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남구.을)은 설날을 맞아 광주 동남구(을)내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원생들께 설 인사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설날을 앞두고 박 의원은 1월 21~22일 이틀에 걸쳐 빛고을종합복지관, 광주 희망원, 용연실버빌, 이일성로원, 행복재활원, 천혜경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설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종 민원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날 인사와 함께 상인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작년 한해는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민생·경제 문제마저 어려워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된 삶과 불안한 미래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시기였다”면서, “이번 설 방문을 통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충 청취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종합복지관, 광주 희망원, 용연실버빌, 이일성로원, 행복재활원, 천혜경로원 등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은 그간 박 의원이 폭 넓은 인맥과 개인역량으로 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국방부가 21일 17시 30분부로 이란 호르무즈해협까지 청해부대의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안보연합체인 IMSC(국제해양안보구상)에 참여하지 않고, 한국군 청해부대가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21일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정세를 감안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파견지역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이지만 앞으로는 오만만,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된다는 것이다. 군 당국은 "청해부대는 우리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청해부대가 확대된 파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IMSC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IMSC와의 정보 공유 제반사항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은 약 2만500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고 호르무즈해협 일대는 우리 원유 수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구역이다. 또한 우리 선박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내달 29일까지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2020년 상반기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대표음식 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총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3개 강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전통음식 분야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푸드스타일링까지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
- 참교육으로 반년 만에 아이들 변화를 이뤄내 - 아이들, 스마트폰 내려놓고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 보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꿈나무인성교육원'이 주최한 ‘2020 겨울 어린이인성예절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광주.전남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10여 곳의 인성교육원이 연합하여 개최되었으며 뜨거운 참여 열기속에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쳤다. 광주.전남 연합 인성예절캠프의 총지휘를 맡은 나삼수 코스모스인성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변화의 열매이며 인성예절캠프를 하면서 여러분의 마음가짐 하나를 바꾸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인성예절캠프를 통해서 딱 한 가지만 바뀌면 여러분들은 다이아몬드 대접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인성캠프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200여 명의 학생들을 학년별로 편성하였으며, 인성예절 및 생활예절교육뿐만 아니라 ▲인성예절 스케빈져 ▲디딤돌 ▲소중한 사람 탐구서 작성하기 ▲소망컵탑 쌓기 ▲골든벨 ▲명상 등 체험위주와 게임형식으로 프로그램으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시교육청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교육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와 성공적인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 공유, 참여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및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인재 및 교육시설 지원 △기관간 인공지능 교육관련 우수강사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과간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방법을 혁신하는 평생 인공지능 인재 성장사다리를 마련함으로써 '인공지능 광주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단계별로 먼저 국립광주과학관은 각종 과학체험활동 및 과학골든벨 인공지능 아카데미 개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설 명절인 오는 25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퓨전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27일까지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설에는 ‘가자고! 세뱃돈 찾으러~ 오라고! 쌀 받으러~ 즐기자고!