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낙후되고 열악한 면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하여, 하의면 웅곡권역이 선정되어 오는 2024년까지 총 100억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군청 및 면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이 선진지 벤치마킹과 수차례의 의견수렴을 통해 공모계획서를 작성, 전라남도 1차 심사 및 해양수산부 2차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하의도는 고 김대중 대통령생가와 천사조각공원, 3도 농민운동기념관, 큰바위 얼굴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전복, 낙지, 새우 등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한 개의 본섬과 8개의 낙도로 구성되어 지역기반 시설이 노후되고 주민의 정주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하의 웅곡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중심지 경관정비, 관광안내센터, 해안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무궁화길조성, 갯벌공원, 전복체험장, 복지기반시설정비,
[today mews 이병철 기자] 지난 2017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이 무안공항 경유로 확정된 이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2019년 노반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친 후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고속철 2단계 사업은 나주 고막원에서 목포 임성리까지 총 43.9km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고막원~임성리 구간은 총 7개 공구로 나누어 건설되며, 고막원역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무안공항역을 거쳐 목포 임성역으로 연결되고 완공후 시간당 구간 운행속도는 300km이다. 시설공단에서는 고속철도 주변의 생태환경 및 자연경관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신설되는 공항역과 무안공항 거리를 최소화하여 공항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무안공항 접근성이 좋아져 목포, 함평 등 무안군 인근지역은 물론 전북, 충청권 주민들까지 이용하여 연간 공항 이용객이 3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총사업비는 2조3천330억 원으로 2025년 고속철도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 이동시간이 2시간 6분으로 현재보다 30~40여분 단축된다. 한편 시설공단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자전거 터미널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번 공모는 지역맞춤형 자전거 활성화 정책 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목포시는 공모에 신청한 전국 23개 지자체 가운데 대전 대덕구, 강원 강릉시, 충북 증평군,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등과 함께 최종 선정대상에 포함됐다. 목포시는 공모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1억 7천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들여 영산강 국토종주길이 끝나는 지점인 옥암동 카누경기장 인근에 간단한 자전거 무상수리와 휴게소 등 편의시설을 갖춘 140㎡ 규모의 자전거 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목포를 자전거로 국토종주하는 라이더들이 꼭 들려야 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자전거 이용객들이 국토종주길 주행 이후 목포시내에 조성된 자전거 길을 이용해 목포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춤추는 바다분수 등의 야간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최대한 목포에서 숙박하며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자전거 터미널을 활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9일 무안군청 상황실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및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지난 4월 4일 국제항공정비(주)(witness FLtechnics)와 MOA체결을 시작으로 항공특화산업단지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기존 서해청 항공 격납고를 항공특화산업단지 내에 확장 신축하여 ‘미래지향적 해양경찰 통합 항공기지 구축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다. 서해청은 서해안의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수색 구조활동 등의 경비 구난, 여객선 등의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범죄 예방 및 단속 등의 해상치안, 해양오염 감시 및 예방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서해청 관계자는 “자체적인 항공기 정비체계가 구축되면 해상치안 공백 해소를 시작으로 항공기 안전사고 예방과 도서 지방의 응급․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비가 가능해져 민생 안정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민관 항공정비 클러스트가 구축되면 무안군은 미래전략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8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55개 공공기관 등 3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폭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실적,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실적,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실적, ▲안전점검의 날 행사 추진 실적 등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무안군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안전분야에서 전남 내 최고의 지자체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일 육군 제8332부대 2대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산 무안군수와 정진수 대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청년층인 군 전역 예정자와 예비군에 대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역예정자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 부대 내 일자리 상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 취업희망자 구직 관리 ▲ 진로지도와 취업지원 시설 공간 및 이용편의 제공 등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있어도 청년들이 모르고 지원하지 못하는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청년이 바라는 무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3일 친환경벼 유통 기반구축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업체(RPC)인 천사라이스센터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사항은 암태면 신석리에 위치한 군유지 6,600여평을 RPC설립 목적으로 한정하여 매각한다. 신안군에서 재배된 친환경벼의 경우 운송비를 3년간 100% 지원하고 이후에는 1년마다 운송비를 10%씩 감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4월 기준 친환경벼 인증면적은 3,548ha(유기농 1,245, 무농약 2,303)로 생산량은 22,600톤(조곡기준)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벼에 대한 유통 및 홍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금까지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 대부분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외부업체를 통해 가공 및 유통처리 되었다”며 “금번 업무협약으로 친환경벼 유통구조를 개선하게 되면 획기적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신안군의 이미지 제고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해남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진행이 완료됨에 따라 모든 법적절차를 마치고, 오는 6월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른 농민수당 지급 신청을 오는 5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해남군 농민수당의 지급대상은 신청연도의 직전 1년 이상 해남군내 주소를 두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사람으로 농업경영체로서 실제 경작 또는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급방식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연 60만원(반기별 30만원) 균등 지원하게 된다. 농민수당 지급은 상반기 6월, 하반기는 8~9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인정하고, 이를 유지·증진하기 위한 수당의 성격이므로, 농민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둑 등 농지 형상 유지, 철저한 가축방역과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 기본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전년도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사람, 신청 전년도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신청 전년도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사실이 있는 사람, 신청 전년도 농지·산지와 관련된 불법 행위로 법적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남군은 민선 7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