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7월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개회식에 200여국 임원·선수·미디어관계자·일반관람객 등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경찰 포함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혼잡 및 안전에 대응한다. 개회식장 주변 교통소통·통제는 광산경찰서의 경찰인력이 담당하고 광주시와 자치구 공무원, 모범운전자회는 개회식장 주변에서 교통안전과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관람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개회식장 주변 공영주차장과 광주소방학교,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등에 95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별도 운영한다. 또한, 타 지역 관람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10대를 별도 운행한다. ▲제1코스 : 터미널↔화정역↔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광주여대 ▲제2코스 : 광주송정역↔송정모아아파트↔우산사거리↔우산시영아파트↔광주여대 개회식 종료시간인 오후 10시에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주변 8개 노선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오는 7월 12일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경기장 모두가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 따르면 FINA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과 와킨푸욜 시설위원장 등 대표단 5명이 지난 17일부터 4일간 광주에 있는 5개 경기장을 실측해 공식 공인증명서를 발급했다. 선수들의 세계기록을 위해 인증을 받은 공식 경기풀은 경영과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주경기장과 아티스틱 수영이 열리는 염주종합체육관 경기풀, 하이다이빙이 열리는 조선대 축구장 임시풀, 수구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축구장 임시풀이다. 장거리 수영인 오픈워터 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 바다에서 경기가 진행돼 경기장 공식 인증이 필요없다. 이번 경기풀 공인 절차는 와킨푸욜 FINA 시설위원장 감독 하에 임시풀 제작사인 밀싸풀(이탈리아) 관계자와 공인 측량사 등이 함께 진행했다. 공인 점검은 경기풀의 길이와 수심, 스타팅 블록, 레인마킹 등에 대한 실측을 기록해 공인하고,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행정안전부가 광주 남구의 재난안전 분야 조직 업그레이드를 위해 국비를 투입해서 조직진단에 나선다. 남구청 재난안전 분야의 기구 구성과 인력 배치, 인사상 애로 사항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현 조직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조직 및 인사,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최적화한 남구청 조직을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함이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2019년 조직 정밀진단’ 대상 지자체 25곳을 선정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와 화천군 등 기초자치단체 5곳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투입해 재난안전 분야 조직 진단에 나서게 된 이유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이 고도화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의 경우 재난안전 조직 및 인력 한계로 실효성 있는 역할 수행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난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구청 조직을 심층 진단하기로 한 것은 정부 차원에서 지역 재난안전 행정수요에 맞는 적정 규모의 조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서구는 수영대회 개최와 동시에 많은 외국인 선수·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위생·감염병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기간이 7~8월임을 감안해 염주종합체육관 일대 고정형 그늘막 설치와 폭염경보 시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주요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과 수영대회 대비 종합 청결대책을 수립, 깨끗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36개 조 100여 명의 미화요원들이 주요시설 및 가로변에 대한 집중 정화활동도 펼치게 된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4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조례에 따라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마을활동가, 구의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협의회’는 앞으로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개발과 기본계획 수립, 자치분권 촉진활동 관련 사업협의,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과 부의장을 호선하고 자치분권 종합계획 회의를 가졌다. 선출된 조기선 의장은 “동구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분권 정책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치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협의회의 다양성·주민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를 미래비전으로 △주민참여예산제 △격의 없는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탁금지법’과 최근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에 따른 ‘갑질근절’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최근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부패 예방을 위해 공직자가 준수해야할 행동기준과 공익 침해행위, 공익신고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에 대한 제도를 구체적 사례 위주로 안내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갑질 행위 예방 등을 위한 직무 공정성 확보와 반부패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청렴콘서트, 청렴교육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함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광주 군공항 이전은 예비이전후보지를 복수로 선정해놓고, 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국방부 장관에게 조속히 예비이전 후보지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 의원은 7일 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3년간 광주 군공항은 현재 예비이전 후보지조차 선정 못하고 있으니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상황이다”, “그게 없이 세월만 지나면서 오히려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천 의원은 “광주 군공항은 30만 주민의 소음피해, 국가배상 재정부담, 개발제한 등 주민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의 전체적인 발전, 즉 스마트 시티 건설 등 광주-전남의 미래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전의 필요성 설명하는 한편, ”새로 이전하는 곳도 피해를 주자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견지에서 거기도 함께 발전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 “전남의 후보가 될만한 지역에서 많이 반대를 하고 계시다. 이해가 된다. 하지만, 그분들이 궁극적으로 그분들이 과반수 찬성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기관을 유치해 원도심인 용해동 구)목포경찰서 인근 활성화에 획기적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박문옥 도의원, 우기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장등과 협력해 통일부의 통일센터, 여성가족부의 전남청소년미래재단, 법무부 스마일센터 등 전라남도 공공기관을 목포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곳이 용해동의 구)목포경찰서 부지라는 점에서 이번 유치는 더욱 고무적이다. 구)목포경찰서 부지는 목포경찰서가 지난 2017년 9월 유달경기장 인근의 신축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빈건물로 방치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1년 5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의 옥암동 신청사 이전으로 시작된 용해동 상권의 침체는 더욱 가속화됐다. 시는 공공청사 이전으로 인한 용해동 공동화의 상징이 된 구)목포경찰서 부지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공공기관 유치로 난제를 결국 해결했다. 3개 기관의 상주인원은 160명 이상으로 방문객 등 유동인구까지 감안하면 이번 유치는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구)목포경찰서 토지매입 및 철거비로 25억원 가량이 소요