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포스코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른 문흥∙각화권역에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5월 분양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집을 나서면 국립공원인 무등산과 도보로 이어진다는 점이 부각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트레킹, 등산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무등산은 ‘무돌길’이 위치해 워킹족들이 아름다운 무등산을 보며 힐링을 즐기기 좋다. 무돌길은 ‘광주 무등산자락을 한 바퀴 돌아보는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이다. 100년 전부터 무등산 자락에 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던 길로 2011년 전 구간이 복원됐다. 지금의 무돌길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남 담양군, 화순군 등 무등산 자락 51.8㎞ 구간에 걸쳐 1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무돌길을 걸으며 무등산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2018년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Geopark)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아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이로운 전경을 뽐내는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 등 20곳에 달한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국립공원에 인접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데다 문흥∙각화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롯데마트에 마련된 '쎄보 라운지'에 초소형 전기차 쎄보-C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캠시스 캠시스(2,535 -0.39%)가 전국 6개 롯데마트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열고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캠시스는 △서울 중계점 △부산 부산점 △대전 대덕점 △광주 월드컵점 △울산 진장점 △창원 양덕점 등 전국 롯데마트 6개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마련했다. 초소형 전기차 쎄보-C 관람은 물론 상담과 구매까지 지원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1명), 공기청정기(4명), 에어프라이어(2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쎄보-C는 공조 시스템을 갖춰 국내 기후에 대응이 가능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다. 공식 출고가는 1450만원이지만,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을 받으면 약 600만~80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는 것이 캠시스의 설명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는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에서 대중교통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국 10곳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29개인 AS 네트워크도 상반기 43개까지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od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3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저소득 특수고용직과 실직자 등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책발표 시점인 3월23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및 실직자, 무급휴직근로자이다. 광주시는 저소득 특수고용직, 실직자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제한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3일부터 5월22까지이고, 위임장을 작성한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차원에서 4월19일까지 연장 강화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준수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는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만 신청 접수를 받고, 20일부터 신청마감일인 5월22일까지는 인터넷 접수와 함께 9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실직자, 무급휴직자에게는 월 최대 50만원(2개월 이내)을 지원한다. 다만, 기 신청 중인 가계긴급생계비와 특수고용직 생계비, 실직․휴직자 생계비 지급액을 모두 합산해 가구당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의 마지막 노른자 땅인 쌍촌동 호남대 부지에 최고 34층 높이로 16개 동 97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광주 쌍촌동 호남대 부지 시행사인 사업주체인 (주)에스시아이가 광주시에 제출한 아파트 신축인·허가 계획에 따르면 6만3천507㎡ 부지에 지하 3층, 최고 지상 34층 높이, 평균 19층으로 16개 동 970가구가 건립된다. 구체적 평형대를 보면 112m²(기존 34평형) 493가구, 132m²~165m² 이상(기존 40~50평 이상) 477가구다.현재 시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올 하반기쯤 협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행사는 지난해 7~8월에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12월 말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쳐 올 하반기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 아파트 신축 인허가 절차를 광주시와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쌍촌동 호남대 부지 공동주택 인허가는 시행사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한 뒤 큰 문제없으면 사업계획서대로 인허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행사는 올 하반까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미 부지 내 기존 대학 건물을 모두 철거한 상태여서 빠르면 20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이 줄었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은 6천607만원으로 전분기 1억2천46만원과 비교해 5천439만원 감소했다.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지난해 1분기 5천961만원에서 2분기 5천791만원으로 다소 줄었다가 3분기 8천575만원, 4분기 1억2천46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인 후 올해 1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이 감소했다는 것은 신규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웃돈)이 그만큼 줄었다는 방증이다. 또한 분양시장이 과열하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반면 올해 1분기 전남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은 723만원으로 전분기 595만원과 비교해 128만원 올랐다. 전남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지난해 1분기 267만원에서 2분기 1천353만원으로 올랐다가 3분기 1천252만원, 4분기 595만원으로 떨어졌다. 직방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신종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1주일 가량 봄 정기 세일을 늦춘 광주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주 말부터 지각 세일에 들어간다. 1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 돌입한다.코로나19 영향으로 1주일 가량 연기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봄 정기세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 환경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제시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통해 슬기로운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슬기로운 4월 생활’ 이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상품 할인부터 경품/룰렛 이벤트, 응원 캠페인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파트너사의 숨통을 트여주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선 세일 기간중 롯데카드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행운 경품’ 행사(1일 1인 1회 참여가능)와 정기세일 첫 날인 3일 단하루 롯데백화점 앱에서 룰렛을 돌리면 추첨을 통해 선착순 총 4만명의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슬기로운 행운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 제한, 감염 불안, 경제적
“45만원을 내면, 바로 5만원이 덤으로 와요. 요즘 같은 ‘저금리’에 10%가 어디에요?” 지난해 3월 발행한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1년만에 1400억원 이상 발행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것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사는 주부 정모(56)씨는 최근 광주지역화폐인 ‘상생카드’를 은행에서 구입했다. 주위에서 적극 권유하자, 실행에 옮겼다. 현금 45만원과 신분증을 가지고 광주은행에 갔더니, 현금 50만원을 쓸 수 있는 직불카드를 바로 발급받았다. 정씨는 5만원의 이득을 본 셈이다. 정확하게 계산한다면 11%의 금액이 불어났다. 이 카드는 광주시민이면 달마다 한 장씩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직불카드를 12개월 발급받는다면, 최대 6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광주시민으로 만14세가 넘으면 이 카드를 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법인과 단체도 가능하다. 정씨는 “남편과 아들도 구입하도록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 광주은행 객장 여직원은 “요즘 문의도 많고, 발급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투데이전남= 정길도 취재부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0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주신용보증재단 송정지점을 찾아 시민들을 응원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소한 광주신보 송정지점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편리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3無(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융자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시행 이후 하루 1000여건 이상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문의 및 신청이 폭증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융자를 받기 위해 송정지점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조금만 참고 견뎌주길 당부했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전집을 운영한다는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겨 너무 어려운 와중에 광주시에서 무담보 무이자로 융자를 해준다는 며느리의 급한 전화를 받고 5000만원 정도를 융자받기 위해 방문했다”며 “임대료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