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 시청 정문 앞에서 차량으로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5회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를 비롯한 가을철 각종 행사 추진에 있어 음주(숙취)운전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악습관에서 비롯된 범죄 행위와 다르지 않다”며, “공직자 음주운전 완전 근절을 위한 철저한 사전 방지 교육, 캠페인은 물론, 적발 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마한문화제를 비롯한 가을 축제·행사 기간 공직기강이 나태해지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솔선수범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9월 23일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청렴교육을 통해 지난 6월 25일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단속기준 및 처벌강화에 따른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과 징계기준을 강조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 학생들이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7개 종목, 423명이 참가해 금 19, 은 25, 동 28 등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대사대부고와 광주체육고(배드민턴)가 창단 이래 최초로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구(광주동신고)와 야구소프트볼(명진고)은 은메달을 따냈으며 배구(광주전자공고), 야구소프트볼(광주동성고), 축구(금호고), 농구(광주수피아여고)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양궁의 안산은 3관왕, 배드민턴의 안세영과 역도의 박수빈(정광고)은 2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특히 광주시의 약세종목이었던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민수한(광주체육고)이 배영 200m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유찬(광주체육고)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수현(광주체육고)은 평영 200m에서 동메달, 핀수영의 임주희(광주체육고)는 표면400m 동메달을 추가했다. 육상에서는 110mH 문지태(광주체육고)가 금메달, 임채민(광주체육고)이 동메달, 3000mSC 이규림(광주체육고)이 은메달, 정소은(광주체육고)은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괄목할 만한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김양식 어가를 돕기 위해 직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태풍 피해 복구 현장) 10~11일 진행되는 일손돕기는 화산면 송평해수욕장 인근 김 채묘시설 피해 현장을 찾아 수거한 김발을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해양쓰레기 위탁처리를 실시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예정이다. 군은 전 실과소에서 인원을 지원받아 하루 100명씩, 이틀간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군부대와 대한적십자사, 지역주민, 공공근로 인력 100여명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피해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인철 이장(61세)은 “일손이 부족해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공무원과 군인들까지 힘을 보태주어서 희망을 찾고 있다”며 “채묘기는 끝나가지만 어떻게든 시설을 다시해서 김 양식을 해보려고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김채묘발 시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조속한 피해복구와 어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태
림삼 / 칼럼니스트. 시인. 작가 - 詩作NOTE - 아! 귀뚜라미다. 맞다. 바로 네 녀석이었구나. 하마 이 계절 영근 지 진즉에 지천이라 이젠 신물날 만도 하건만, 안즉도 밤이면 제대로 잠 들지 못하고 끙끙대며 가을앓이에 시달리는 필자의 이 선천성 배냇병의 원흉이 대관절 누구인가 여간 궁금한 게 아니었거늘, 가만가만 추적해보니, 한 두 해도 아니고 평생을 따라다니며 심장을 살금살금 갉아대던 바로 그 불가사의의 꼭지점에 귀뚜라미란 녀석이 떡 하니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게다. 가을이 오면 가차 없이 시작하여, 가을 내내 이어지다가, 가을이 온전히 저물 때 까지, 가을의 전령사 역할을 하며 필자의 벗으로, 연인으로, 이웃으로, 가족으로, 시시때때로 중국 고전의 변검인 양 행세하며, 필자를 기다림에, 그리움에, 외로움에 몸살나게 만들었던 녀석들. 그리고는 짧은 가을이 질 제면 훌쩍 야속하게, 이별의 조짐도 없이 슬그머니 뒤돌아섰던 녀석들, 그 귀뚜라미가 이 밤에도 영락 없이 필자의 창을 두드린다. 오늘도 이른 새벽 등산길 나설 참에 첫 걸음 떼는 시작부터 울어대기 시작하더니, 행여 필자의 등산 여정 고적할세라 서로서로 연락 주고 받으며, 끝나고 내려올 때 까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치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가 효과를 내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부착방지시트 부착) 군은 늘어나는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화순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의 도로 시설물(가로등, 전신주 등)에 전단지와 벽보 등 광고물 부착 방지용 시트를 설치했다. 설치 구간은 유동인구가 많은 광덕로(신기교차로~고인돌공원 교차로), 중앙로(KB국민은행 ~ 현대병원교차로), 자치샘로(중앙로 로터리 ~ 선관위앞 로터리), 만연로(화순고려병원~금호타운 앞 교차로), 진각로(예쁜구제 가구~ 군청민원실 앞) 도로변 가로등, 전신주 등 558개소이다. 부착 방지시트는 불법 전단지·벽보 등을 부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시트지를 활용한 것이다. 시설물과 유사한 무채색 위주로 화순군 마크, 단색 패턴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사고 방지 등을 고려해 제작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부착 방지시트가 깨끗한 가로환경과 행정력 낭비 방지, 쾌적한 도시 조성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불법 광고물 야간 단속) 앞서 6월 군은화순읍 광덕지구에서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와 해군함정 노적봉함은 지난 5일 삼학부두에서 서로의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시-노적봉함 자매결연) 노적봉함은 기존의 목포 지명을 딴 목포함이 퇴역하고, 지난해 12월 새로 건조된 4,900톤급 함정으로 이순신 장군의 얼이 깃든 유달산 노적봉의 지명을 따 명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한준희 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목포시와 노적봉함은 장병들의 위문 봉사활동은 물론 장병들의 자부심과 시민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 번 자매결연은 노적봉함이 취역한 후 최초로 목포 삼학부두에 입항하면서 갖게 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적봉함은 목포항구축제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기념, 일반 시민과 어린이 등을 초청해 함정 공개 행사도 가졌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의 상징과도 같은 유달산의 노적봉 지명을 딴 노적봉함과 자매의 연을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노적봉함이 이순신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영해를 수호하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자랑스러울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시민일본어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 : 목포시청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일 부터 25일 까지 전화(061-270-8458)나 팩스 (061-270-3592) 등을 통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는 주 3회(월·수·금) 발음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회화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올 해로 10회를 맞은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는 지난 2010년에 처음 개설해 지금까지 220여 명이 수료했다. 시는 매년 일본어 강좌를 비롯해 중국어와 영어 강좌도 개설해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함양을 돕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어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외국어 학습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시민 영어 무료강좌) 지난 9월 목포벤처문화산업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6일)은 구름많고, 내일(7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모레(8일)는 구름많다가 오후(12시 이후)부터 맑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한편오늘(6일) 아침(09시)까지 남해안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06시)부터 서해안 비가 시작되어 오전(12시)에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21시)에 그치겠으며 광주,전남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전망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서는 오늘(6일) 바람이 36~60km/h(10~16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또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30~60km/h(8~16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