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를 주제로 보물 찾아 세뱃돈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연 소원쓰기등 체험시간도 마련해 관광객에게 이루고 싶은 마음속 소망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라마촬영장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드라마촬영장에서 명절 피로도 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실용적 중도 정당’을 만드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민심에 대해선 “부족했던 저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귀국한 안철수 전 대표는 귀국 후 첫 일정으로 2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날 오후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광주 일정에는 바른미래당 권은희·김동철·박주선·주승용·최도자 의원 등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광주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이 함께 했다. 2년여 만에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안 전 대표는 방명록에 “독재의 벽을 부수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님들을 추모하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평화와 인권이 살아숨쉬는 나라, 공정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긴장한 표정으로 방명록을 적던 안 전 대표는 중간 중간엔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오월영령에 헌화·분향 후에는 묘역을 찾아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열사 묘비를 살폈다. 모든 참배를 마친 안 전 대표는 민주의 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먼저 사과의 말씀
[today news] 보건복지부 1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와 청각장애인의 보건복지 영역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청각장애인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보건복지 정보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공행사를 개최할 때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19.7월부터 기존 장애등급 중심 공급자 관점의 지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 등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 기존 수어통역을 제공해 오던 장애인의날, 사회복지의날 이외에도 수어통역 제공이 필요한 기념일 행사(암 예방의 날, 결핵예방의 날 등) 및 주요 정책 브리핑 등 학대 피해 청각장애인에게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연계하여 조사·상담·서비스 연계 등의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학대 학대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설치된 장애인학대 전담기관(중앙 1개, 지역 18개소 설치) 지역사회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청각장
[today news] 보건복지부는1월9일국회에서의결된「장애인연금법」 개정내용이 반영된 장애인 연금을 1월20일(월) 첫지급한다고 밝혔다. 법개정에따라, 월최대30만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을는 장애인을종전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서2020년부터 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차상위계층까지로 확대하였고, 2021년에는 모든 장애인연금수급자로 확대한다. - 아울러물가상승률을반영하여기초급여액을인상하는시기도4월에서1월로조정하여장애인연금을지급한다. 이를통해, 올해1월부터약19만명*이월최대30만원의혜택을받게 되었고, 그외수급자들의기초급여액**도물가상승률이반영된 월최대25만4760원을받게되었다. *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20년 예산 기준): ’19년 17만1000명 → ’20년 18만7000명(1만6000명에게 월 5만 원 추가 지원) 기초급여액: ’19.4월 25만3750원 → ’20.1월 25만4760원 보건복지부관계자는“2020년1월부터보다많은중증장애인분들이인상된 장애인연금을수급하게되어 중증장애인의소득보장 및생활안정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지난 2018년 3040명, 지난해 3553명으로 매년 500여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제1회 광주광역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다문화교육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한 후 광주 전체학교와 직속기관에 ‘2020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수 대상자를 다문화학생 담임교사에서 전체 교원으로 확대했다. 이제 모든 교원이 3년간 15시간 이상의 다문화 교육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 교직원의 의무연수 과정에 다문화 관련 내용을 2시간 포함했다.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도 24교를 운영한다. 한국어학급은 작년 4교 7학급에서 9학급으로 늘리고, 유치원에도 1학급을 최초로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중등 정책학교를 각각 11원, 7교를 운영하며 연구학교는 1교를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초등 1~2학년 대상 맞춤형 교사 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협상 결렬로 생긴 광주시와 서진건설의 '48억원 쟁탈전'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행 담보금 소유권을 서로 주장하는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다툼의 무대가 법정으로 옮겨질 조짐을 보인다. 19일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서진건설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지급한 48억원 상당 당좌수표에 지급 정지를 신청한 사유를 은행 측에 질의했다. 수표 금액을 은행에 청구했다가 지급 거절당한 도시공사가 소송 준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이 당좌수표는 일방적인 사업 포기로 생길 수 있는 행정력 낭비·신뢰도 하락 등을 방지하려고 이행 담보금 성격으로 주고받은 것으로 협상 결렬 후 소유권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도시공사는 담보금이 자연스럽게 귀속된다고 주장하지만 서진건설은 해당 액수를 지급할 수 없다며 맞섰다. 은행에서는 확정판결 등 소유권을 명확하게 판단한 증빙 서류가 있어야만 어느 쪽에든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공사는 물론 서진건설도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점쳐져 결국 48억원의 향방은 법원에서 가려질 공산이 커졌다
사진설명 : 목재펠릿보일러 [today news-김귀용 편집위원] 강진군이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큰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목재펠릿보일러 4대 또는 목재펠릿난로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하여 최대 280만 원까지, 목재펠릿난로는 단체표준 인증제품에 한하여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주택용 뿐 만 아니라 임업용, 농업용, 상업용 등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지원 자격은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로 1세대 당 1대를 지원한다. 목재펠릿보일러 및 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