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가을비 치고는 제법 흥건히 거리를 적시는 비였다. 추적추적 이틀에 걸쳐 비가 내렸다. 애초 기상청 예보로는 조금 내리다가 그친다고 하더니 여지없이 이번 예보도 공갈빵이었다. 별 생각 없이 거리를 나섰던 사람들이 짜증난 얼굴로 종종걸음치는 모양새가 마치 쫓기는 자들의 조급함 그 자체였다. 필자도 금세 그친다는 예보를 믿고 길을 나섰다가, 손이 곱아 호호 불며 길에서 생으로 고생을 좀 했다. 사람이라는 게 참 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자켓은 폼으로 들고 다니기 일쑤였는데 순식간에 외투를 찾게 되다니.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참을성에 자조의 웃음 웃으며,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찻집으로 뛰어 들어가 몸을 녹이게 되었다.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 온다는 것, 절기가 바뀌어진다는 사실, 그것은 어쩌면 우리네 삶의 변모하는 폼새와 닮은 꼴이다. 어차피 이미 다 알고 있는, 그리고 예측 가능한 미래인데도 매양 가슴 설레며 기다리게 되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사실과는 좀 색다른 내일이 열릴지 모른다는 기대와 호기심 등이 어우러져 막연한 기다림 속에 소망을 담게 되는 건, 필자만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의 핵심”이라며 “아세안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동반성장의 상생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주재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정부가 진심과 성의를 다해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 계기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이 타결된 것과 관련, “RCEP은 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1/3, 교역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메가 FTA”라며 “내년에 있을 최종 서명에 인도까지 참여한다면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 전문. 제48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11월25일부터 이곳 부산에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우리 정부 들어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다자 정상회의이자 한-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중요한 외교 행사입니다. 범정부 차원의 역량
림삼/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절실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애절하게 기다리는 어떤 기다림을 나타내고 싶었다. 애통하게 그리운 어떤 그리움을 드러내고 싶었다. 그렇게 아픈 가슴으로 빚은 시다. 대상은 단연 세월이다. 흘러가는 시간이다. 붙잡을 수 없는 시절이다. 과거로 떠나는 혼자만의 여로다. 그리고 다시는 되돌지 못할 삶의 여운이며 미련이다. 그리곤 참 슬프기도 한 시다. 많이도 울면서 지은 시다. 아직은 많은 날들이 흐르지 않은 탓도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시를 짓던 그 날 그 밤의 기억은, 이제 쯤 뒤돌아 보아도 상처마냥 쓰리다. 아리고 선연하다. 그렇도록 우리에겐 시간 흘러도 지우지 못하는 감성이 있다. 흐려지지 않는 기억 속의 상흔이 있다. 아니, 차라리 시간 더 흐를수록 진해지는 아픔이 있다. 그런 슬픔이 있다. 그리고 그토록 짙은 추억들이 필자의 글을 익어가게 만든다. 그토록 강렬한 감동이 필자의 글을 떠받쳐준다. 그래서 미워할 수가 없음이다. 외면할 수도 없음이다. 숙명인 양 가슴으로 떠안으며 필자는 오늘도 아픔을 먹는다. 슬픔을 삼킨다. 목으로 힘겹게 넘긴 이 상처들이 숙성되어 필자의 글로 환생한다. 참 가지가지 한다. 팔자소관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11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15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12일)은 맑다가 낮(09시)부터 가끔 구름많고, 모레(13일)는 차차 흐려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또 오늘(11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모레(13일) 오후부터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1일)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모레(13일) 오후(12시)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중 마지막 예산 심의를 하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예산 책정을 간절히 호소했다. 사진 출처 : 강훈식 의원실 강 의원은 소위 '민식이법'이라고 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이 법안은 스클존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났을 경우 그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사망사고의 경우에 여러 가지 보험 혜택을 받으면 1년 미만으로 형을 살게 되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최소한 3년까지 실형을 살 수 있도록 하자는게 이 법안의 취지이다. 강 의원은 "'민식이법'의 가중처벌 의미는 스쿨존에서는 절대적으로 서행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혹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고알면 그렇게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스쿨존에서 약 4천100건 정도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사망사고가 60여건 정도 인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이 과속카메라나 신호등, 건널목 등 당연히 설치돼 있을 거라고 생각한게 의무적으로 설치되지 않고 임의로 하게 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today news 김귀중기자] 순천시는도로명주소활용도향상과길찾기서비스편의를위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에도로명판800여개를추가로설치하고있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시청 ‘도로명판확충사업’은사용빈도가높은이면도로와골목길,교차로등에도로명주소를안내하는도로명판을보행자중심으로설치해,시민과관광객들이도로명주소를이용하는데불편을겪지않도록하는사업이다. 시는 시민들이도로명주소를사용하는데불편함이없도록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에대한일제조사를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대상은 총48,065개소로도로명판4,966개,건물번호판41,740개,기초번호판1,359개이며현재목표량의약53%의조사를완료했으며올해12월말까지전량일제조사를완료할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추진중인일제조사는기존에설치된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의유무를확인하고,특히설치상태등의안전성확인에중점을두고있으며망실․훼손된시설물의재설치를목적으로하고있다. 특히이번일제조사과정에서집집마다주출입구에부착되어있는건물번호판은대부분망실사유가대문이나담장재수리과정에서훼손된것으로나타났다. 순천시는지금까지1373개도로구간에도로명을부여하고4960개의도로명판을설치했으며,시민들의생활편의를고려해주요교차로와이면도로구간에800개를11월말까지추가로설치할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령 운전자 및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이 11월 5일, 국내외적으로 핵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유통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사진 : 영암매력한우 유통 계약 체결식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급증하는 한우농가와 사육두수로 인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암의 매력한우가 유통전문 벤더업체인 (주)CY글로벌과의 유통 계약을 통한 다양한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영암 매력한우가 각 지역 롯데슈퍼 67개소에서 런칭기념 행사를 가졌다.