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삼 / 칼럼니스트.작가. 시인 - 詩作NOTE - 봄이 뒷꼭지를 보이고 있다. 어느새 누리에 가득 들어차 있던 봄기운이 거의 쇠하고 그 자리에 습하고 더운 열기가 슬며시 똬리를 틀기 시작한다. 실인즉 여름이 목하 눈 앞에 도래했음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절기상으로야 봄인 건 확실하다. 그래서 지금 내리는 비의 제목도 분명 봄비다. 이제 이 봄비를 마지막으로 아마도 올 봄비는 끝인 성 싶다. 다음부터야 여름비의 범주에 들어설테니까 말이다. 이 시는 근래에 지은 시이다. 봄비를 바라보며, 봄비를 맞으며, 봄비를 추억하며 쓰는 시라는 게 매양 비슷비슷하고 그 타령이 그 타령이라서 다소 식상한 면이 있긴 하다. 누구나 봄비를 대하는 마음 자세야 착하고 아름답고 평화롭다는 건 인지상정이고 공통분모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 봄비를 소재로 적는 시라면 통상적으로 낭만적이고 다분히 감상적인 느낌의 시라는 거야 당연지사다. 그럼에도 그걸 익히 알면서도, 연작시도 아닌데 유독 봄비에 집착하여 싯구절을 내려놓지 못하니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다. 그것도 꽤나 심각한... 이 시는 모처럼 주어진 혼자만의 시간에 때마침 내리는 봄비를 망연히 바라보다가, 문득 솟구치는 향수에 주체할
강진재향경우회(회장 이종래)는 5월8일경우회 회원 부부들을 시내음식점으로 초청하여 어버이날 만찬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회는경우회회원 부부45명이 참석했다 이종래 경우회 회장님 인사말에서 경우회가 서로서로도와 가면서 콩한쪽 이라도같이 나눠서 먹는기분으로 단합을 강조했다. 경우회사모님들이 퇴직 후이렇게 만나 서로 의견을 애기들 하면서 친목을 다질수있어서 좋다면서 화기애애한분위기에서 만찬회는 마쳤다. 강진재향경우회는 사단법인으로 퇴직경찰관들 로 구성된 단체이며 회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나서고 있는 단체이다
노두섭 의원 [today news] 노두섭 의원입니다.본 의원을 비롯한 2명의 의원이 발의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과에서 요구한 584,198천원 중 99%에 해당하는 575,698천원을 삭감 처리하였습니다.예결특위에서는 예산안 심사 중 오직 의회사무과에 대해서만 신속집행과 예산 절감 등을 이유로, 6월 말 까지의 예산만을 요구하라는 불공정한 잣대를 들이대어 비상식적으로 삭감했습니다.본 의원은 의회 사무과 예산을 삭감하는 본래의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명분과 논리가 없는 의회사무과 예산 삭감에 대해 우리 의회가 군민들에게 어떤 명분과 이유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예결특위는 본예산 심사에 이어 이번 추경에 이르기까지, 집행부가 제출한 의회사무과 예산을 삭감했습니다.주요 삭감 내용은, 토론회, 세미나 운영, 의정 보고회 책자 발간 등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예산과,SNS 콘텐츠 제작, 안내 리플릿과 의회 소식지 발간 등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예산들입니다.모두 의회 활동의 핵심적 사업 예산입니다.의회의 활동사항을 알리고, 군민과 소통하는 일은 지방의회의 핵심 업무이자,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계절은 4월의 하순인데 느낌은 하마 초여름이다. 일찍 오시려는가? 더위 손님이... 허기사 계절 잊고 산지 이미 오래된 걸 새삼 절기 탓 하려니 조금은 민망하다. 철이야 흐르건 말건, 시절이야 지나건 말건, 그리고 세월이야 가건 말건, 무심한 척 살아온 근동의 삶이 차마 이름 붙이기도 추레한 모양새다. 일이 안 풀릴 때마다 남 탓 하며 살아낸 내 삶이라는 게 고작 주관적인 결정 하나 못 내리는 지금의 결과치라면 한 평생 내가 이룬 건 무엇이며, 내가 추구해온 삶의 방정식은 대관절 무엇이었던가? 돌아보는 굴곡마다 가득한 회한이 뒷꼭지를 틀어잡는다. 어언 나이 70 고개마루. 앞으로 숨 내쉬며 호기 부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갈길을 찾지 못한 채 이리도 번다하게 헤매돌고 있는 겐지. 참! 생각할수록 가없는 방황이 야속하고 또 야속하다. 그러니 이 노릇을 어쩌랴? 어차피 주어진 섭리 안에서 작은 몸부림이나 절규 따위는 그저 찻잔 속의 바람일진대, 하릴없이 머금어지는 썩소로 오늘도 일기장을 대한다. 이 봄에 나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 어떤 걸 남겼으며, 또 어떤 일을 달성했는가? 스스로
