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 축제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4일 시작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요트 승선 체험) 이번 축제는 4일 부터 7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핵심 콘텐츠인 선상시장 파시와 항구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유혹한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 파시 재현을 통해 목포항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珍味)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 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최신 해군함정 노적봉함을 비롯한 낭만요트 해맑은 호, 범선 코리아나,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체험은 항구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체험이다. 전통한선,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가을바다 삼학수로 레포츠 체험, 동 주민 대항 항구올림픽 ‘한선 경주대회’, 방생한 생선을 직접 잡아 요리까지 ‘맨손 물고기 잡기’등 바다의 정취 가득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F1카트 탑승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0일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건강지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건강증진 사업평가 및 2020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2019년 건강증진 사업평가 및 2020년 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2019년 건강증진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2020년 건강증진 활성화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정애 건강지도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증진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건강증진 서비스의 계획단계에서 결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특성과 건강요구를 토대로 주민이 참여통합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전통시장 레드서클 캠페인) 앞서 9월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자기혈관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3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3일 06시 기준 발표) 오늘(3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가끔 구름많겠으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오늘 오전(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광주와 전라남도 예상 강수량은 5~10mm 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도로상황은오늘(3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3일)까지 최대순간풍속 35~70km/h(10~2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태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오늘(3일)까지 바람이 55~90km/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5~8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장성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사진 : 장성군청 지원 대상은 현재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3개월~만7세 이하의 가정으로, 주민등록 상 주소 및 실 거주지가 장성군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액은 소득 유형별로 40~100%이며,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 당 9,650원의 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정부는 소득 분위별로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4인 가족이 월 40시간을 이용했을 경우 최대 38만 원 대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가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장성군은 대상 가정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8월부터 조례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득분위 150% 초과 가정(라형)이 군의 지원대상에 포함된 점이 주목된다. 그간 라형 가정은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용료 전액을 납부해야 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으로부터 부담금의 40%를 지원받게 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청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시도별로 매년 실시한 균형발전사업 자체평가를 점검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왔다. 평가를 통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 시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받은 31개 자율편성 사업 평가를 준비하고 올해 1, 2월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를 거쳐 자체평가를 마무리했다. 자체평가 과정결과환류 등을 점검하는 균형위의 메타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이 적절하고 분과위원회와 총괄위원회를 거치면서 공정한 평가를 도모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균형발전사업 자체평가를 통해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자체평가가 적절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 국산 유채유(카놀라유) 제조 공장이 들어섰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땅끝두레 유체유 공장 준공) 땅끝두레 유채유 공장은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산 유채유 생산을 시작했다. 신축 유채유 제조·가공시설은 총면적 2,580㎡부지에 770㎡ 규모로 1일 최대 2톤 규모의 유채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땅끝두레주식회사는 전국 3대 생협 중 하나인 두레생협과 해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유통 가공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생산농가 등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해 두레생협의 20만세대 회원과 115개 판매장을 활용,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원료가 되는 유채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할 예정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22농가에서 100ha, 200톤 규모의 유채를 공급하게 되며, 연차적으로 1,000ha까지 재배 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채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유채유 제조공장 가동으로 NON-GMO(비 유전자변형작물) 국내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큰 역할을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2019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상반기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지원 협약 체결) 이 사업은 목포시가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10억원을 보증해준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38명에게 10억 3천 7백만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여 청년창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공 창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이거나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자 및 주민등록 주소가 목포시로 되어있으면 된다. 창업자금은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일시상환의 경우 보증기간은 2년, 대출금리는 최대 연 0.5%이내이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연 3.5%이내에서 최장 5년 이내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100% 전액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한다. 목포시는 청년들이 직업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중기계획(‘19~’22년)을 세워 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는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광주시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노후, 존경받는 선배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모범 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동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궁, 투호대회와 노래자랑,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도 이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다. 오는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일자리,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제16회추억의충장축제’가3일저녁6시부터5·18민주광장에서개막식과함께축제의화려한시작을알린다. 동구는당초2일개막식을개최할예정이었으나제18호태풍‘미탁’의영향으로3일로하루미뤘다.같은날예정된‘희망복지박람회’도4일로연기됐다. 2일동구에따르면이날저녁6시부터시작되는개막식은식전공연으로사계를주제로테마공연이펼쳐진다.국악,록등다양한장르의음악과댄스가어우러지며동구의봄·여름·가을·겨울을상징하는퍼포먼스를선보인다. 개막식에이어지는주제공연은‘알라딘’,‘맘마이아’,‘국가대표’등유명영화삽입곡을오케스트라와밴드의라이브연주로관객들의심금을울릴예정이다. 저녁7시30분부터는축하공연이본격적으로시작된다.‘미스트롯’출연자로유명한가수송가인을비롯해진성,최진희등이출연하는‘충장트로트열전’이펼쳐진다. 4일부터는모든축제프로그램이정상운영된다.다만축제기간중매일2회홍콩영화를무료상영하는‘추억의영화관(CGV광주금남로4관)’과금남로지하상가소공연,무등아트페스티벌(무등갤러리),주민자치센터문화프로그램경연예선등실내프로그램은2일부터운영중이다. 임택동구청장은“남은기간동안준비한프로그램을더욱짜임새있게선보일계획이다”면서“아름다운가을날과거로가는시간여행을통해가족이하나되고세대가어우러지는추억의향연을만끽하시기바란다”고말했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도 ‘검찰개혁! 윤석열 사퇴!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내걸고 5일 저녁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촛불집회 개최한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주대진연), 광주국민주권연대는 2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저녁 7시 광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촛불집회는 단순히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키기 위한 촛불이 아닌 검찰을 비롯한 언론, 정치 등 사회 곳곳의 적폐들을 청산하여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촛불이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며 “수 십 년간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말하고 “검찰 개혁, 검찰 적폐 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회대개혁의 첫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언론 적폐와 자유한국당도 청산되어야 할 대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중동 신문은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며 “그 기사들을 무기로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쇼에 불과한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등 민생을 외면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특전사 베레모 역전용사 詩作NOTE - 언제부터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철 중에 책을 가까이 하기에 가장 적당한 계절임에는 분명타. 높푸른 하늘에 뭉게구름 한 점 떠있고, 솔솔 부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맑아지고 밝아지는 이 계절이라면 넉넉한 영혼의 양식을 덧입히기에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필자야 하는 일도 그렇고, 천성적으로 책을 좋아하기에 계절을 막론하고 끊임 없이 독서를 하는 편이지만, 현대인들은 사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짬을 내어 책을 대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노릇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런 계절만이라도 작심하고 몇 권의 책을 읽는 것을 습관으로 한다면, 예컨대 삶의 노하우를 하나 더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워낙 대중매체가 발달하여 신간 서적에 관한 정보도 넘쳐나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추천을 받는 책들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어렵잖게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다시 강조하지만 올 가을에는 반드시 몇 권이라도 독서 생활을 목표로 하여, 책임을 완수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를 강력히 권장하며 목록을 추천한다. 얼마 전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발표한 ‘잔잔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전남 제조업들의 경기 전망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지역 사업체 520개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75, 2월 54, 3월 68, 4월 70, 5월 69, 6월 70, 7월 68, 8월 65로 6월 이후 악화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전망 BSI는 72로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돌고 있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65, 2월 70, 3월 70, 4월 75, 5월 77, 6월 70, 7월 67, 8월 67이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