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은 호남권역 입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역 및 신규 프리미엄 매장으로 점차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한우산업 육성을 위하여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 등 27개 사업에 82억원을 확보하여 농가에서 고품질 영암한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우수한 영암한우를 전국 각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목포시는 김종식 시장이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회의) 시가 국비 확보를 요청한 중점사업은 △북항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15억원) △전남 소재 스마트제조혁신 기반조성(20억원)이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6,363억원도 삭감 없이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배후부지에 여객선과 어선 이용객이 진입도로를 함께 이용하고 있고, 공공기관 입주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남 소재부품산업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조성 사업은 전남 제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공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 혁신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김 시장은 지난 5월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했다. 김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 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 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애인편의증진센터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4항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가능표지를 부착한 자동차만 주차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의 편의나 주차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불법주차, 주차 방해, 표지 위변조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그 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방지를 위한 대주민 홍보를 해 오고 있으나 특히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는 남악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차량 중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사각형 표지) 차량, 주차가능표지 부착차량이나 보행 장애인이 미탑승했거나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 장애인이 미탑승한 경우 모두 단속 대상이다. 이에 이번 복지부-민관 합동점검에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관련법에 의한 분야별 부당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장애인 주차 전용구역 불법주차의 경우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
[today news 박정화 기자] 현재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함평, 신안)에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 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10일)과 내일(11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12일)는 맑다가 낮(12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오늘(10일) 오후(15시)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된 후 그치겠으며, 내일(11일) 새벽부터 낮(15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10일) 아침(0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10일)은 대기 상층(5km 이상)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1.5km 이하)에서는 5도 이상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오늘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아이가 아파 병원에 입원하면 아동전문 간병교육을 받은 ‘병원아동보호사’가 아동간병 및 투약 돕기, 정서적 지원(놀이지원, 책읽어 주기) 등 종합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 이고, 이용대상은 병원에 입원한 만 12세(2007년~2019년생)이하 아동으로, 이용요금은 시간당 1300원~6500원(본인부담금 기준)이며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용방법은 사업수행기관인 광주여성재단(1899-5912)으로 신청하면 매칭시스템을 통해 아동보호사를 매칭한 후 시간 등을 정하면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아동보호사가 방문해 아이를 돌보게 된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앞서 9월에는 광주시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시민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 해남군 한돈협회는 8일 해남군민광장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사진 : 해남 돼지고기 소비 촉진 무료시식회 이번 시식회는 가격하락의 어려움을 가중되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고,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위해 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50kg을 기증해 현장에서 조리했으며, 군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한시간 가량 시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삼겹살 부위를 20% 가량 할인 판매하는 깜짝 세일도 진행했다. 해남군은 행사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동참을 위한 예약 판매를 실시해 800여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삼겹살 800여kg을 구입 했다. 또한 부서별로 돼지고기 먹는 날을 정해 소비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군부대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등에도 구내식당 등 식단 편성에 돼지고기가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날 해남한돈협회에서 돼지 1마리 판매시 100원씩 적립해온 자율기금 6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성금은 어려운 가정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 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은세계 첨단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포럼에는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백신 석학 7명 등 백신 전문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등 기관단체장, 임신혁 포항공대 교수, 정병석 전남대총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곽원재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포럼의 ‘세션 1’에서는 DNA 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미국) 국제백신학회 회장을 비롯해 임신혁 포항공대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프랭크 엠리히(독일) 독일프라운호퍼 IZI 연구소 설립자 겸 전임연구소장이 ‘면역치료 프로티어’를 주제로 발제했다. ‘세션 2’에서는 ‘암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프랭크 판(중국) 난징 레전드바오텍 공동창업자, 폴 비비스(호주) 피터맥캘럼 암센터 수석연구원, 이득주 GC녹십자 셀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포럼은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제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한민국과 전남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지난 7일 시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공공부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연1회 이상 의무화됨에 따라 소속 공직자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배준열 관장을강사로초빙해‘아동인권 및 아동학대예방교육’이라는주제로2시간동안 아동인권의개념을 알리고,아동보호의중요성과아동학대의위험성에대해공유했다. 또, 아동학대 의심 징후발견 시 아동 안전 확보 및 신고 방법,아이 보호 입장에서학대 증거 확보 요령 등아동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도 교육했다. 배준열 관장은 “학대 행위자의 77%가량이 부모이다. 부모 교육,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학대행동은 그 다음 세대로 전수되는 모든 범죄의 근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교육 필요성. 효과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반상회 및 각종 고지서 등을 활용하여 부모교육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