[todaynews] 2024년4월 22일 월요일 강진읍 낭만포차 에서25여명 모여 안보간담회 및 신임회원 이사들의 환영식을 가졌다 강진재향경우회 회장 이종래는강진재향경우회의 기본목표 는 기본적으로 관내 현직 경찰의 업무지원과 지역사회 봉사 치안발전에 기여하고퇴직경찰관들의 복지를 향상 시키고 은퇴 후 사회활동을적극 장례 히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대한민국 대통령 직선제 이래 제1야당 대표와 단 한 번도 회담하지 않은 전무후무한 대통령, 취임 1년11개월이 지나가는데도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을 회피해온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일일까? 심지어 국민의 힘은 “형사 피고인이 신분세탁 회담에 매달린다고 면박도 서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야당을 척결 대상으로만 인식하고 ‘검사 독재’라 할 만큼 협치 따윈 상상할 수 없는 형국이었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국민이 무조건 옳다’라고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환 된 모습 있었는가? 야당대표의 전 국민 2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요청에 대해 최근 국무회의 발언을 통해 “현금 살포는 마약 같은 것”이라고, 나라를 망치는 것이라며 적대적인 인식을 들어 낸 바도 있었는데, 하루아침에, 별안간, 뜬금없이, 입장이 돌변한 이유가 무엇일까? 총선 참패? 지지율급락?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의원을 총리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비서실장 카드로 언론에 흘려, 동의를 얻고자 하는 꼼수일까? 그동안 대통령의 언행으로 보면 위기를 모면하기위한 권모술수의 수단으로만 작용, 회담을 제의 한 건
[today news]음주의회로 강진군민에게 크나큰 질책을 당하더니 이제 2탄으로 의원님께서 몇 천원 세차비를 아끼려다 세차현장을 시민에게 적발당한 사진 한장이 사회적 지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4월10일 [셀프세차]란 제목으로 공공홈페이지를 장식한 제보 기사는 단시간에 204명의 조회건수로 세상에 회자 되였다. 이 기사를 보기위해 많은 주민들이 싸이트에 접속했으나 기사는 어느 세 온데 간데 없이 오리무중 사라진 뒤였다. 누가관리하는 싸이트이며 누굴위한 공간인가 이런일이 있고 2일뒤 우리 신문사 데스크에 화제의 사진과 내용이 고스란이 전해 왔다. 세차사건은 신협 건너편 상가 앞에 역주행선으로 인도선에 서있는 차량은 주민들의 눈에 익은 중형 찝차는 모 의원님 차량 이였다고 한다. 상가 앞에서 당당하게 물 호수를 들고 흙탕묻은 타이어를 세차하고 있으니 그 장면을 보는 사람이면 초등학생이라도 카메라로 이 장면을 사진 찍었을 것이리라 그리고 또 한가지 나무를 뽑아가질않나..... 위내용에 덧붙인 나무사건은 허락없이 남의 나무를 훔처갖다는 말이다 나무야 크든 작든 거래를 해서 정당한 절차로 가져 와야 할 진데 이도 공인으로서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 생각한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틈새’는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낯설지도 않아 비교적 친숙한 단어다. ‘벌어져 난 틈의 사이’라고 사전에서는 명확하게 단정짓고 있다. 그런데 이 단어에 다른 단어를 합성하면서 우리는 비교적 장황한 뜻을 마주하게 된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는 ‘틈새 시장’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틈새 마케팅’이나 ‘틈새 시장 전략’으로 그 영역을 넓히면서 더 많은 사고를 요구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특별히 세분화되고 집중화된 전략을 ‘니치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니치(Niche)’는 바로 ‘틈새’를 뜻한다. 그리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틈새 시장’을 의미하기도 한다. 어떤 특정한 소비를 원하는 적은 수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켓에 진입하는 것이 바로 니치 마케팅이다. 이 마케팅의 목표는 포화된 마켓에서 세분화된 전략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다양성의 극치에 있다. 큰 시장 안에서 힘들게 작은 시장의 파이를 차지하는 것보다 조그마한 세분화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어찌 보면 틈새가 지니고 있는 진정한 묘미를 추구하는 예술적인 경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