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오매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매나’ 캐릭터는 지난 2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달 19일 탄생했다. 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나오는 오매나 캐릭터의 등장횟수를 댓글로 달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시는 내달 4일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 중 오매나 인형탈을 시연할 배우와 스토리를 짤 작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매나 캐릭터 인형탈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 같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동 관광진흥과장은 “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는 밝은 기운으로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매력이 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호남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28명은 23일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구축 건의문을 발표하고 청와대와 국무총리, 국회의장, 민주당 대표, 과기정통부 등에 이를 전달하는 등 호남권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이날 건의문에는 광주, 전북, 전남 등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인 28명 모두 서명했다. 광주는 송갑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윤영덕(동구․남구갑), 이병훈(동구․남구을), 양향자(서구을), 조오섭(북구갑), 이형석(북구을), 이용빈(광산구갑), 민형배(광산구을) 당선인 등이 동참했다. 전북은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윤덕(전주시갑), 이상직(전주시을), 김성주(전주시병), 신영대(군산시), 김수흥(익산시갑), 한병도(익산시을), 윤준병(정읍시․고창군), 이용호(남원시․임실군․순창군), 이원택(김제시․부안군) 당선인 등이 함께했다. 전남은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원이(목포시), 주철현(여수시갑), 김회재(여수시을), 소병철(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서동용(순천시․광양시, 곡성군․구례군을), 신정훈(나주시․화순군), 이개호(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승남(고흥군․보성군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주차장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구의회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어르신들의 주차 편리를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임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전승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교통약자인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용구차구역을 설치해 편리한 이동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노약자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 내용에는 어르신 보호 및 사회·경제·문화 활동 증진을 위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도록 구청장에게 의무를 부여하고,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는 구청과 소속기관의 청사에 설치된 부설주차장과, 구청장이 설치 관리하는 공공시설이 포함됐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터미널, 역 등 어르신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장이 안내표지판 및 바닥표지와 함께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권장토록 하고 주차대수가 30면 미만인 경우는 설치대상에서 제외했다. 전 의원은 “이 조례로 인해 주차장 이용에 있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today news]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지난 4월 21일(화)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0. 장흥군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은 장흥군청, 장흥경찰서,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청소년수련원,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업중단집중지원학교, 장흥교육지원청의 전문인력 증 1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예방 활성화 방안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성(전문상담 인력) 순회상담 진행, 지자체 민간봉사단체 협력, 찾아가는 부모교육 서비스, 장흥군 가정형위센터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으로는 검정고시 확대, 일자리 알선(업체 MOU체결), 간이체육시설, 1388청소년쉼터 구축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Wee센터 최00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밖으로 나오기 전 ‘골든타임 한 달 이내 다른 진로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명석 교육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 및 중도탈락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의체 협조 운영 체제 구축과 학업중단예방
강진경찰서(총경 김선우)는 코로나 19 대응 중에도 강진군청(농어촌개발팀)과 협력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경광등 40대를 설치하였다. 이는 올해 1분기 112신고, 범죄통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농번기철 농촌 절도발생이 급증하거나 학교주변 및 공원 등 여성불안 장소 등에 설치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자는 취지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경광등의 깜박거림으로 순찰차 대체 효과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경찰서장 총경 김선우는“코로나 19로 인해 자칫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시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적극 발굴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 [today news-이병철기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22일 전남체육회 업무보고에서 “2020년 예산이 지자체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재정자립도를 높여 갈 것”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체육회의 지방자치단체 의존도가 53.9%에 달한다”며, “현행 법령 규정상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며 아울러 민선 출범 첫 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해 수익사업도 추진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체육회는 코로나19가 점차 수그러질 것에 대비해 그동안 취소된 체육행사의 조속한 개최 준비와 개최 시기가 지나 어렵다면 대체할 행사를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제한하는 개정법의 취지는 