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빛공해 방지를 위해 한국광기술원과 협업으로 기획한 ‘IoT(사물인터넷)기반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서비스 실증 검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동력 실증·기획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이즈소프트와 참여기관인 ㈜에스피에이치, 한국광기술원,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이하 빛공해 컨소시엄)은 2020년 12월까지 총 8억1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빛공해 측정·통합조회시스템의 실증 검증을 진행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빛측정장비를 설치해 시 전역을 이동하면서 야간조명을 측정하고, 동시에 서버에서는 측정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지리정보체계(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빛공해 지도로 제작한다. 시는 이번 개발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실증 검증이 완료되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의 확대 보급과 사업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공조달 연계, 우수성과 홍보 등으로 빛공해 컨소시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송용수 시 환경정책과장은 “광주는 명실상부한 빛의 고장, 빛고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 빛 도시’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는 21일(수) 기획재정부 사회기반시설 분과위원회에서 해경 서부정비창 신설 대상지로 목포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허사도 일원)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신설 사업은 해양 경비함정의 신속한 정비와 해양 경비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되었던 사업으로, 서해와 남해, 제주권의 해경 경비함정(약 200척)을 수리함으로써 효율적 운용 및 신속한 출동 대응이 가능해 지는 중요 국책 사업이다. 해경 정비창은 현재 부산에만 있다. 그러다보니, 인천의 해경 경비함정이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무려 719km 의 거리를 가야하고, 연료비도 2천만원(1천톤급 기준) 이나 소요된다. 해경 서부정비창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였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 서남권은 조선, 해양기자재 관련 기업 300여개사가 밀집되어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중대형 조선사(현대 삼호중공업, 대한조선)의 수주상황에 따라 경영상태가 좌우되고 하청물량 급감에 따른 운영적자 누적 등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 목포 허사도에 해경 서부정비창이 만들어 질 경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현안사업 및 중요정책 사업에 필요한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 청장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영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SOC사업과 재난위험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자치구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사업인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 만들기’ 사업 ▲동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재난위험시설 개선사업 ▲노후하수도 정비사업 ▲화산저수지 보강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임 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요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정부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방안을 모색해 구정시책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도 시보조금 사업 48건을 발굴해 지난 7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본예산에 옛 적십자병원 활용을 비롯한 요구사업이 편성될 수 있도록 각 국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은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남 군청 해남읍 용정리에 위치한 해남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03년 완공, 최대 1일 9,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해남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고, 우슬체육공원 전지훈련팀 증가, 구교리 일원 상업시설 확장 등의 요인으로 하수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공공하수시설 하수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기 전에 증설하기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이를 반영해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의 농어촌마을하수도이 마을단위로 구축되어 다수의 하수처리장이 난립하고, 소규모 마을이 소외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통합처리시설로 관리하는 방침도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해남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은 2020년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기본계획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계획을 반영해 주민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정적 하수 처리로 수질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줄 수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쓰레기 종량제 현실화를 위해 지난 9일 ‘여수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공포했다. 사진 출처 : 여수 시청 조례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먼저 종량제 봉투의 무게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대상은 50L, 75L, 100L 종량제 봉투며, 각각 10kg, 15kg, 20kg을 초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주민 편의를 위해 30L와 75L 종량제 봉투를 신설했고, 대형폐기물 종류도 54종에서 103종으로 세분화했다. 종량제 봉투 무료 공급 대상자 범위도 확대했다. 기존에 제외됐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주거급여 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중 참전‧보훈 명예수당 수급자가 앞으로 혜택을 받는다.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포상금을 과태료 부과금액의 10%에서 3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포상금액도 1회당 최고 30만 원으로 늘었다. 자원순환을 위해 매립장에 반입되는 공사장생활폐기물과 사업장생활폐기물도 재활용을 우선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발생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공사장생활폐기물의 경우 반입 5일 전에 신고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시민 편의뿐만 아니
사진 출처 : 순천 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허석)는8월12일(월)시청시장실에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순천․광양사무소와고품질의안전농산물공급을위한업무협약식‘을가졌다. 이번협약은양기관이상호신뢰를바탕으로순천시지역에서생산되는농산물의품질고급화와안전성확보로소비자신뢰도향상과농가소득증대에협력하기위해맺었다. 협약식에는허석순천시장과최재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순천․광양사무소사무소장을비롯한관계자10여명이함께참석했다. 주요협약사항은친환경․GAP농산물등인증농산물의확대및사후관리로소비자신뢰도향상과수출농산물(배,단감,참다래등)의품질고급화와안정성확보,학교급식과로컬푸드농산물에안전성검사지원,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시행에따는농식품안전관리에필요한정보공유및교육지원에상호협력한다는내용이다. 순천시관계자는이번업무협약을통해더욱“긴밀히협력함으로써지역에서생산되는농산물의안전성신뢰도를높이고농가소득증대에서앞장서나갈것이라”고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안전성 조사는 생산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안전성이 취약한 품목 위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므로 조사 시기 및 방법 등에 따라 부적합 비율의 변동이 있지만 농산물의 안전성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잔류조사를 별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동구 학동 증심사천 합류지점에서부터 서구 유덕동 영산강 합류지점까지 광주천 12㎞ 구간을 국가하천으로 지난 7일 승격 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짧은 시간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지방하천과 도심지 하천의 홍수피해가 커짐에 따라 하천법에 따른 국가하천 지정요건을 갖춘 광주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 고시하고, 2020년 1월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관리키로 했다.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홍수피해 예방 등 치수대책을 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해예방 사업과 유지관리비의 국비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는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중인 ‘광주천 환경정비사업’에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승국 시 건설행정과장은 “광주시의 숙원인 광주천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막대한 치수사업비와 하천유지관리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광주천을 문화‧생태‧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today news강향수 전남 보도본부장] 전남 나주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나주시는 8월 5일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인 ‘온라인 시민 청원제’와 ‘시민토론방’(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청원제는 행정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권리 구제, △복리증진에 관한 정책이나 읍·면·동 단위 이상의 집단 민원, △공익적 성격의 민원, △대규모 예산 소요 또는 집단 갈등 유발 등의 우려가 있는 의견을 게시, 30일 간 시민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강인규 시장이 청원인에게 직접 보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어, 시민토론방은 주요 시책 결정 시, 시청 누리집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 의견을 표현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안건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취합, 검토한 후 시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청원은 다수의 시민이 동의한다는 점에서 내용의 중요도와 파급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청원과 토론방을 통해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전향적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