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강진학부모회연합회 주관 2021학년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실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7월 15일 강진 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충남대 오기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자녀교육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학부모연합회가 ‘2021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4회에 걸쳐 기획한 과정 중 첫 번째로 코로나 영향 속에서 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옮겨가는 것이며, 그 변화를 찾아 학생의 강점을 발견하는 진로설계가 필요하다.”며 향후 학생 진로와 관련하여 자녀교육의 변화를 강조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진 관내 학부모 및 지역민 50여 명이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 및 각 가정에서 Zoom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였다. 실시간 Zoom 특강을 주관한 강진학부모회연합회 신원섭 회장은“코로나19가 계속 진행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특강을 통하여 아이들의 향후 진로방향에 대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받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today news]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11월 16일 강진교육지원청 다산지실에서 관내 유·초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및 수해력 지도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교감과 1, 2학년 담임교사를 비롯해 특수교사와 유치원 교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학습 부진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개별 맞춤형 집중 지원 방법’을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 기초학력센터 소속 홍윤비 파견교감과 이지선 파견교사가 현장 지도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 한글 미해득의 원인 파악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 ▲ 한글책임 지도를 위한 교감과 교사의 역할 ▲ 읽기 발달 단계에 따른 한글 지도 방법 ▲ 읽기 유창성 자료 및 활용 방법 안내 ▲ 한글 개별화교육 방법 및 실천사례 ▲ 초기 수해력 강화를 위한 학생 지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수에 참여한 옴천초 조태희 교감은“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 전문성의 확보가 문제해결의 첫 출발이라는 생각이 들고, 강의 내용 중 우리 군과 상황이 비슷한 인근 장흥 지역 학교의 한글교육 실천사례가 훌륭한 롤모델이 된다고 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대다수 학교들이 개학을 불과 1주일 앞둔 가운데 학교시설 곳곳이 잠기고, 무너지고, 파손돼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신속한 복구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수백㎜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해를 입은 학교와 교육청 산하시설이 광주에서만 25곳, 전남에서도 15곳에 달했다. 광주의 경우 동아여중 급식실 주변 폭 30m, 높이 20m의 토사면이 유실되면서 주변 일대가 황톳빛으로 변했다. 학교 측은 피해 지역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한울초에서는 폭우로 학교 뒷편 옹벽이 30㎝ 가까이 밀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포장면과 배수로가 솟아올라 압성토를 쌓는 등 긴급 보수작업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정밀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성여고와 동아여고, 서강고, 서광중, 무학초, 본량학생야영장 등지에서도 다량의 빗물을 머금은 야산의 흙이 밀려 들었고, 지산초에서는 운동장이, 중앙초에서는 강당과 과학실이, 광주공고에서는 실습동이, 주월중에서는 급식실 안쪽 벽 전기함이 물에 잠기거나 빗물이 새 긴급 복구작업이 이뤄졌다. 전남에서는 담양과 구례에 피해가
‘Gangjin Adventure’프로그램은 강진교육지원청이 지역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 인식 및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획하였으며, 원어민 강사가 신청학교를 방문해 강진의 지리, 역사, 문화, 인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강진의 얼 계승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 강진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와 앰블럼 ▲ 강진의 군화, 군목, 군조 ▲ 강진의 자연 환경과 지리 ▲ 강진의 역사 - 병영성과 청자 박물관 ▲ 강진의 인물 – 정약용, 김영랑, 핸드릭 하멜 ▲ 강진을 대표하는 음식과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지도강사로 참여한 옴천초 김병재 교사는“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을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고장의 여러 특징 및 역사문화를 영어로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내용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영어에 대한 선호도가 낮은 학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사전에 협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는데, 지도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와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교수방법을 고민하다보니 영어 수업방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체 특·초·중·고등학교에 대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키로 한 당초 오는 15일에서 여름방학 전까지로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광주시와 교육부,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쳤다.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특·초·중학교의 경우 여름방학 전까지 전체 학생의 1/3 내외가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내외가 등교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0일까지 전체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북구 관내의 경우 특·초·중학교(특수학교 2개교,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27개교)는 오는 17일까지 일주일 더 원격수업을 연장 운영한다. 반면 고등학교 20개교는 기말고사 등 학사 일정을 감안해 13일부터 2/3 내외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키로 했다.한편 장휘국 교육감은 지난 9일 광주 코로나19 확산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광주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호소문을 통해 “광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주 사이에 급증해 교육청에서는 광주시와 경찰청, 전문 의료인들과 힘을 합쳐 코로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였던 중학생이 '음성'으로 최종 판명되면서 해당 학교가 곧바로 등교 수업을 재개했다. 15일 오전 8시50분께 광주 서구 유덕중학교. 앞서 지난 12일 이 학교 1학년에 다니는 A군은 민간기관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사흘간 5차례 검사를 거쳐 전날 '음성'환자로 최종 분류됐다. A군의 첫 양성 판정이 나오자, 곧바로 교내 모든 학생·교직원 398명은 교내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지난 사흘간 학생들은 '검체 채취 과정이 고통스럽다', '감염이 걱정된다', '원격 수업으로 입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럽다' 등 고충을 교사들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학부모들도 자녀의 감염 가능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등교 수업 재개에 대해서도 '학교에 보내도 되겠느냐'는 식의 문의도 있었다. 전날 오후 6시30분께 A군이 최종 음성환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퇴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학교는 기존의 2주간 원격수업 방침을 전면철회하고 곧바로 등교 수업을 재개했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학생 2명에 대한 검사결과 1차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학생이 재학 중인 대광여고와 유덕중학교 교직원 학생들과 두 학생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질병관리본부와 광주광역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판단하고 확진자 시스템에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상태에서 1차 검체채취와 검사 과정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 중이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두 의심 학생 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조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의심 학생 확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학생들의 검사과정과 조치에 대해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광역시 거주 10대 중학생(남, 유덕중1)과 고등학생(여, 대광여고2)에 대해 모두 5차례 검체 채취하여 검사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오전 서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첫 채취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인 것을 제외하고, 이후 12일, 13일 전남대병원, 조선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로 야기된 온라인 개강과 관련 우리나라 대학생 대부분이 등록금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까운 학생들은 반환율로 '등록금 50%'를 선택, 온라인 개강에 대한 불만이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전국총학생회협의회가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에 육박하는 97.9%의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에 찬성했으며 이 가운데 44.7%가 '등록금 50%를 반환받아야 한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101개 대학교 7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선택한 등록금 반환 이유로는 '교내 설비, 복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가 90.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강의 질 저하문제' '오프라인 행사 및 사업에 대한 혜택수혜불가' 순으로 집계됐다. 등록금 반환 방식과 관련 등록금에 대한 일정 비율상의 반환이 90.9%로 가장 높았다. 실험·실습 위주 강의가 과목을 학습하기에 부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79%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대면 중심 수업의 장점이 사라져 강의의 질이 하락했으며 실험·실습 강의가 이론중심화돼 충분한 학습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