타당하다”면서 “지방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지회로 법·제도적 공신력이 확보되지 않은 임의단체인 점을 고려하여 법률에 근거한 법정법인화 등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체육회의 2020년도 예산은 총 246억 원으로 국민체육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강진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경찰서는 ▲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셋째주 첫 장날) 지정 운영 ▲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 공무원 복지포인트 전통시장 적극 이용 ▲ 전통시장 점포리스트 배포 통한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강진읍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읍 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 총 89개 점포로 구성되어 파프리카 등 강진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활동도 함께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전남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지원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 향유권이 증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22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창작공간 및 공연장 조성, 문화예술 활동 교류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동보장 사업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이 반영됐다. 최 의원은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보장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장애학생들의 예술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today news]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에서는 4. 20.(월) 초등학교 전학년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마량초등학교를 찾아 전학년의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작은학교에 적합한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해 교육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교육부의 4. 9.(목)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는 발표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교사로서의 역할과 온라인 수업의 방향에 대해 4차례 협의한 결과, ‘ZOOM을 통한 레포 형성, 학습 동기유발, 컨텐츠 활용 안내’ 과정과 ‘온라인 제공 학습 컨텐츠 활용’ 과정으로 안내하였다. 초∙중학교에서 알기 쉽게 ‘너무 쉬운 온라인 쌍방향 수업 가이드’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마량초등학교(교장 임은주)에서도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화상회의에 필요한 웹캠을 구입하고, ZOOM 사용법과 구글 클래스룸 활용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의 참여를 위한 기술들을 교사들 간의 자발적 연수를 통해 준비하였다.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2년차, SW선도학교 3년차, 원격수업 시범학교 1년차로 그동안 학습한 디지털 기기와 SW에 대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 [today news- 이인규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이 22일 ‘전라남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도내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 선순환 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중견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해외진출, 전문인력 등을 위한 지원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견기업 서로 간의 상생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용호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 중견기업은 92개 업체로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단 2%에 불과하고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이 있음에도 도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드물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야 말로 도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생태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림삼 제 5시집’인 ‘비 내리는 날 오후’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시의 제목이 ‘촌가(村家)’인데, 대관절 누가 살던 옛 집을 묘사한 건지 정작 기억조차 아슴푸레하다. 이 시도 아마 30년 쯤 전에 지은 시일테니, 30대 중반 무렵에 정신없이 싸돌아 다니며, 뭔가를 찾아 헤매던 시절 어떤 여행지에서의 회포이리라. 사납게 흘러가는 세월과 마주서서도 여유롭게 미소짓는 자연의 커다란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아 새삼 그리움에 잠겨본다. 지금 세상은 현대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그 실상이 거룩하고 위대한 업적이라면 흐뭇하고 흡족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 반대다. 인류의 뛰어남에 심취되어 세상 높은 줄 모르던 자존감과 긍지에 커다란 구멍이 나서는, 그 사이로 태풍같은 바람이 몰아쳐오는데 적절한 대응 방안조차 찾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양새가 꼴사납기 그지없다. 그것도 소위 세계를 이끌어나간다는 거대한 두 공룡의 심장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단이 가장 크고 비참하다보니, 감히 입 벌려 소회를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 예컨대 이제까지의 세계의 질서라고 불리우던 기존의 선진국 순서가 뒤죽박죽된 형편이니, 아예 이 마당에 세상을 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297명의 임대인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참여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일 현재 전국 513개 전통시장·상점가 및 개별상가에서 3425명의 임대인들이 총 3만44개 점포의 임대료를 인하(동결 포함)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참여 임대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부산(751명, 전체 참여 임대인의 21.9%)이고 대상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1만455개. 전체 대상 점포의 34.8%)로 나타났다. 광주 참여 임대인 수는 107명(대상점포 358개),전남에서는 190명이 참여(대상 점포 3893개)했다.전남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참여율은 58.0%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권대수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주신 임대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큰 희망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