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8월 6일(월)에 보성, 고흥, 장흥 지역 초등교사 47명, 중등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 인식개선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Save the Children’과 연계하여 초‧중등 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 능력 및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원은 아동과 권리 이해, 반편견‧비차별 교육, 차별의 이해 등 비차별 이해교육과 다양한국 만들기 교재 활용 방법 안내를 중심으로, 중등 교원은 아동 권리 이해, 지도서 구성 및 활용 방법, 세계 시민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다문화 담당 교사는 “평소 다문화이해 교육에 필요한 자료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과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광주MBC(대표이사 송일준)가 공동 기획한 ‘제6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가 24일 오전9시 광주 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2박3일 여정을 마치고 26일 광주로 무사히 귀환했다. 올해 독서열차엔 27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7명과 멘토교사 4명이 탑승했다. 6년째 진행해 오는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접수를 받아 평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명단은 6월8일에 발표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학생 맞춤형 독서 문화 체험과 다양한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크게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한 독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24일 광주송정역 2층 로비에서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광주MBC 송일준 사장이 참석해 출발기념식을 진행했다. 열차 이동 후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명필름 아트센터를 방문해 회사 대표이자 ‘공동경비구역JSA’, ‘건축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학과장 신영송) 곽민하 외래교수(약선요리 전공)는 지난 6월 2일(토) ~ 11일(월), 10일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미식 양생 요리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상과 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프랑스의 도시 쎌 르슈흐쉐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14개국 4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곽민하 외래교수는 (사)한국약선요리협회(회장 양승)의 국내 선발전에서 대표 팀으로 선발되어 출전해 단체전 금상과 개인전 대사상을 수상하였다. 대사상은 개인 금상 3회를 수상하여 명사상 선정 자격을 획득한 후 명사상을 수상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값진 상이다. 곽민하 교수는 “한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식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약이 되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한식과 약선요리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영송 학과장은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진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되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남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압촌동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실시되며, 오는 8월 3~4일과 8월 10~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정원은 각 기수별로 80명이다. 각 기수별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27일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국제영어마을 홈페이지(www.gjvillage.co.kr)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kenneth@gjvillage.co.kr)이나 팩스(☎ 062-385-5336)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영어마을(☎ 385-0733)이나 남구청 교육지원과(☎ 607-2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가학생 전원에 대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 뒤 수준별로 학급당 학생수를 20명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쾌적한 여름철 학교생활을 위해 반바지 등 생활교복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여름교복 운용 현황을 조사하고 교복간소화 방안을 단위학교에 권고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권고를 통해 교복간소화 방안 예시를 전달하며 실용성·편의성·경제성·디자인 등을 고려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생활교복 운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교복과 생활복을 이중으로 구매하지 않도록 했으며, 날씨·건강상태·체형변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복장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여름 생활교복은 기존 옷에 편리성·기능성·경제성을 추가했으며 반바지에 면 티셔츠 형태로 남녀구분이 없고 활동이 편하며 땀 흡수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여학생 교복선택권(치마 또는 바지 선택권)도 보장되며, 구입은 대부분 학교 차원의 공동구매로 이뤄지고 있다.중·고등학교 생활교복 평균 구입 가격은 6만7천402원으로 여름 교복 평균 구입가격 8만6천108원보다 1만8천706원 저렴하다. 시교육청 조사 결과 현재 시내 중·고교 158곳 중 교복만 입는 학교는 69곳이며 교복이 없는 학교는 7곳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6일 전남여성플라자 공연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으며, 상위 입상한 학생선수와 지도자, 감독, 학교장을 비롯해 해당지역 교육장, 경기단체 유공자 등 320여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려금을 지급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남도교육청에서는 선수 781명, 임원 320명 총 1,101명이 참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김준호(순천향림중, 사격), 박주이(무선중, 요트), 정경진(전남체육중, 근대3종), 주수현(구례여중, 볼링), 나홍민(전남체육중, 레슬링), 김선우(영광중앙초, 체조), 정인서(고흥동초, 정구), 배준솔(녹동초, 배구) 선수는 대한체육회 선정 종목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박예은(목포유달중, 볼링) 선수를 비롯해 126명의 학생선수가 장학증서를 받았다. 또 금메달을 획득한 13개 교육지원청에 금메달 획득기를, 16개 학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고, 민간인과 경기단체, 체육업무 담당자들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서는 학생선수 스포츠 심리훈련을 위한 부스를 설치해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공식 취임식을 생략하고 청내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낭독 등 순서로 15분여 동안 짧게 치러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장 교육감은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학생의 삶을 가꾸는 미래교육 △고교 무상교육 △대학입시제도 개혁 △광주다운 교육 강화 △안전한 학교 △교원이 존중받는 학교 △일상에서 소통하는 열린 청렴시대 등 8개 항목의 공약사항 실천을 약속했다. 3선에 성공한 자신의 마지막 4년 임기를 혁신교육 3기로 규정한 장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반드시 교육대개혁을 완수해 우리 아이들, 학부모님, 선생님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장교육감은 "'학교자치조례'를 제정해 학생회·학부모회·교직원회를 법제화해 학교공동체가 함께 학교를 운영하고, 스스로를 평가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각초등학교가 문화예술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삼각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광주 삼각초등학교가 문화예술활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 6월 21일부터 22일 까지 이틀간 ‘삼각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버스킹 공연엔 삼각초 교원 3팀과 학생 16팀이 참가했다. 학생들과 교직원 150여 명은 학교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고 즐겁게 무대를 지켜봤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와 문화 시민으로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각초는 평소에도 학생들이 예술적 체험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1학급 1악기 교육 및 학급별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17년 1학기부터는 학교 방송에 학생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꿈과 끼를 자랑해 왔다. 교내 방송에 만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늘자 학교 측은 진행되는 버스킹 형식의 ‘야외무대’를 제안했다. 학생‧교사를 가리지 않는 폭발적 참여에 하루로 준비됐던 제1회 ‘삼각 버스킹’은 이틀로 확대 편성됐다. 첫 버스킹 공연에서 박선혜 교장과 교사들은 플룻 중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뒤이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