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 박순영 원장과 그 단원들이 펼치는 “2019 행복한 동행” 공연이 지난 6일 오후 5시 광주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방송인이자 전문 MC인 최유랑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첫째마당 ‘전통국악한마당‘과 둘째마당 ”전통가요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첫째마당 첫 무대는 ▲박순영 원장의 ‘살풀이춤(이매방류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으로 문을 연뒤, ▲표윤미 전남도립국악단원의 가야금병창 ▲한국전통창작무용 ‘황진이와벽계수(군무) ▲김상류의 플롯연주에 이어 ▲박순영 원장 外 5명(서영숙, 김미경, 소경애, 박진희, 박용님)이 장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발디딤으로 재구성 한 ’신한량무‘(무형문화재 임이조류)를 선보이는 등 우리가락과 전통춤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둘째마당에서는 전통가요한마당으로 ▲가수 최영범의 노래를 시작으로 ▲가수 이예성, ▲가수 황인정, ▲가수 천둥, ▲가수 전혜자 등 이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전통가요 한마당이 이어졌다. 박순영 원장은 "무용으로 표현되는 한국의 미학적 감성이 곧 세계적 감성이라고 믿는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민형배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내년 4·15 총선 광주 광산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 전 비서관은 9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광산구을 선거구(수완동·신창동·신가동·첨단1동·첨단2동·하남동·비아동·임곡동)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는 촛불시민의 뜻이 반영됐는데 오직 국회만이 촛불 이전의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완성하는 것이 내년 총선의 첫번째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어 "총선의 두번째 의미는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 하는 것"이라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인 승리를 발판 삼아 또 한번의 정권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출사하는 내년 총선이야말로 광주의 실질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권력을 세우고, 광주의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물려줄 미래 광주의 초석을 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이 지난 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2019 신지식인 인증식 및 대상 시상식’에서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지식인상 시상식은 지난 9월부터 전국 각처에서 다각적 지원 및 추천받은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홍섭 동명대 총장 등 전국 30여명 심사위원의 엄격한 비노출 심사를 거쳐 최종 8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옥수 의원은 현재 서구의회가 올 한해를 마감하는 정례회기 중으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 수상한 후 상패를 전달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신지식인 상을 포함해 올 한해 의정활동 부문에서 5관왕을 차지한 해가 되었다’면서 다수의 상이 오히려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어쩌다 보니 많은 상을 받게 되었고 이는 오직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반증이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수 의원은 올 한해 ▲31사단부대장 감사장을 비롯해 ▲서구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선정한 ‘의정봉사상’ ▲전국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의정대상’을 ▲대한기자협회에서 선정한 ‘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지역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인 '2019 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 해를 결산하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등 많은 내외빈과 광주광역시 5개구 자원봉사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활동상황 보고, 유공자 표창, 영예인증서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통령 표창에 부덕임 (솔잎쉼터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에 전순환 (손끝사랑봉사단·팀장),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양화자(원불교봉공회광주전남교구 봉공회장)이 ▲장관 표창에 양경자, 곽영숙, 이옥님, 노예영, 흥부억 자원봉사자가 받았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에는 광주.전남 상록봉사단을 비롯한 2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여 받았다. 또한 봉사 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영예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서 수여식'에서는 1천214명이 인증을 받았다. 봉사왕(1만 시간 이상) 11명, 명장(5000시간 이상) 37명, 금장(1500시간 이상) 228명, 은장(1000시간 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광주 사랑의 열매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 2억여원을 기탁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전날 광주광역시 서구 KBC 광주방송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2억522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맞춰 진행됐다.대유위니아그룹은 계열사인 스마트저축은행에서 1억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가 각각 25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들이 522만5000원을 더해 총 2억522만5000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딤채 김혁표 대표이사,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이사, 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이사,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효 대표이사, 대유플러스 김형호 상무, KBC광주방송 조억헌 대표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장관이 자진 사퇴한지 52일 만이며 118일만의 개각이기도 하다. 대구 출신인 추미애 내정자는 한양대 법과대학, 동 대학원 법학을 수료하고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인 추 내정자는 판사를 하다가 정치에 입문했다. 추 내정자는 제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이 된 뒤 16, 18, 19,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5선 의원이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까지 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추미애 내정자는 소외계층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면서 "정계 입문 후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판사와 국회의원으로서 쌓은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을 비롯해 그간 추 내정자가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의 불법 혐의 등에 대해 온라인 범국민고발운동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나 원내대표의 온갖 비리 문제를 수사를 안하고 있는 검찰을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시민연대함께, 국제법률전문가협회는 3일 "우리 4개 단체는 수없이 많은 국민들의 제안과 당부를 받아, 2019년 12월 3일 오후부터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온라인 범국민고발장을 만들었다"며 "누구라도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범국민 고발장을 통해 "지난 9월 16일 첫 고발을 시작으로,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과 아들 관련 부당특혜-전형비리-입시비리-성적비리 의혹들과, 나경원 원내대표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유화 및 불법특혜 의혹들, 나경원 일가의 홍신학원‧홍신유치원 사학비리 문제, 그리고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때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중 엄청난 금액을 돌려주지 않은 문제와 자신의 전 보좌진 2인을 스페셜올림픽조직위에 부당하게 특채한 문제 등 수많은 범죄혐의에 대해 지금까지 총 7차례나 고발한 바가 있다”고 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최근 금품수수 및 특혜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2일 오전 시의회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금품이 오갔거나 특혜를 줬다는 어떠한 실체나 증거가 없고, 관련자들조차 금품을 줬는지에 대한 진술을 계속 바꾸는 등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해당 아파트 단지는 당초 광주시보다 남구청의 허가조건이 훨씬 강화돼 특혜와는 거리가 멀다”며 “시민들의 산책로인 ‘푸른길과 교통난이 심한 백운광장 옆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사업에 교통로 추가 확보와 시민들을 위한 공원조성 같은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주문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당시 남구청은 당초 광주시에서 승인해준 도로폭을 기존 6m에서 10m로, 10m짜리 도로폭은 13.5m로 높여 시민들의 통행 편익을 늘렸다”며 “또 백운광장 쪽에는 시허가 3차로를 4차로로 늘리고, 공원 280여 평을 조성, 푸른길과 연결(기부채납)하라는 조건까지 달아 공공의 이익을 대폭 확대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남구청의 허가 조건을 접한 해당 업체는 ‘당초 광주시 승인 내용보다 도로 폭을 늘리고, 공원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무소속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광주 동신고 체육관에서 ‘김경진이 꿈꾸는 대한민국’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는 광주·전남의 시민과 도민을 비롯해 정계, 학계, 종교계, 교육계, 개인택시조합,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등 1만 7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 박지원, 천정배, 유성엽, 박주선, 이용주, 최경환 이용호 국회의원과 천주교 광주대교구 송종의 신부, 정치평론가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송길화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영상으로 대신했다. 