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군은 지난 28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2월 초, 면 소재지와 이용량이 높은 승강장에 온열의자 32개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 12개를 추가로 설치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군민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 온열의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환절기에도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38도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농어촌버스 첫차 시간인 5시 40분부터 막차 시간인 19시30분까지 작동된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길을 오가는 군민들이 잠시 앉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나 대중교통 이용객 중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년 이상 노후된 승강장 개선 사업으로 2023년 본예산에 7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
강진군새마을회(회장 박종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감통 새마을자원봉사단 운영지원센터에서 강진군새마을회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는 고춧가루 260근, 찹쌀 220kg이 들어갔으며 메줏가루, 물엿 등을 넣고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총 2ℓ용기 600여 통에 나누어 담았다. 강진군새마을회는 매년 꾸준히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 해왔다. 올해는 600여 통의 고추장을 11개 읍면 293개 마을의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전달해 따듯한 연말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박종재 회장은 “이번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다시 한번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강진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사랑의 이불 나누기, 주택 수리 봉사활동, 푸른 숲 가꾸기,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떡국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새마을회가 지난 16일, 연말 사랑의 고추
공사중지명령 3개월 받은 업체측 공사중지 3개월은 망하라는 얘기. 행정명령내린 강진군측-명백한 골재채취법위반 업체측 사정감안 충분히 감경했다. 사건개요를 보면 2021년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 담수량이 적어 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온 강진군 신전면 봉양, 백용, 노해 등 이장단은 강진군청을 찾아 저수지 준설공사를 요청했다. 이에대한 군청의 답변이 없자 이장단은 인근 용월리 토룡감나무 농장 토석 채취중인 업체대표를 만나 "저수지 준설공사를 해주고 공사대금으로 필요한 흙과 모래를 채취하여 판매해 공사대금으로 충당할수 없겠느냐"는 제안을한다. 이장단의 제안을 받은 업체측 대표는 현장을 답한후 군청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이장단은 군청 건설과 농업기반팀장과 통화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제출하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는다. 이장단에게 사업계획서 제출을 요구받은 업체는 2022년 6월16일 강진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다.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강진군은 정말로 공사비없이 공사를 할수 있느냐는 의견을 물엇고 업체측이 그렇다답하니 설계를해오면 건설과장이 허가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후 업체측은 강진군청의 소개로 설계사를 소개받아 설계서 완성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용숙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투데이전남 창간 제9주년 기념을 전국 340여 회원언론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화 시대엔 지역행정이 올바르게 펼쳐져야 하며 이에 대한 감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감시의 역할은 바로 지역 언론의 몫입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보도하는 중앙언론은 지역의 구석구석을 감시하지 못합니다. 그동안 투데이전남은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열정을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확신합니다. 지방자치가 점차 정착 되어가고 있는 현 시대에서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와 관심 또한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투데이전남은 지역사회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 잘못 된 것은 가차 없이 비판하는 도민에 대한 보고자일 뿐 만 아니라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발굴하고 보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소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투데이전남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 볼 도민여러분들과 독자들의 입장에 서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창달, 그리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언론의 책임을 다해 전국 최고의 언론으로 거
이승옥 강진군수가 쉼터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승옥 강진군수가 쉼터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29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9월 개소한 강진외국인쉼터를 방문해 한국어 교육을 받고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외국인 주민 집중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로 강진읍 오감통 시장 2층 고객 휴게실을 강진외국인쉼터로 리모델링 했다. 강진외국인쉼터는 PC, 프린터 등을 갖춘 정보검색공간, 빔프로젝터, 음향시설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실, TV, 안마의자, 테이블 등을 갖춘 소통, 교류 공간으로 구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09:00~18:00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 체온측정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안심콜 전화를 통해 출입자를 기록하며 운영 중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쉼터가 관내 외국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고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등록외국인은 8월 기준 417명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스리랑카, 필리핀 등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윤택 강진군 산림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도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명절에도 외롭게 보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준 강진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산림조합은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지원하였으며,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 연탄·등유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 산림조합이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강진군이 국가균형위 공모사업인‘2022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유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강진읍 송정마을과 병영면 동삼인 마을 주민 각각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사업 방향과 목적 설명을 설명,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 안전확보,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활동 지원, 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군은 지방비 부담은 덜고 사업의 질을 높여 군민들에게 안정된 시설과 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도 공모사업도 취약지역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선정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 신청을 하고 내년도 1월 전라남도 1차 심사를 거쳐 2월에 국가균형위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37개소 공중화장실을 특별 방역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 살균 소독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이용객 편의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