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산청군, 전북 남원 지리산 일원에서 학생 62명과 교원 및 전문산악인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히말라야희망학교(교장 정덕원) 원정대 1차 캠프’를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에게 국내 산행과 히말라야 원정을 통해 배려와 도전 전 정신을 키우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나눔 활동을 통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히말라야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히말라야희망학교 원정대 캠프는 예비학교를 포함, 총6회의 산행에서 최종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과 지속적인 산행 활동을 통해 안나푸르나 등반을 위한 적응 훈련과 네팔 오지 홈스테이, 봉사활동 등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1일차 히말라야희망학교 원정대 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법계사 – 개선문 천왕봉(1915m) - 통천문 - 제석봉 – 장터목대피소 - 하동바위 – 백무동(12.8km)코스로 9시간 산행을 실시했다. 3일차 일성콘도 - 중군마을 - 인월 (7km) 2시간 30분 산행했다. 또 2일차 저녁 학생 자치회 학급별 분임 시간에 히말라야 원정 프로그램 중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에서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회장 순천삼산초 김민수)은 8월 4일부터 시작된 통폐합 위기에 처한 전남의 작은학교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작아도 괜찮아' 촬영을 지난 12일 무사히 종료했다. 전남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30여명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2005년부터 전남을 배경으로, 전남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해왔다. 영상에 전남의 아이들을 담고 싶은 교사들이 모여 방학마다 서울과 양평 종합촬영장을 돌며 촬영, 편집, 조명, 녹음, 연기, 분장 기술 등을 배웠다. 기술을 배워온 교사가 다른 교사들을 가르쳤고, 시나리오를 쓰고 배경음악을 작사, 작곡하고 콘티, 포스터를 그리고 소품을 만들어 영화 제작을 함께했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시골에 맡겨진 도시아이의 성장기를 담은 '개천의 용'(2014년), 순천만 갯벌을 지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만 아이들'(2015년), 머리카락에 숨어 피를 빠는 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이녀석들'(2016년)에 이어 4번째 단편영화 제작이다. 영화 ‘작아도 괜찮아’는 통폐합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를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키려고 하는 내용이다. 작은학교는 학생 수가 작아 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는 3일 오후 2시 본청 5층 상황실에서 2018 임금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장석웅 교육감과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안명자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대회의 측은 △ 기본급 3% 인상 △ 근속수당 상한 확대 △ 근속수당 가산금 신설 △ 명절휴가비 및 정기 상여금 인상 △ 직종별 수당 신설 등을 제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노·사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이번 교섭이 상생적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교육공무직원 고용 안정과 차별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보성군,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8월 6일(월)에 보성, 고흥, 장흥 지역 초등교사 47명, 중등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 인식개선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Save the Children’과 연계하여 초‧중등 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 능력 및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원은 아동과 권리 이해, 반편견‧비차별 교육, 차별의 이해 등 비차별 이해교육과 다양한국 만들기 교재 활용 방법 안내를 중심으로, 중등 교원은 아동 권리 이해, 지도서 구성 및 활용 방법, 세계 시민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다문화 담당 교사는 “평소 다문화이해 교육에 필요한 자료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과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광주MBC(대표이사 송일준)가 공동 기획한 ‘제6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가 24일 오전9시 광주 송정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2박3일 여정을 마치고 26일 광주로 무사히 귀환했다. 올해 독서열차엔 27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67명과 멘토교사 4명이 탑승했다. 6년째 진행해 오는 ‘꿈을 실은 독서열차’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접수를 받아 평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명단은 6월8일에 발표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학생 맞춤형 독서 문화 체험과 다양한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크게 확대했다는 점이다. 또한 독서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인 24일 광주송정역 2층 로비에서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과 광주MBC 송일준 사장이 참석해 출발기념식을 진행했다. 열차 이동 후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명필름 아트센터를 방문해 회사 대표이자 ‘공동경비구역JSA’, ‘건축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학과장 신영송) 곽민하 외래교수(약선요리 전공)는 지난 6월 2일(토) ~ 11일(월), 10일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미식 양생 요리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금상과 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프랑스의 도시 쎌 르슈흐쉐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14개국 4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곽민하 외래교수는 (사)한국약선요리협회(회장 양승)의 국내 선발전에서 대표 팀으로 선발되어 출전해 단체전 금상과 개인전 대사상을 수상하였다. 대사상은 개인 금상 3회를 수상하여 명사상 선정 자격을 획득한 후 명사상을 수상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값진 상이다. 곽민하 교수는 “한식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식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약이 되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한식과 약선요리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영송 학과장은 “문경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진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되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남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압촌동 광주국제영어마을에서 실시되며, 오는 8월 3~4일과 8월 10~11일까지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 정원은 각 기수별로 80명이다. 각 기수별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27일까지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국제영어마을 홈페이지(www.gjvillage.co.kr)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kenneth@gjvillage.co.kr)이나 팩스(☎ 062-385-5336)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제영어마을(☎ 385-0733)이나 남구청 교육지원과(☎ 607-2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는 참가학생 전원에 대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한 뒤 수준별로 학급당 학생수를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