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7월 1일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따라 『농수산물판매유통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 조직개편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수산물판매유통과』를 신설, 전담 공무원 7명이 생산자, 유통업체와 함께 직접 판촉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수도권, 부산, 광주 등 전국을 대상으로 향우회, 신안출신 목회자, 군부대, 대형 식품업체, 축산물 가공업체 등 판촉 활동이 가능한 곳은 모두 찾아 나선다. 특히, 천일염 판매를 위하여, 신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 함께 겨울철 제설용 천일염 판매를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울의 각 구청, 도로공사,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품목 공동브랜드 사용, 소규모 규격화, 디자인·포장재 등 우수상품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한다. 신안군에는 해풍 맞은 마늘, 양파를 비롯하여, 섬초인 시금치, 갯벌에 여문 쌀, 갯벌 먹은 전복, 왕새우, 전국 70%를 생산하는 새우젓, 젓갈류, 건정, 지주식 곱창 김, 세계적인 명품 소금 천일염 등 우수한 농수산물이 다양하게 생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정책실명제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2019년 3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서, 공개대상이 되는 중점관리 사업을 국민이 직접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 운영으로 국민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대상사업은 목포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사업을 제외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한 사항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개정 사항 등이다. 앞으로 시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로 운영할 방침으로, 목포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이메일(mokpoplan@korea.kr),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기획예산과)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4월 제정된 ‘목포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61건을 선정하고 사업내역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매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성과를 평가해 등급(S, A, B, C)에 따라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대상은 지역특화사업의 연구개발(R&D)과 비R&D 분야다. 평가지표는 지자체의 성과관리 노력, 사업 성과, 특화사업 우수기업·사례 등이다. 광주시는 지역산업육성과 성과관리를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연계한 '전략산업 혁신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한 점을 평가받았다. 또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내에 전담조직(일자리기획부,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신설하는 등의 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는 2014년도 이후 5년 연속 우수등급(A) 이상을 획득했다. 올해 실시한 2018년도 평가 결과에 따라 2020년 주력산업의 국비 인센티브 10억원을 추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민선 7기 한해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456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부 부처 및 광주시 주관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둬 재정 인센티브로 받은 14억여원을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해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 및 인프라 확충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7기 들어 남구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구정의 초점을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및 평가 사업에 두고 행정역량을 집중한 부분이 좋은 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남구청이 정부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총 50건에 1,456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민선 7기 1년 최대 성과인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을 비롯해 사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장애인 전용 반다비 체육관 건립, 자연부락인 덕남동 어진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이다. 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대촌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에너지밸리 주변 지역에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및 신재생 에너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시의 문화·경제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도입한 이후 첫 책임을 맡은 이 부시장은 문화와 경제계의 협치를 강화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했으며, 문화거버넌스포럼을 구축하는 등 특유의 리더십과 내실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화·경제분야의 협력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경력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정책적 호흡을 맞춰 문체부와 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시, 시와 자치구간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문화전당의 주변 소상공인 지원과 인쇄의 거리 주변상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등 현장중심 행정에 주력했다. 이병훈 부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문화분야 성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기반 구축 ▲신한류 문화 확산 위한 케이팝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관광 프로그램 확대 운영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경제분야 성과로는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 조사를 완료하고, 친절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13일 부터 6월 21일 까지 40일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원인으로 가장한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전화 수신태도, 종료태도, 응대태도, 대화태도, 체감만족도 5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친절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공직자의 민원대응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분석해 민원응대 시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친절한 전화응대 자세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조리 신고 안내 청렴엽서 및 청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또, 정례조회 시 청렴결의문 낭독, 전직원 청렴방송 청취, 직원PC 청렴화면보호기 제작·설치 등 강력한 자정 노력으로 청렴분위기 정착에 힘쓰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친절이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덕목중의 하나다. ‘친절’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민선7기 1년을 맞아 △리더십의 변화 △자치문화의 변화 △발전전략의 변화 등 3대 변화를 통해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일성으로 “지역 최초의 비관료출신 민선 구청장으로서 진정한 주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하고 “지역발전의 토대를 닦기 위해 수직적 조직체계에서 수평적 조직체계로, 관주도 문화에서 주민중심 민관 협력체제로, 양적 성장에서 사람중심의 공동체형 질적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년 평직원과의 공감토크 등을 통해 행정조직의 유연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고 소통경로당·복지거점센터·마을커뮤니티센터 등을 지역 곳곳에 마련해 마을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또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인문도시·청년생태도시 조성 등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정이 흐르는 마을공동체형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자리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2만5천여 개 일자리 창출목표로 일자리창출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온힘을 기울였다. 구 벤처빌딩을 리모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가 올해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자치구에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규제혁신 우수 자치구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제공하는 등 규제개혁이 지역 혁신 성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2019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공모 대상은 기존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 투자 기반 조성 등 규제개혁 실적'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중앙부처 법령개선 △자치법규 개선 △자체 계획·지침 등 개선 △투자 현장의 애로 발굴·해소 △적극행정을 통한 행태 개선 △생활 불편 해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실시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근무성적 가점, 국외 연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치구에 대해서는 한해 동안 추진한 규제혁신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순위별로 기관 표창을 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진단 지표를 포함해 평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