이 시장은 영상을 통해 “국회에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법 개정 헌신적 노력을 해 주신 김경진 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책 224페이지를 보면 저와 우리 김경진 의원이 광화문 거리를 함께 걷는 사진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지난 겨울 그 추운 날,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사업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러 가던 길이었다”며 “추위도 잊은 채 국회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소속 전승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농성1,2동. 화정1,2동. 양동, 양3동)이 지난 279회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 본회의장에서 원활하지 못했던 회의과정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다. 전 의원은, 29일 서구의회 정례회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제267회 서구의회 임시회 회기중 본회장에서 있었던 회의진행 과정이 원할히 진행되지 못 한 점에 대해 불문곡직 이유야 어떻든, 거듭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원들 간의 배려와 화합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서구발전을 위해 앞장 서자‘며 통큰 사과를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 의원은, 존 스트어트의 “자유론”을 예로들며 다수결의 원칙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의사진행 과정에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화합의 정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민주주의가 다수결의 원칙에 따른다 하지만 저부터 소수의견을 더욱 존중하고 귀 기울려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의 정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김옥수 의원은, 전 의원의 통 큰 사과를 듣고, ‘본인 또한 대인배 전승일 의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해 서구의회의 멋진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향교 제29대 전교에 김중채 광주광역시 성균관유도회 원임회장이 선출됐다. 광주향교는 29일 10시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김남전 전교를 비롯한 30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선출을 위한 “제29대 전교 선출 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정영균 광주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낭독 ▲전교 인사 ▲선거관리위원장 인사 그리고 진행결과 보고 후 ▲당선자선포 및 당선증교부 ▲당선자 인사 ▲감사선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9대 전교 선출은 김중채 성균관유도회 원임회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따라서 박종두 선거관리위원장은 김중채 후보가 당선되었음을 선포하고 당선증을 교부하였다. 김중채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광주향교 제29대 전교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선출되었음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는 경력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최선을 다하면 여러분들이 가시는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광주향교의 전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광주향교 모성회장,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가 민주화 요구 시위를 이끈 홍콩시민을 광주인권상 후보로 추천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은 28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앞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0년 광주인권상 후보자 추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홍콩 시민사회 연대체인 민간인권전선은 송환법 반대부터 주요 대형 집회를 주관하고 정보 전달, 인권침해 방지에 노력했다"며 "광주인권상 후보로 정식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 시민사회는 내달 10일 전남대에서 재한홍콩시민활동가 간담회를 열어 연대를 이어가겠다"며 "내년 5·18 40주년에는 홍콩과 광주가 함께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인권상은 5·18 민주화운동 추모 기간 수여하던 오월시민상과 윤상원상을 통합해 2000년 제정했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민주·인권·평화 운동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니 각국 정부가 항의하고 수상자 출국을 막는 등 우여곡절이 빚어지기도 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과감하고 본격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2020년을 '광주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유례없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맞고 있다"면서 "2020년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2019년 본예산 대비 12.4% 증가한 5조 7120억원이다. 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에 힘쓰고 절감된 예산은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등 11대 대표산업 육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생활SOC 건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정 핵심사업에 집중 배분했다. 분야별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 분야에 2951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인공지능 산업과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지역 주력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광주지부 상록자원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27일 ‘뜨개아트상록자원봉사단’이 광주서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손수 만든 아동용 모자, 목도리, 수세미 등 100여점의 뜨개아트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은퇴공무원으로 결성된 ‘뜨개아트상록자원봉사단’은 자신들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손수 제작한 물품을 다문화가정 및 불우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기증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뜨개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뜨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아동들에게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 대상의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여 퇴직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총 20개의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노력하고 있다. Today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검찰이 광주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 광주시 간부 공무원을 기소, 재판에 넘겼다. 지난 4월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비리 의혹이 있다고 고발한 지 7개월 만이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최임열 부장검사)는 20일 공무상 비밀누설,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전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민간공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평가표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유출하고 상급자들과 함께 최종 순위 선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와 공모해 우선협상자가 바뀌는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하고 제안심사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 등은 추가 수사 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A씨에 이어 정 부시장과 윤 감사위원장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지난 9월에 이어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세 번째 압수수색하고 시장 측근인 정무특별보좌관 사무실을 수색하면서 사정권 확대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