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작사가 구용수 -1968년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석사 -광주시인협회 이사,감사 역임 -광주문인협회 이사 -국제 PEN 광주위원회 이사 -한국가곡작사가협회 자문위원 -한국동요음악협회 자문위원 - 교육공로 홍조근정훈장 - 교육부장관 표창 - 체육청소년부 장관 표창 - 광주시인협회 공로상 -작가 NOTE- 교직 재직중에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적을 두고, 석사논문으로 <박목월 시 고찰>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은 문병란 시인은 구용수의 서정시라는 발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영국 사람들은 신사나 신사도라는 말을 잘 쓴다고 한다. 동양의 군자나 현대의 지성인,그런 말과 상통하는 예의 바르고 점잖은 사람, 온유하면서도 범접지 못할 어떤 기품같은 것을 지닌 그런 멋스런 사람이 ‘구용수’이다. 시인이기 전에 호남아이며 구김살 없는 선인의 인상을 풍기는 사람이다.[중략] 도무지 모나지 않은 그의 문체적 특징이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그런 멋스런 풍모를 잘 반영하여 사람의 마음을 편안케 하는 서정의 진수를 지니고 있다.“ 문단 등단 뒤 많은 문학단체에서 활동을 하게 되고 (우리가곡,동요분야에서도 활동하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오늘 새벽 4시20분쯤 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부부가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주민 10여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난 곳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13층 짜리 아파트, 이 불로 50대 부부가 숨지고 두 자녀와 주민 등 4명이 화상 등으로 다쳤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산소방서 화재조사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광산구 송정동 화재 현장을 합동 감식한 결과 현관 앞 거실에 놓여있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관과 개방형 구조로 연결된 거실에 놓인 전동킥보드 주변 벽지와 바닥이 집중적으로 타고 그을린 점으로 미뤄 이같이 추정했다.또한 킥보드 내장 배터리·전선 플러그 등 주변 상황을 토대로 화재 당시 전동킥보드가 충전 중이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불로 볼만한 정황도 다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집안에는 A씨 부부, 20대 딸과 아들, 아들의 친구 등 모두 5명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아들과 친구는 5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딸은 보일러실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이웃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추진단은 복원협력과, 복원시설과, 전시콘텐츠팀 등 2과 1팀으로 구성됐다.복원 대상은 전남도청 본관과 별관, 회의실, 도 경찰국 및 도 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6개동이다. 추진단은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과 방송실이 자리한 도청 본관 1층 서무과와 2층 엘리베이터, 화장실을 철거해 당시 모습을 복원을 추진하고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구 역할을 하는 옛 전남도청 별관은 입구를 제외한 3~4층만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기고와 시민군의 휴식·식사공간이었던 도청 회의실은 내부 공간을 복원하고, 상무관은 내부 바닥재 등만 교체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남도청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숭고한 역사의 현장이며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서 1980년 당시의 모습대로 복원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청 원형 복원을 요구하며 항의농성을 펼쳐왔던 5월 단체 등도 농성을 풀고 기대를 나타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조직개편을 통해 대외협력관 부서를 신설한 뒤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및 국내‧외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관내 산업단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등 남구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출발한 대외협력관 부서는 지난 1년간 지역현안 해결과 활기찬 경제도시 기반 조성, 통일을 준비하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먼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건의, 정부에서 추진한 생활형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140억원 규모의 반디비 장애인 체육관을 월산근린공원에 건립 중에 있다. 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광주시에 11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 이중 10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금 28억4,000만원을 확보해 남구 종합문예회관 기능 보강 및 양림동 선교동산 환경정비, 남구청사 재난대비 옥외 피난계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추석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탈북민을위한 ‘추석맞이합동제례식’이 지난 5일 저녁 ‘광주송광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광주하나문화교류센타(센터장 박수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홍석 광주광산구의회의장을 비롯 이정재 前교육대총장, 길상사 석도제 스님, 그리고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갑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과 북한이탈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배홍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향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도 북한 이탈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하나문화센터’의 박수련 대표는 ‘매년 민족 최대의 명절이 오면 고향의 가족들, 마을친구들의 이름을 잊지 않도록 한번씩 불러본다'며 우리 탈북 주민들에 대한 편견없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된다며 우리모두 아픈만큼 행복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공이 큰 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동광주라이온스클럽’에서 보내온 장학금 전달식과 봉사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합동제례를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지검이 광주 민간공원 특례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을 수사 중인 가운데 5일 광주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광주시가 이례적으로 특정감사까지 실시했고, 이후 1순위인 금호산업이 밀려나고 2순위인 호반이 1순위로 변경 되면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이날 당시 감사를 지시했던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특정 감사를 주도했던 윤영렬 감사위원장의 휴대폰과 사무실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다.5개 공원 6개 지구 가운데 ‘노란자위 부지’로 평가 받았던 중앙공원 1,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가 모두 변경된 것도 의혹을 증폭시켰다. 2단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한 지 불과 41일 만에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도시공사에서 ㈜한양으로, 중앙공원 2지구는 금호산업㈜에서 ㈜호반으로 각각 변경됐다.이 과정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우선협상자대상자 지위권을 자진 반납했고, 금호산업은 호반 측의 이의제기가 수용되면서 자격을 박탈당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사업의 평가 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는 입찰 규정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던 호반 측의 문제제기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진입도로인 동구 전일빌딩에서 전대병원 오거리까지 215m에 달하는‘광산길’이 전액 국비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산길을 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비 340억원 전액이 국비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전당 건립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문화전당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조건으로 심의 의결했지만 이후 14년 동안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미 개설 도로로 남아 있었다. 