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근원)는 19일 오전 광주 서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교류를 강화 하기 위한 ‘대광 한가족 대축제’를 개최 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 임택 동구청장,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3000여명의 조합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조합원들은 문화교실에서 익힌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문화공연 에서는 난타공연, 그리고 지역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펼쳐져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을 직거래 하면서 나눔의 미덕과 공유경제를 함께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안근원 이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 대광새마을금고 2만여 조합원들과 함께 운용실적 일등금고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현재 자산공제 3000억을 달성 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5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 이사장은 ‘대광새마을금고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친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실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복지사업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헌 물건 되팔아 환경도 살리고 나눔 가치를 실현한다. ‘광주MBC’와 ‘사랑방’, ‘국제로타리3710지구’, ‘무등일보’ 등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가 19일 오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3만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덕선 회장을 비롯해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조경선 사랑방미디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등 SRB미디어그룹 임원진과, 박동호 국제로터리 3710지구 총재, 최경환 국회의원(광주북을), 천정배 국회의원(광주서구을), 김병내 남구청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버무림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나눔같이 나눔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해 환경을 살리고, 수익금을 자율 기부해 장애어린이를 돕는 시민자선 축제로, 100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비롯해 6~13세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가족과 참여하는 ‘병아리장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장터 등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가게’에서 기증된 도서를 판매하는 ‘움직이는 책방’, 공정무역커피를 전시.판매하는 ‘아름다운 노천카페’가 열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출범에 따라 자동차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형일자리 인력양성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시교육청 및 직업계 고등학교장, ㈜광주글로벌모터스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를 소개하고 2021년 하반기 자동차 양산체제에 돌입하는 시점에 맞춰 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등학교장들은 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이 갈수록 하락하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역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설, 특성화고 지역인재 전형 도입 및 공업계, 상업계 등 고등학생도 채용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은 최근 지역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직업계고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취업정보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며 지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내 혁신창업타운 조성 사업’에 대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호남본부 유치’를 골자로 한 상호 발전과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나주시-월드옥타-미르산업개발 투자협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미국 현지시간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 미르산업개발(대표 이인석)과 함께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는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의 경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나주시를 비롯한 호남 지역 기업, 특히 에너지산업과 농·생명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3개 기관은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혁신창업타운) 부지 내 월드-옥타 호남본부 유치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상호 동반자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월드-옥타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나흘 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호텔에서 개최된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 중인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나주시 방문단은 지난 15일 관내 중소기업 ‘완도물산’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어제 18일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 내 국회방송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패스트트랙' 관련 영상 및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사진 출처 : 국회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항의 장면) 이는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수사로 보여 주겠다"라고 말한지 하루만에 전격 압수수색이 벌어져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가 본격화 되는 신호탄으로 보여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회방송에 영상 및 자료 제출을 하면 되는 사안을 왜 굳이 압수수색까지 하느냐에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19일 오늘 검찰 관계자는 전격 압수수색한 이유에 대해서 국회방송측에 " 자유한국당 의원총회 영상을 제공해 달라"는 요구에 불응하여 압수 수색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수사는 검찰에서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이 한국당 지도부의 지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 서울 남부지검 국회측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일 공문을 통해 국회방송측에 한국당의원총회 영상을 임의제출 해 달라고 요구하였으나 국회방송측이 "당장 제출은 어렵다. 검토가 필요하다"며 한발짝 물러서자 더이상 지체할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지원비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주거급여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 장흥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모두 7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장흥군노인대학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월세 비용을 지원하고,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주거급여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군은 찾아가는 설명회 뿐만 아니라 10개 읍면에 주거급여 신청 현수막 게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한, 저소득가구 가운데 주거급여 대상자 310가구를 선정해 신청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주거 수준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사진 : LH 주택공사 한편 '주거급여제도'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가구 기준 약 203만원)인 임차 및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 '전.