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장성군에서는 앞으로 농업기반시설인 장성호 같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면 위에 태양광 등의 발전시설이 입지 할 수 없게 됐다. 사진 출처 : 임동섭 의원실 장성군의회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규제하는 '장성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치 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는 규정을 시행한다. 앞서 장성군의회는 도시계획 조례에 발전시설 허가기준에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호수 등 수면 위로 입지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8명 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후 조례안 예고를 통해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에 나섰다. 제한 사유는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로 생태계 파괴와 경관 훼손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개발자와 민원인의 다툼이 빈번해짐에 따라 규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대표 발의에 나선 임동섭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여러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대다수의 군민은 장성호가 천혜의 경관을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보였고 의원들도 이에 뜻을 모았다”며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된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일자리로 만드는 블루 이코노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9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6일 토요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일자리 박람회) 13개의 업체가 참여해 46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이날 박람회에 260명의 구직자가 몰려 150명이 실제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중 29명이 채용을 앞두고 있다. 또한 목포고용복지센터와 전남여성새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일자리상담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달리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 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장기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구직자들이 좋은 취업정보와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달 말 직위 사임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위한 인사 기본입장을 밝혔다. 민선7기 제1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문학관 설립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걸음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설립 협약을 성공시키는 등 광주 문화와 경제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인선은 무엇보다 광주 문화와 경제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네트워크를 지닌 역량 있는 인재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으로 문화.경제 산업정책을 설계하고 진흥할 수 있는 인재 ▲문화·경제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유치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풍부한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 ▲무엇보다 광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인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매주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모니터링하는‘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서 10월 4주 수집된 표본검체 34건 중 1건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1월 초에 첫 검출된 것에 비해 2주 정도 일찍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검출된 A/H3N2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활동성이 활발해진다”며“집단생활을 하는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7개월간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 광주지부에서는 은퇴공무원 55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참여하여 노인 치매 예방활동, 노인 학대 예방강사, 아동 학습지도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앞으로도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 확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고시원부터 의료기관, 전통시장, 지하상가 및 역사, 교육시설, 문화체육시설까지주요 취약시설 화재안전대책을 개선하였다. 정부는 다시는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화제안전 제도 개선, 예방. 대응 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3개 분야, 227개의 개선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의 화재안전 실태와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라고 밝혔다.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맑겠으나,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보성,나주,구례,곡성)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140m, 나주 410m, 구례 540m, 곡성 730m 이다. 오늘(28일)은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29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12시)부터 맑아지겠으나, 새벽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는 맑겠다. 또 오늘(28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3℃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오늘(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28일) 오후부터 내일(29일) 오전(12시) 사이 서해안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서해안은 오늘부터, 남해안은 내일부터 3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7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항암효능이 있는 베튤린(Betulin) 성분이 차가버섯의 함유량보다 1.5배 많은 것을 확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베튤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다.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작용을 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채취 시기 및 부위에 따라 기능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의 함량이 달라졌다. 월별로 12월에 채취한 황칠잎에서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안식향(eudesmane)이라는 향기성분도 확인됐다. 안식향의 성분분석 결과 베타 셀리넨(25%), 알파 셀리넨(24%) 등의 성분이 약 50%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됐다. 베타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기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 등의 효능이 있다. 안식향 성분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황칠잎을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발효시킨 결과 황칠나무에 거의 존재하지 않은 테아플라빈-3-갈레이트은 57배, 살리실산은 9배, 미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겨울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 가운데 충청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소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방역활동 및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0월 12일 충남 천안시(봉강천)에서 10월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육용오리 농장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2회 검사(폐사체출하전), 종오리 농장은 매월 2회 검사, 가금 도축장은 검사량 확대, 전통시장 판매소 및 가든형 식당은 유통되는 오리 정밀검사 및 철새 도래지 검사 강화 등을 통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현재까지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7만 7천 건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통제와 소독 등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사율 증가,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치광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 김윤수)’이 방문객 5만여 명을 기록하고, 11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 응용요리 경연대회, 광주·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준비한 '고려인 김치와 전통음식 전시·시식',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특강 등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및 시식'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기존 몽골텐트 대신 테이너부스로 깔끔하게 마련된 김치장터는 관람객들에게 김치축제장의 특징적인 포토존(시니그쳐 포토존)으로 인기를 모았다. 김치축제 배출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과 지역 김치업체, 순천농협 등이 참여해 매일 준비 물량이 완판되는 등 30t(3억원)에 이르는 김치 현장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에서는 장경애(전남 여수시)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최미숙(서울시) 씨,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이혜란(서울시) 씨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00여 ‘새터민’들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2019 우리는 하나 통일기원 대동 한마음축제“가 27일 오전 광주 광산구 호남대학교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광주하나센터. 전남매일 등이 주최하고 통일부.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주광역시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의회, 광주5개구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밝음공동체 도제스님을 비롯하여 ▲윤목현 광주시 인권평화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이영호 광산경찰서장, ▲김선주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 ▲정찬권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양호철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 ▲허영호 민주평통 북구협의회장, ▲김중채 임방울 국악진흥회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0여 새터민 가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통일드림예술단의 흥겨운 식전 난타공연과 '가수 성민하'의 노래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착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today news 정일권 기자] 27일 전라남도는 대불산단 등에 있는 조선업종 중소·영세기업에 대해 환경관리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기술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 대불산업단지 이번 기술지원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영암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동종 업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술지원반은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체에서는 환경부의 유해대기오염물질(HAPs) 비산배출시설 관리제도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정책으로 인한 방지시설 개선, 투자비용 가중과 기술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지원책 마련을 바랐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도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총탄화수소(THC) 저감기술 사례를 안내하고 환경정책자금 지원제도의 활용 부분도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의 환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정 개선과 대기 방지시설 운영 등 기술적 노하우 전수와 함께 환경정책 동향, 인허가 및 관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