이와 관련, 도로를 조속히 개설해 문화전당 주변의 교통정체와 인쇄의 거리 쇠락 등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이어졌지만, 문화전당은 관련 예산 확보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해 문화전당에서 올해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한 결과, 사업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사업비 340억 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산길 확장사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재)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 신임 이사장에 김중채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후손장학회’는 4일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중채씨를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 이사장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일관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시기에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겨보고 유공자 후손들의 면학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장학회 발전과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 이사장은 성균관유도회 광주시본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이사장, 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 재광 보성군향우회장 등을 맡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서구가 2일부터 캔과 페트병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네프론)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광주지역 최초로 운영되는‘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슈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자동수거기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여 분리·보관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점수(1점=1원)는 캔과 페트병 모두 1개당 5점씩이며, 1회 최대 25개, 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다.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모이면 본인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회원가입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들어가서 간단히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1개씩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서구는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재
곡성 다문화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투드림(To Dream)’팀이 지난달 31일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9 곡성다문화가족어울한마당’에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화 국회의원, 정인균 의장 등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식전공연으로 나선 ‘투드림’ 난타팀은 ‘슈퍼맨’ 음악에 맞춰 화려한 난타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곡성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이금주)지원으로 3년째 이어온 ‘투드림난타팀’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 11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곡성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수업으로 ‘김동미’ 난타강사의 지도아래 꾸준히 연습하여 지금은 요양원 및 노인복지회관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효도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이금주 센터장은 ‘처음에는 수줍어서 말도 잘 못하던 아이들이 난타를 치면서 많이 밝아졌고 이렇게 멋진공연을 보여주게 되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신나는 난타공연이 오늘 행사를 빛내주었다. 오늘 행사의 꽃은 단연코 ’투드림 난타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최하는 도심속문화예술축제 ‘찾아가는 길거리공연’이 지난 30일 저녁 서구 운천저수지 중앙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흥겹게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서구청직장 동호회 '얼쑤난타' 회원과 직장여성으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 '해피데이'팀의 흥겨운 난타공연과 신촌블루스 객원싱어인 ‘가수 홍주연’의 통기타 연주로 마지막 가는 여름날의 밤을 흥겹게 수 놓았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앉아 흥겨운 공연에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지나가다 음악소리에 이끌려 오게 됐다는 홍 모 교수는 ‘가을의 문전에서 이렇게 시민들과 문화공연을 함께하니 얼마나 좋은가’ 라며 매주 이곳에 들려야겠다며 좋아했다. 특히 이날 서대석 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은자’ 사모는 ‘항상 서구민이 살맛나는 삶을 추구하고 서구민들과 소통하며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고자 한다’는 서 청장의 인사를 전하며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평소에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였던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풍암호수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8시까지, 운천호수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2020년 사업 예산으로 국비 27억원을 확보해 비엔날레 개최지인 중외공원을 지역 대표적 문화예술 쉼터인‘아시아 예술정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아래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 시비 95억)을 들여 3만5,000㎡ 규모의 예술정원을 조성한다. 전체부지 가운데 시립민속박물관과 미술관과 비엔날레 전시관의 중앙녹지대에 중국·인도·중동·일본 등 아시아 문명을 테마로 하는 1만9,000㎡ 규모의 아시아 문화정원이 조성된다. 어린이대공원지구 유희시설 주변에 아이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6,000㎡의 자연체험형 미로정원이 조성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과 중외공원을 잇는 특색있는 광주의 랜드마크로 518m 길이의 공중보행로가 들어서게 된다. 중외공원은 시립미술관을 비롯해 비엔날레 전시관·시립민속박물관·문화예술회관 등 광주의 5개 주요 문화기반시설이 집중된 시각미디어문화권 중심부지만 노후 공원시설로 불편을 겪어온 게 사실이다. 특히 주변 시립미술관을 ‘경험하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구축’을 통해 문화시설 인프라 공간 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부산을 찾아 해묵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한심한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 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라며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을 차별하면서 더 힘들게 하는 정권에 대해 부·울·경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부산 집회를 의식한 듯 “이 정권 들어서 부·울·경을 정말 차별하더라. 어떤 통계를 보니 부산 아파트값이 100주 연속 하락이라고 나왔다”라며 “부·울·경의 자영업자들, 제조업자들, 우리 기업인들 다 힘들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간단한 통계만 내도 서울에 구청장 25명 중 24명이 민주당인데 그중에서 20명이 광주, 전남, 전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같은 나 원내대표의 발언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한심한 구태 정치라는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가 ‘이 정권이 광주일고 정권’이라며 망국적 지역감정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의회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의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에 박광태 前 시장을 선임한 것을 두고 뒤늦게 논의를 벌였으나 갈등만 노출했다. 광주시의회는 애초 박광태 시장 선임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자 시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고 논의를 벌였다. 김동찬 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이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서로 의견이 엇갈리며 자중지란이 벌어져 결국 시의회의 단일한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 의원들 사이에 박 전 시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부정적 기류가 있음에도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잘되도록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는 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의회는 통일된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28일 반재신·신수정·장연주·정무창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보도자료를 내고 "박 전 시장은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광주시는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국제적 능력과 경력을 겸비한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은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 광주시장을 역임했지만, 자
양혜령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백화포럼과 회장으로 있는 광주송죽로타리클럽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봉사’에 함께 나섰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익명의 기부자가 닭 100마리를 기부하고 송죽로타리클럽에서 50마리를 후원하여 이루어졌으며 한끼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맑고 향기롭게’에 기증하고 양혜령 공동대표와 회원 30여명이 직접 방문하여 배식과 설거지 등을 하며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국제로타리 3710지구 박동호 총재가 방문하여 회원들과 함께 배식봉사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같이 구슬땀을 흘렸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막바지 무더위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