월세 임차가구'는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지원하며, '주택을 소유. 거주하는 자가가구'는 주택 노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가 민선7기 들어 분양률 80% 미만 17개 산업(농공)단지에 대해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 전담 공무원의 스킬 높이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 출처: 전라남도청 (산업위기대응 현장 간담회) 전라남도는 광양청과 목포시, 장흥군 등 10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졌다. 간담회에선 분양률 80% 미만 17개 일반산단 및 농공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투자 여건 개선 방안을 토론했다. 사진 출처 : 담양군청 (담양산업단지) 9월 말 현재 분양률 80% 미만 산단의 평균 분양률은 민선6기 대비 25%p 증가한 56%다. 특히 강진산단의 경우 민선6기 16%였던 분양률이 불과 1년만에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강진군에서는 민간투자유치위원회 구성, 기업 유치 실무협의회, 민간인(최대 2억 원)과 공무원(인사 가점) 기업 유치 유공 포상제, 산단 입주 협의체 구성 등 분양률 100% 달성을 뒷받침한 핵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형욱 담양군 기업지원담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화산송평 피해현장)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의 현지조사 결과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약 65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국비지원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으로는 수산물 증양식시설, 농작물 도복 및 침수, 주택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지원될 재난지원금과 공공시설 중 계곡 사촌저수지 재해복구 공사비, 화산 송평 해안의 해양쓰레기 처리비용이 포함됐다. 해남군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한 바람으로 김 채묘시설 2만 9,180책이 파손됐고, 수확기의 벼와 가을배추 등 6,465ha의 농경지가 침수와 도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또 계곡면 사촌저수지 방수로 25m가 붕괴되고, 해양폐기물 400여톤이 발생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농어민의 상심이 컸는데 이번 특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17일 지역 구인업체 3곳의 채용 담당자와 구직 여성 40명과 함께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2019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 있는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화순, 나주, 담양, 함평, 영광, 장성 등 6개 시군의 구인 희망업체 156곳의 채용 담당자와 구직 여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업체험관, 창업지원관 등 50여 개 부스를 체험하고 현장 채용관에서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정보를 얻었다.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성공의 첫 단추인 이력서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이미지 클리닉,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문을 두드리는 데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편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4~20일 경력단절 예방주간을 맞아 지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신안군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교육 추진중인『2019년 신안군 귀농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귀농교육) 이번 교육은 신안군으로 이주한 귀농인과 예비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귀농귀촌 정책 및 다양한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마케팅교육 등 총 10차시, 50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작물재배 및 농산물 유통, 귀농창업, 병해충 관리 등 예비귀농인들과 귀농‧귀촌 초심자들에게 영농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을 편성하고 현지농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교육에 교육생들은 큰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진행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강의실에서 이론 위주로 진행됐던 교육은 이해하기 힘들며 실제 영농생활시 적용하기가 힘들지만 이번 교육은 교육의 절반이 현지농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동안 이론식 교육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습위주의 현장교육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립교향악단(객원지휘 김연주)이 오는 19일 17시 부터 노적봉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를 무료 개최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립교향악단) 김연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가 남긴 서곡 가운데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인 ‘시인과 농부서곡’으로 서막을 연다. 이어 첼리스트 김시내가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나가 ‘찌고이네르 바이젠’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김시내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과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미나는 서울예술고등학교, 독일 뒤셀도르프 국입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 독일 에센 국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이어 테너 김흥용과 소프라노 김선희가 각각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강건너 봄이오듯의 독창 무대를 선보이고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축배의 노래를 듀엣 무대로 갖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립교향악단)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곡은 차이코프스키‘교향곡 5번 4악장
[today news 이병철 기자]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7일 제14차 '교육 신뢰회복 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0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접수.추첨.등록을 위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한 것이다. 그간 시스템 도입 및 활용 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올해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유아모집. 선발에 대한 조례제정을 완료하여, 사립유치원도 의무적으로 '처음학교로'에 참여 하게 되어 학부모들의 편의가 증진되리라 예상된다. 올해는 '처음학교로' 서버를 증설하여 접수 첫날과 추첨. 발표일에 동시간대 접속자가 폭주하여 학부모가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에 자동 문자완성 기능을 구현하여 유치원 이름을 모두 기입하지 않아도 유치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유치원별 알림 문자 발송 기능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