작년이나, 3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크게 다를 것 없이 닮은 모습으로 종종걸음치면서 한 해를 마감한 셈이기는 하지만, 한결같이 올 해는 그래도 연초에 설정했던 목표나 각오의 결실의 반대급부로 뭔가를 이루면서 대미를 장식하자는 작심만큼은 보기에 제법 솔차다. 혹시 우리 삶 중에
[today news-김순덕기자] 강진전통시장 주차장이 가동된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기존 시설은 있으나 가동되지 못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주차장은 3층으로 시설됐지만 장날이면 차량들이 붐벼서 3층 옥상 주차를 이용할려고 해도 엘리베이터가 운행이 되지 않아 무거운 짐을 지고 계단으로 오르기가 힘겨운 실정이라 1층 주변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하는 실정 그리고 전기자동차 급속총전시설이 자리하고는 있으나 가동이 되지않아 이것 또한 유명무실 1.2층은 차량이 가득차 있으나 3층주차장은 텅 비어있다. 전기차충전기 사용할수없다 일찌감치 승강기 운행중단을 알리고 있다. 승강기중단으로 3층텅텅비어있다. 1층은 언제나 만차
최소임금보장기준 압리적 조정 결혼이민자 조정방식 개선 및 계절근로 체류자격 동안 등 운영 효율의 계정근로자 인권짐에 방지를 위안 예방조치 및 관계기관 영업 강의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기렴.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영, 이하 해수부)의 함께 농어업 계절근로 제도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를 강화 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① 공공형 계절근로 업무 허용범위 학대 공동형 계절근로자는 입규제로 운영되어 푸엽 장마 등으로 농가에서 일하지 못하더라도 농협에서 임금을 지급하나 유휴인력의 농업 사업장 근무는 허용 되지 않아 운영 손심이 학대됨을 고려하여 공공형 운영 사업장(농산물산지유통 센터 등) 내 농산물 선별 제적 포장 및 1자 가공 육모 관리 등 업무를 허용'합니다 * 농협 사업장 근무는 근로자별 종 근로시간의 30% 이내 허용 ③최소임금보장 기준 합리적 조정(일수→시간) 계절근로 제도 시행 이후 재류기간 연장 등 변화된 여전과 농어업 근로 환경, 근로자의 충분한 휴식 보장 등을 고려하여 언제 일수 기준(체류기간의 750% 이상)으로 되어 있는 최소임
[today news] 애시드브레이커즈(대표:이선호)는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7시 30분,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BEAT STREET-062(빛나는 광주! 브레이킹 힙합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2024년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민간단체 공연예술 진흥사업으로 지원받아 제작된 본 공연은 2022년 초연, 2023년 재연-사전 예약 전석 매진! 매년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애시드브레이커즈의 브랜드 공연이다. 2024년 더욱 업그레이드되고,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음악이 넘치는 광주광역시의 거리! BEAT STREET 062! 본 공연은 광주광역시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비보이, 스트릿댄서 등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되어 다이나믹한 비보이 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퓨전공연도 함께 볼 수 있다. ‘애시드 브레이커즈’는 2003년 광주광역시의 비보이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동 21주년을 맞은 베테랑 브레이킹 크루이기도 하다. 비보이 공연, 힙합예술교육, 힙합컨테츠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2년 광주광역시 스트릿댄스 크루 최초! 광주광역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을 받았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다
림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가을이 간다. 가을은 서서히 가고 있는데 성질 급한 겨울은 하마 와버렸다. 미처 인계인수를 못했는데도 와장창 몰려들었다. 마치 정벌군처럼, 폭정왕인 양 기세 등등하게 어깨 쭉 펴고 팔자걸음으로 큰 소리 지르며, 그렇게 올 겨울은 이미 우리 주위에 그득허니 들어차버렸다. 제법 춥다는 소리도 나오고, 옷깃여미며 따스한 찻집으로 종종걸음치는 이들이 늘어난다. 겨울 스케치가 일상의 화폭에 거리마다 집집마다 수놓아진다. 그래, 목하 겨울의 초입이구나. 완연한 동장군의 몸짓으로, 한 겨울인 척 유세는 미리 떨면서... 우리는 계절을 색으로 구별할 줄 안다. 봄에는 단연 연녹색이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 싹의 색깔이니까.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를 닮은 파란색을 떠올릴 수 있다. 겨울은 백설의 계절이니 단연 하얀색일테고. 그리고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 휘황찬란한 색의 향연이 벌어진다. 울긋불긋한 단풍이나 노란 은행잎, 또한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들판도 노란색을 띤다. 그리고 점차 진한 갈색으로 변해가며 낙엽이 진다. 그렇지만 그렇게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는 가을도 다른 계절의 색을 흉내내지는 못한다. 가을을 연녹색이나 파란색,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나라를 양극단으로 나누어 진영 간 정치적 이득만 챙기는, 사람 세상을 동물의 왕국으로 만들어 놓았다. -노벨 문학상 수상을 제대로 축하하지도 못하는 분위기 조장은 물론 이데올로기와 지역감정으로 매도하고 급기야 유해도서로 지정하는 무식한 정권. -대학의 세 가지 역할은 교육, 연구, 사회에 대한 비판과 봉사. -공포정치의 선봉대로 전락한 검찰 공화국의 우두머리인 윤석렬의 이름이 찍힌 훈장이 무슨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today news/취재본부장 강향수] 정년퇴임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거부(지난 10월28일)하고 동료 교수들과 함께 시국선언을 발표한 김철홍 인천대 교수(산업경영공학과)가 “국민들의 격려가 있기에 불이익이 두렵지 않다”고 11일 밝혔다. 김철홍 교수사진 김 교수는 이날 제이티비씨(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국립대 교수이기에 불이익이 클 수밖에 없는데 시국선언에 나선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에서 70~80대 분들이 메일을 많이 보내주시고, 지방에서 정갈한 손 편지로 격려해 주시고,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 산림문화탐방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10월 31일(마지막주 목요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푸소센터 앞에서 회원 57명이 참여하여 치즈의 본 고장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을 여행 했다. 같은날 강진(종합운동장)에서 7시 40분 집결, 제3차 총회(임시)를 개최하여 탈회 12명과 입회 10명을 순차적으로 의결처리하고 버스 2대로 임실군 성수면 치즈테마파크에 도착했다. 10시반경 치즈테마파크에서 고향사람 같은 완도금일.평일도가 고향인 천부기 임실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객을 맞이 했다. 치즈테마파크는 빨강,노랑,분홍,보라,주황,흰색 등 형형색색의 국화꽃이 1천만송이로 가득 찾으며, 색상에 감동하고 향기에 취했다. 장미원, 장미정원, 역사박물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유럽풍의 치즈캐슬 홍보관에서 점심을 먹고 붕어섬으로 이동했다. 테마파크는 조성된지 10년 되었고, 30만㎡, 축구장 30개정도 크기이며, 장미원은 사계절 유럽형으로 120여종 4,000여주가 식재 되어 있다. 또한, 건물은 4층 높이의 홍보탑과 바람의 언덕 롤라이더 등의 어린이 놀이터와 산양 방목장, 역사문화관 등이 있고, 10월초 치즈축제를 하는데 방문객은 년간 50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