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전국 시·도협의회장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윤여천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수칙 안내와 관련 정보애 대한 신속한 보도 등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협 회장단은 오는 6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추계 합동 워크숍 개최와 협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코로나19’ 확산과 선사이탈로 인한 광양항 물동량 감소에 대응키 위해 간담회를 갖고, 관련 기관·업체·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길용 도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시 관련 국장 등이 참석했다. 관련 업체에서는 컨테이너 터미널 3개 운영사 대표로 임영길 한국국제터미널 소장이, 선사 대표로 류민호 장금상선 광양지사장,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로 고재천 입주기업 협의회장, 화물 중개업체 대표로는 서진영 남해해운 대표가 함께 했다. 지역대학에서는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교수인 김현덕 미래융합대학 학장이 항만 전문가로 자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도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물동량 확보를 위해 국내외 선사·화주·화물 중개업체들을 대상으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광양항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수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항과 차별이 없도록 해양수산부에 광양항에 대한 배려
[tpday news-이인규 발행인] 전라남도는 12일 ㈜한양과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묘도 일원에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을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기 ㈜한양 대표와 LNG 터미널 잠재 수요처인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병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을 비롯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은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와 기화송출장비, 12만 7천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을 건립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자회사는 LNG터미널 시설 이용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여수산단 내 발전산업용으로 사용될 석탄연료는 청정 LNG로 대체돼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 등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수소연료전지, 냉열을 이용한 저온물류 등 연관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사업을 지원하기
전라남도가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1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3월 조사 때보다 3.7p 오른 72.9%의 만족도로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67.4%, 제주도가 66.6%로 뒤를 이었다.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8.9%로 3월(56.4%)보다 2.5%p 높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해 5월 62.9%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전라남도의 주민생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발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인구 10만 명당 가장 낮은 확진자(0.8명)를 기록하는 등 ‘청정 전남 이미지를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농산어촌,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 확보,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확대,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자금 확대, 제로페이 전남 시행 등 체감형 행복시책 추진도 돋보였다. 또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비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7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전망대 입구에서 시ㆍ도민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선정평가위원회 나주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today news- 강향수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 번째)이 6일 오전 곡성군 목사동면 석곡농협 RPC에서 열린 ‘백세 孝 잔치’에서 곡성군 100세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곡성 석곡농협(홈페이지)은 전국 100세 어르신들(약 4200명)께 88농산물을 자녀들로부터 인터넷 신청을 받아 택배로 배송해 줄 계획이다.
[today news-김귀용 위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오전 목포시 해안로 인근에서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돕기 위해 열린 드라이브스루 수산물 판촉행사에서 전복찜, 흑산도 홍어, 곱창 김, 굴비 등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시인 - 詩作NOTE - 사랑의 달’ 5월이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이 달 시작되기 전 나름 작심했던, ‘사랑의 향기’가 되고 ‘배려의 멧신저’가 되자던 착한 다짐이 얼마나 잘 실천되고 있는지 짐짓 되돌아본다. 가정이라는 말, 이웃이라는 말, 그리고 부모와, 부부와, 자녀와, 친구와, 동무와, 스승과, 그들과 ‘더불어’라는, 가슴 벅찬 용어들을 얼마나 소중하게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 조용히 반성해본다. 그냥 그저 일시적인 기분으로,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로, 지극히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행동으로, 댓가를 바라는 이해관계의 발상으로, 그렇게 귀한 인연들과 함께 하면서도, 가면을 뒤집어쓴 채로 데면데면하게 어울리고 있는 건 아닌지, 숙고할수록 은근히 뒷꼭지가 켕기는 이유를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소망한다. 하늘이 맺어준 이 기적처럼 엄청난 인연들이, 삶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만남들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고 그 마음 다 기울여 서로 보듬으며 살아갈 수 있는 축복의 나날들로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의 달’에 어울리는 이런저런 아름다운 관계의 이야기들을 모아, 독자들께 전하는 제언 삼아 시작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9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광주FC-성남FC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이용섭 시장은 그라운드 경기장에 출입하지 않고 본부석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투데이전남./2020.05.09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가장 최근에 지은 시다. 은유적 표현 속에 현실적인 감각이 내재 되어 있다는 느낌을 풍기고 싶었다. 요란하고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사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대자연의 위상과 품격을 그리려고 한 시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겨운 작금의 사태에 답답하고 갑갑한 심경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지나갈 환란이고 고통이라는 막연한 소망에, 꿈결인 양 흐르는 시상을 맡기면서 필자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봄이고, 밤이다, 산에는 달 뜨고, 그렇게 계절은 무르익고 있다. 우리네 인간들의 불편한 심사야 하늘을 찌를 듯 하지만, 무심한 자연은 순리를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진리에 역행하지 말라는 진중한 충고를 넌지시 건넨다. 누군가가 얼마만큼 알아듣는지는 관심사가 아니다. 어차피 따를 인간들만 챙기고 아끼며 그렇게 자연은 제 갈 길을 갈 요량이다. 뒤처지고 추락하는 인간들의 생사고락은 흐르는 역사의 수레바퀴가 밟고 지나갈 거라고, 어쩌면 야속하고 매서운 충고로 자연은 오늘도 우리 앞에서 당당할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의 결사항쟁의 각오와 일치단결한 모범적 행동에 힘입어 그 여파가 주춤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특히 개발도상국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NGO 단체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담아 제작한 천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대상국은 캄보디아와 몽골로, 해당 국제NGO 단체는 그간 두 국가 현지에 광주진료소를 개소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다. 23일 국제NGO 사단법인 세상을이어가는끈(이사장 김성철)은 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제작한 '연대의 마스크(A mask of solidarity)'를 캄보디아와 몽골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각 518개씩 마련했다. 몽골은 전남대학교에 유학을 왔었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 빈민촌에, 캄보디아는 세상을이어가는끈이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캄보디아 광주교육문화센터'가 위치한 최남단 지역, 깹주에 전달된다. 실제로 캄보디아는 코로나 19 여파로 마스크 가격이 4~5배 이상 인상된데다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회용 마스크를 빨아 재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 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달여째 휴교에 돌입하며 감염병에 취약
[today news]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왕명석)은 지난 4월 21일(화)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0. 장흥군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은 장흥군청, 장흥경찰서,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군청소년수련원, 장흥지역자활센터,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업중단집중지원학교, 장흥교육지원청의 전문인력 증 1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업중단예방 활성화 방안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성(전문상담 인력) 순회상담 진행, 지자체 민간봉사단체 협력, 찾아가는 부모교육 서비스, 장흥군 가정형위센터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으로는 검정고시 확대, 일자리 알선(업체 MOU체결), 간이체육시설, 1388청소년쉼터 구축을 위해 효율적인 업무체계를 협업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Wee센터 최00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밖으로 나오기 전 ‘골든타임 한 달 이내 다른 진로연계가 꼭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명석 교육장은 “학업중단위기학생 및 중도탈락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의체 협조 운영 체제 구축과 학업중단예방
강진경찰서(총경 김선우)는 코로나 19 대응 중에도 강진군청(농어촌개발팀)과 협력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 일환으로 범죄취약지역에 경광등 40대를 설치하였다. 이는 올해 1분기 112신고, 범죄통계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농번기철 농촌 절도발생이 급증하거나 학교주변 및 공원 등 여성불안 장소 등에 설치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자는 취지이다. 코로나 19로 인해‘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치안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경광등의 깜박거림으로 순찰차 대체 효과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경찰서장 총경 김선우는“코로나 19로 인해 자칫 치안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시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적극 발굴하여 안전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 [today news-이병철기자]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지난 22일 전남체육회 업무보고에서 “2020년 예산이 지자체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재정자립도를 높여 갈 것”을 촉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체육회의 지방자치단체 의존도가 53.9%에 달한다”며, “현행 법령 규정상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으며 아울러 민선 출범 첫 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해 수익사업도 추진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체육회는 코로나19가 점차 수그러질 것에 대비해 그동안 취소된 체육행사의 조속한 개최 준비와 개최 시기가 지나 어렵다면 대체할 행사를 준비하는 등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제한하는 개정법의 취지는 타당하다”면서 “지방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 지회로 법·제도적 공신력이 확보되지 않은 임의단체인 점을 고려하여 법률에 근거한 법정법인화 등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체육회의 2020년도 예산은 총 246억 원으로 국민체육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강진경찰서(서장 총경 김선우)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강진읍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경찰서는 ▲ 전통시장 가는 날(매월 셋째주 첫 장날) 지정 운영 ▲ 지역특산품 및 필요물품 구매 ▲ 공무원 복지포인트 전통시장 적극 이용 ▲ 전통시장 점포리스트 배포 통한 이용 편의 제공 등에 합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강진읍 전통시장 상인회는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강진읍 전통시장은 지난 2010년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장, 총 89개 점포로 구성되어 파프리카 등 강진 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수산물, 채소·과일, 생활용품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는 5일장이 운영된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찰활동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